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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P1H 2020
한국영화, 장르:드라마,SF, 개봉:2020.10.08.
감독:창감독 윤홍승, 제작:FNC스토리,창픽쳐스,
주연: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
관객:537,455명(2020.12.26.기준)
미래의 어느날, 알코르 바이러스NO.200, 알코르 바이러스는 뇌의 편두체를 공격해 뇌의 기능을 변이시켜 분노와 살인충동만 남는다. 바이러스의 숙주는 드론이다. 이렇게 끝없이 퍼져 나가고 있다. 서울의 광화문은 이미 폐허가 된지 오래다. 마네킹속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한과 아이들이 드론을 기다린다. 드론이 마네킹을 향해 바이러스 핀을 발사하자 한이 지금이라고 신호를 주고 종섭이 그물로 드론을 잡는데 성공한다. 소리를 듣고 드론떼들이 몰려온다. 누나와 아저씨가 종섭이 드론을 정리해 자동차로 가는 동안 엄호사격을 한다. 자동차를 나누어 타고 가는데 드론이 뒤쫓아 온다. 누나가 트렁크 문을 개방하고 드론을 제거한다. 누나는 양궁으로 금메달을 취득한 사람이라고 연금받고 살건데 이렇게 산다고 말한다. 아저씨가 은메달이 아닌가 하며 웃는다. 극장으로 귀환한 누나가 한(정진영)에게 커피를 준다. 종섭은 드론을 분해하고 분석중이다. 누나가 활 시위를 당기며 연습을 하는데 아저씨도 활을 당기지만 실패다. 종섭이 분석한 드론을 설명한다. 태양열 2시간만 충전하면 완충이 되며 하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해서 사람의 음성을 감지하도록 학습되어 있다고 말한다. 종섭은 아직 수천대가 세상을 돌고 있다고 말한다. 태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살아 남았는지 묻는다. 아저씨는 내일 태오와 함께 수색때 기름을 구하고 누나와 종섭은 식료품을 구해 오자고 말한다.
아저씨가 천장으로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차를 마신다. 한은 태오에게 북두칠성을 가르치며 별자리를 설명한다. 예전에는 북두칠성을 보며 항해방향을 찾았다고 말한다. 맨 동쪽의 별이 알카이드라는 별이라고 설명하며 지금은 그 별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날 누나와 종섭이 먹을 것을 찾아 식료품점을 찾는다. 종섭은 돼지들을 보고 삼겹살을 먹고싶어 한다. 누나가 아저씨에게 말하면 잡아 줄거라고 하는데 불쌍하니깐 살려 두자고 말한다. 누나는 종섭에게 초콜릿이 있는지 묻는데 종섭이 초콜릿을 챙긴다. 누나는 종섭에게 먹고 싶은게 무엇인지 묻는데 짜장면이라고 해서 누나가 춘장을 챙기라고 말한다. 누나가 어릴 때 어린 동생과 함께 초콜릿을 나눠 먹었는데 사건 당일 엄마와 남동생을 잃어 버렸다. 식료품을 챙기고 나오는데 골목에서 소리가 들린다. 누나는 종섭에게 뒤편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한편 한과 태오도 기름을 찾아 이동하는데 드론의 경보음이 들린다. 한은 태오에게 준비하라고 손짓하며 이동한다. 태오는 들어가자고 하지만 한은 놈들이 언제 올지 모르니 수색하자고 말한다. 태오가 바닥에 있는 기름을 발견하고 고개를 돌려 본다. 태오가 문을 열고 기름의 방향으로 걸어 간다. 걸어가던 누나가 올가미에 걸려 거꾸로 매달린다. 종섭이 뛰어 오는데 누나가 오지 말고 조용히 하라고 손짓한다. 태오가 기름통을 발견하고 챙기는데 드론이 날아 온다. 한이 신호를 보낸다. 태오와 한이 드론이 모여 있는 집결지를 발견하고 총을 쏘며 건물을 나온다. 소울이 나타나 누나의 총을 탈취하려다 맞고 쓰러진다. 누나는 줄을 끊고 내려와 소울을 향해 총을 겨눈다. 극장으로 돌아온 한이 소울의 몸상태를 확인한다. 소울은 동물을 잡기 위한 덫이라고 미안해 한다. 한은 종섭과 같은 나이 같다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말한다. 종섭은 사람들을 소개한다. 누나가 오늘은 짜장밥이라고 음식을 가져 온다. 한은 소주를 챙겨 온 것을 보고 환영한다. 누나가 면으로 먹었으면 진짜 맛있었을거라고 짜장을 나눠준다. 