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가 소유격으로 되어 있고 믿음 또한 소유격이다. 그리고 그 앞에 ‘디아’ 전치사가 나오는데 ‘디아’ 전치사는 ‘~을 통하여’의 뜻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 되어 그리스도 예수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 예수로 온전히 회복하게 된다. 이만큼 전치사 하나가 그 문장의 의미를 완전히 바꿔놓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를 대상이나 목적으로 믿는 것은 종교적인 시각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믿음의 대상이 될 때는 십자가에 달아 죽여야 함을 곳곳에서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 된 믿음이 나에게서 똑같이 일어나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예수의 믿음이 완벽히 하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겉 사람의 믿음이 종말(끝남)을 맞이하여 철저히 망해야 속사람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