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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건창호가 맘에 안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기사보다가 이건창호 관련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커튼월룩으로 대림에 특화된 상품을 이건창호가 납품하나 보네요~~^^ 옵션계약 끝나고 다들 조용하네요!!! 시간이 안 갑니다. 빨리 완공되길 ㅎㅎ =================================================================================================================== | ||
고급 오피스 빌딩의 외관을 닮은 아파트가 늘면서 자재업체도 수혜를 보고 있다. 사진은 커튼월처럼 보이는 아파트 외관을 완성한 이건창호 제품 시공 모습. |
건설사가 분양 아파트의 외관 경쟁에 돌입하면서 자재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고급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피스처럼 보이려고 색상과 디자인, 기능을 차별화한 외장재와 공용부 마감재를 선택하는데, 이 제품들은 대부분 고부가가치 제품이어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축자재업체들이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는 맞춤형 자재를 개발하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발코니 창호다. 올해 분양한 서울과 부산 등의 고급 재건축 단지들이 상업용 빌딩처럼 보이는 커튼월룩을 적용하면서 창호업체들이 알루미늄ㆍPVC 복합창호를 개발, 잇달아 출시했다.
상업용 빌딩의 외관 전체를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면 냉ㆍ난방비 부담이 크고 관리도 어려워 2000년대 초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적용됐다가 자취를 감췄다. 그러다 냉ㆍ난방 효율이 좋은 PVC 소재에 고급스러운 색상과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창이 나오면서 말 그대로 커튼월처럼 보이는‘커튼월룩’을 완성하게 됐다.
창호 틀에 필름이나 페인트를 입히는 과정에서 고난도 압출 기술을 적용하면 다양한 색상은 물론 잔잔한 무늬도 입힐 수 있다.
KCC의 ‘발코니 이중창 252’는 삼성물산이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대림산업의 부산 사하, 보령, 평택 등 현장에 시공된다. LG하우시스의 커튼월룩 복합창은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이건창호 제품은 ‘디에이치 아너힐스’ 등에 납품됐다.
여기서 더 나아가 KCC는 고풍압용 발코니 이중창에도 외측에 다양한 색상을 입히고, 현재 나온 일반 발코니 이중창은 분할 입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분할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대림산업 등 건설사 자체의 디자인 패키지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정해지는 창호 외에 공용공간인 엘리베이터와 주차관제 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무인 택배함 같은 시설도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관련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입주자가 바꿀 수 있지만, 외관과 공용시설은 한 번 시공하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비슷한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간에는 공용시설 수준에 따라 집값도 소폭 차이를 보여 조합과 분양 계약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한다. 공용시설을 고급화하는 비용은 조합에서 지출하기 때문에 그동안은 꺼렸지만, 분양 성적과 연결될 수 있어 최근에는 조합에서 발품을 팔기도 한다.
‘아크로 리버파크’는 초기 설계에는 없었던 무인 택배함과 운전기사 휴게소, 자동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시공 단계에서 대거 도입했다. 아파트 주 출입구에는 값비싼 소나무와 분수가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꾸몄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130억원을 들여 옥상 유리 난간을 강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바꾸고 비싼 수입 제품이 대부분인 실리콘 페인트로 외벽 도장재를 바꿨다. 커뮤니티시설 외벽 마감재는 일반 화강석에서 값비싼 테라코타로 변경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아파트 단지에서 외곽에 있는 일부 동 옥상에만 폴리카보네이트 장식을 설치했는데, 요새는 주 출입구에도 전량 수입하는 프리미엄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려는 곳이 많아 상담과 계약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 동에 10개 남짓 설치하거나 택배 받는 장소에만 두던 무인 택배 함이 2배 이상 규모가 늘었고 커뮤니티 시설의 피트니스나 사우나에 들어가는 캐비넷도 특급호텔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주로 나가면서 매출이 늘었다”라고 전했다.
문수아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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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거실 방 창문크기가 너무작아 좁아보입니다 왜이렇게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대림에 특화될것까진 없고, 그냥 대림에서 이건창호 많이쓰더라구요.
단가가 낮아서 그런가요?
민락동 작년가을에 입주한 이편한광안비치가 우리아파트 창호랑 같은것을 쓴것을 제가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했는데요.
그 창호 정말 개판입니다. 사전점검하러 갔을때 기겁했다는.
세상에 이런샤시를 확장 발코니 샤시로 쓰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요근래 한 10년간 본 샤시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샤시두께에 색상, 손잡이까지 같은걸 확인했지요.
단가가 낮다는건 안 맞구요.
이건창호는 단가 비싸요ㅜㅜ
기사에 특화상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나오네요~역시 인식이 좋지 않네요.
@기품수학(106동) 이건창호 안에도 여러 레벨이 있지 않을까요? 그중에 가장 낮은 싸구려 제품을 쓰지 않았을까 싶네요.
LG, KCC, 한화 샤시 제품들 정말 괜찮은데,, 왜 이건창호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창호 알아주는창호입니다.단가도 비싸구요. 공장에서 완제로 나오는 물품이에요. Lg Kcc모두 부속품 조립해서 쓰는 조립품이에요 이건 어디서 차이나느냐 고층에 웃풍이 많이발생하는층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네. 이건창호 저도 잘 압니다만,, 적어도 이편한세상광안비치에 쓰였던(우리아파트와 동일한) 창호는 엉망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바닷바람 많이 부는 25층에서 이런 창호를 써도 되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요.
바람 많이 불면 밖에서 부는 바람 소리가 다 들리고, 샤시가 흔들거릴 정도였어요.
이편한세상광안비치 입주자카페에서도 입주시점에 창호때문에 한창 시끄러웠지요.
그리고 LG/KCC 창호가 이건창호보다 아래에 있지는 않습니다만...
@달동네(114동) 이건창호 급이 낮지않다고 말씀드린거에요 Lg 나 Kcc 이건창호 모두 마찬가지로 대기업이 와서 하는게아니고 하청업체가 작업하는건 마찬가지에요 하자가 발생했다면 사전점검때 꼼꼼하게 말하면됩니다. 굳이 건물도 안올라간지금 걱정하실일은 아니에요.그리고 모집공고문에서도 보듯이 모델하우스 지어진시점 제품이 시공되는거라 바꾸기도 힘들고요.
@지우(107동) 아네 알겠습니다. 참고로 그건 하자가 아니라 제품자체가 수준이 낮은거였죠.
@달동네(114동) 이건창호에대해 불만이 많으신거면 조합을 통해 의견 개진해보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순한 브랜드 비교 보다는 유리두께하고 하청업체 시공능력문제 아닐까요.
유리만 좋은거 쓰도 차음.단열잘됩니다.
유리는 모하직원한테 물어봤을때는 22mm 로이유리가 시공된다고 들었네요.아마도 단순 유리두께는 12mm정도 일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