소울은 맛있다고 말하는데 누나가 짜다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한은 종섭과 소울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본다. 누나가 한에게 소울은 위험하지 않은지 묻는다. 한은 소울이 바이러스 핀을 맞았지만 감염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게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알 수 없는 면역력이 있는 마지막 아이를 찾은 것 같다고 말한다. 한은 여기 함께 있는 아이들은 모두 선택받은 아이들이고 때가 온 것이라고 말한다. 한이 측정기를 보이며 알카이드에서 신호가 잡혔다고 말한다. 한은 곧 유성이 떨어질것이고 우리는 유성이 떨어진 지역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한이 장담은 못하지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망원경 설치가 된후 한은 누나에게 보라고 말한다. 누나는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감탄한다. 한이 대형스크린으로 유성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한은 종섭에게 유성이 떨어진 지역을 측정해 보라고 말한다. 종섭은 동방으로 추정하고 한은 기름이 없어서 도보로 움직여야 한다고 장비를 챙기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한과 아이들이 유성을 찾아 길을 떠난다. 종섭은 20킬로를 더 가야 된다고 말하는데 한은 지름길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한은 누나에게 황사가 밀려 온다고 대비를 말한다. 누나는 모든게 걱정이다. 그곳에 가면 정말 희망이 있는 것일까? 한은 황사가 지날 때 소리를 내지 말고 숨어 있으라고 말한다. 드론이 소리를 듣고 건물로 접근한다. 누나가 드론을 발견하고 총을 쏜다. 태오가 접근하는 드론을 제거한다. 소울이 계단아래에서 총을 쏘려 하는데 총알이 없다. 순간 종섭이 벽돌로 드론을 공격한다. 드론이 누나 주변을 배회하다가 바이러스핀을 쏘고 도주한다. 태오가 날아가는 드론을 제거한다. 누나는 한에게 바이러스 핀에 맞았다고 말하며 독이 퍼지면 끝내 달라고 총을 건넨다. 잠시후 누나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버둥친다. 누나를 붙잡던 한이 안타까워 하며 총을 쏜다. 종섭이 달려오지만 죽은 후다.
과거의 어느 시점, 서울에서 지우과 기호가 들판에 누워 가면유령(이재우역) 촬영을 지켜 본다. 잠시후 두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는데 기억이 없다. 두사람은 스스로가 누구인지도 모른채 태양탕 목욕탕 키를 발견하고 주머니에 넣는다. 두사람은 나무뒤에서 몰래 촬영을 하는 가면유령을 부르지만 가면유령은 도망치듯 차에 오른다. 차안에 있던 남자들이 총을 들고 차에서 내린후 두사람에게 총을 쏘며 다가온다. 지웅과 기호는 영문도 모른채 나무 사이로 도망치며 숨는다. 동네에서 희수(김새봄역)가 수퍼로 가는데 지웅과 기호를 보고 반가워 한다. 희수는 처음보는 사람처럼 왜 그러는 지 묻는데 지웅은 우리를 아는지 의아해 한다. 기호도 누구인지 묻는데 희수는 장난 그만하라며 수퍼우먼이라고 농담을 한다. 지웅이 수퍼우먼님이라고 부르자 희수가 평상시처럼 희수누나라로 부르라고 말한다. 지웅이 태양탕을 묻는데 희수가 태양탕은 지웅의 막내삼촌 거라고 말한다. 두사람이 태양탕으로 향하는데 동네사람들이 아는척을 한다. 두사람이 목욕탕 창문을 깨고 들어가 17번 라커룸에서 가방과 사진을 확인한다. 가면유령이 이들의 모습을 활영하고 있다. 지웅과 기호가 여권사진을 보며 궁금해 한다. 그순간 삼촌(김서하역)이 목욕탕으로 들어와 이시간에 무슨 일인지 묻는다. 지웅이 라커룸에 물건을 두고 가서 들어 왔다고 말하자 전화를 해야지 창문을 깨면 어떻게 하냐면서 화를 낸다. 삼촌이 둘이 여행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빨리 가라고 재촉한다. 지웅은 삼촌이 기억에 없다고 말한다. 누군가 계속 총을 쏘면서 쫓아 온다고 말하는데 삼촌이 머리를 때리며 헛소리 그만하고 내일와서 알바나 하라고 말한다.
