↑↑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8일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관계자회의를 갖고 대회 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 고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관계자회의를 갖고 대회 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관계자들은 5월 15~19일 5일간 횡성군에서 펼쳐질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성군 선수단의 참가현황, 훈련계획, 선수단 수송 및 차량운행, 숙박 등 대회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했다.
고성군체육회 이종국 사무국장은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횡성군(25개 종목)과 춘천시(5개 종목), 원주시(1개 종목), 강릉시(1개 종목), 양구군(1개 종목), 양양군(1개 종목)에서 분산 개최됨에 따라 행정사항과 협조내용을 공유하고 교통과 숙박 등 종목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성군의 이번 대회 참가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고등부(23개 종목 203명), 대학부(7개 종목 51명), 일반부(32개 종목 346명)로 총 32개 종목 648명(임원 48명, 선수 600명)이 참가해 2부 종합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체육회는 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4월 27일~5월 12일까지 단기간 강도 높은 훈련으로 기초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선수수송 및 차량 운행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보유하고 있는 8대(대형버스 2대, 봉고 3대, 짚 3대)와 대형버스 3대를 임차해 개최지별로 선수단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교통과 숙박 등 예산범위를 초과하거나 예상치 못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종목별로 별도의 계획을 세워줄 것을 당부 한다”며 “특히 신분증이나 면허증, 학생증 지참 등 선수준비사항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