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를 이해하는 첫 관문

많은 사람들이   북한사회의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너무나 오랜세월 차단된 정보와 지배자들에 의하여 왜곡되이 전해진 부정적   이미지들 그리고 이미 몸에 배어버린 자본주의적 가치관들에 의해서이다     즉 남한 사회 이외의 다른 체재나 가치관들을 전혀 접해보지 못하였기에   한정된 시각으로 볼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자기가 겪어온   살아온 인식의 틀 안에서 세계를 보는 세계관이 정립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필연적인 과정일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회 새로운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념틀속에 있던 어떠한 기준이나 사고를 편히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북의 방송을  보다보면 ..   늘 자주듣는 단어가 수뇌부 당 인민의 일치단결 일심동체 삼위일체 라는 것을 강조한다   어떤이들은 이런 표현을 보고 고대 종교의 삼신사상을 닮았다느니 또는 인내천 사상이니   유교적 덕목이니 하는 매우 자의적 주관적 해석으로 받아들이고 각자의 이해 편리대로   재단하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물론 전혀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것은 전체를 보지못한 특정 한 부분만을 확대하고 취득하여 강조한 편향적인    관점이라 볼수있다       앞선 철학과 사상이란 ...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어떤 계시를 받아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의 총화이며 역사속에서 인간이 이룩한 모든사상 철학 종교의 총화이기   때문에 유교적 덕목이든 종교적 체계이든 사상적 관점이든 그 모든것들을 총평가하고   나쁜점은 버리고 옳은 점만을 취합하여 기존의 단편적 관점들과 편향적 관점들을 제거한   인류 모든 역사 유물의 총화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북한 사회를 평가할때  어느 한쪽만을 강조하다 보면   주관적 편향적 오류에 빠질수 밖에 없는 것이다     북한이 주장하는 일심단결 일심동체 삼위일체란...?   하나의 국가단위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것이다     예를들어 인체에 비유하면 ..   수뇌부는 뇌수를 담당하고 당은 신경망이며 대중은 그외 신체 장기들이다   신체 장기가 없는 뇌수는 아무런 존재가 될수없다    뇌수없는 장기만으로 또한 아무런 존재가 될수없다   뇌수와 장기 만으로 또한 아무런 존재가 될수없다   뇌수의 명령을 이행할 전달체계 없이 장기는 움직일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뇌수 신경망 장기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이며  유기체이다     이러한 관점들이 북한사회를 움직이는 주체이며 핵심 동력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