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약사회(회장 김승철)가 정기총회와 함께 이웃사랑 장학금을 전달 연말 연시 지역사회의 나눔온도를 높힘으로 듣는이의 마음에 훈훈함을 주고있다.
광산구 약사회는 2015년 사업 결산, 2016년 예산 등을 심의하는 정기 총회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7시 광주무역회관 지하1층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권은희 국회의원,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김옥자 광주시의원, 정현철 광주시약사회 지부장당선인, 노은미 광주시여약사회장, 신조야 고려인마을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광산구 약사회 김승철 회장은 “약사회는 지난 1년동안 약사들의 권익보호와 소외지역의 문화 활동 지원, 불우이웃돕기, 관내 학생의 장학금지급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운동 확산에 노력하는 광산구약사회의 건강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약사회는 이날 월곡동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자녀와 관내 소외계층 자녀를 선정 장학금 각 3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광산구약사회가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나선 것은 2013년 1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김승철(상록수약국대표)씨가 외국인근로자와 고려인가정이 밀집된 광산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주민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나눔방송: 신마리나(고려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