공중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손을 씻으며 기호는 가방안에 시계와 반지를 보고 KH와 JW이니셜을 확인한다. 지웅은 기호에게 우리가 뭘했길래 죽이려 하는지 궁금해 한다. 기호는 우리가 시크릿 에이전트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때 화장실에서 한(유재석역)이 나오며 비밀요원들이 왜 놀라는지 묻는다. 한은 기호를 화장실 안쪽으로 이동시킨후 지웅에게 반지를 건넨다. 한은 지웅에게 아무거나 사물에 집중하고 상상하라고 말하는데 지웅이 소변기를 보자 소변기가 박살이 난다. 한은 돌아서 가버린다. 한(정해인역)의 모습이 바뀌면서 두사람에게 오늘중 근원지를 찾으라고 말한다. 한은 가면유령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을거라면서 반드시 성공하라고 말한다. 경비원이 화장실로 찾아와 누가 변기를 깬건지 묻는데 지웅이 서둘러 화장실을 나간다. 지웅이 두사람을 촬영중인 가면유령을 발견하고 추적한다. 가면유령도 자동차를 타고 도망을 한다. 지웅이 우리는 뛰어 갈 필요가 없다면서 차를 멈추는데 괴한들이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동안 가면유령이 도망하고 보이지 않는다. 괴한들이 차에서 내리려 하는데 문이 잠긴다. 기호가 차안으로 이동하여 나를 아는지 묻는데 괴한들이 총을 쏘려 하지만 발사가 되지 않는다. 지웅이 기술을 부리자 괴한들은 사조성이라는 사람이 시켜서 한것이라고 말한다. 남자가 이야기를 하려는데 뒤에서 지켜 보던 희수가 총을 쏜다. 지웅이 희수를 발견하고 바라보는데 희수가 총을 겨눈다. 기호가 나타나 지웅과 함께 사라진다. 희수는 가면유령을 보며 죽음으로 믿음을 입증하겠다고 이야기하며 자살해 버린다.
가면유령을 쫓아 지웅과 기호는 공장에 도착한다. 가면유령이 공장안으로 들어간다. 문앞에는 알코르(ALCOR)라고 적힌 글자가 있다. 가면유령은 연구실로 도망한다. 지웅과 기호가 연구실안에 포박되어 가쁜숨을 쉬고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마스크를 벗기는데 소리를 지른다. 지웅이 다시 마스크를 씌우고 그순간 가면유령이 연구실내에 가스를 살포한다. 지웅과 기호가 정신을 차리는데 남자와 여자가 두사람을 붙잡고 있다. 삼촌이 계단을 내려오며 둘이서 계획을 망치고 있다고 말한다. 삼촌이 세상은 부패하여 모두 새롭게 시작해야 공평하다고 말한다. 기호가 삼촌에게 사조성인지 묻는다. 그러자 삼촌은 함부로 부르지 말라면서 2020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났다고 말한다. 지웅이 우리의 기억을 지우고 데려온 이유를 묻는다. 삼촌은 두사람의 능력이 이런 물건에서 나올지 몰랐다고 말한다. 삼촌은 우리의 각본속에 있었다면서 이제 영원히 사라질것이라고 말한다. 지웅이 각본각색은 우리가 맡겠다면서 남자를 공격한다. 기호는 지웅에게 반지를 챙기라고 말한다. 지웅이 반지를 손에 넣고 삼촌을 공격한다. 삼촌의 부하들이 지웅을 공격하지만 모두 쓰러진다. 지웅이 기호를 깨운다. 지웅은 기호의 반지를 건넨다. 기호는 2020년으로 가자고 말한다. 두사람이 중국집에 나타나 2012년인 것을 확인하고 사라진다.
현재, 인탁은 수업시간에 졸다가 놀란다. 선생님(이예영역)이 인탁은 수업료 대신에 숙박비를 내야겠다고 그냥 바닥에서 자라고 말한다. 수업이 끝난후 인탁이 친구에게 편의점가서 컵라면을 사달라고 하는데 친구는 PC방에 간다고 말한다. 편의점에서 채윤(이채윤역)이 과자를 고른후 계산을 하고 친구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준다. 친구는 채윤에게 내일 그룹활동에 한강에서 고기구워 먹을거라고 고기도 사오라고 말한다. 인탁이 친구들과 PC방에서 게임을 한다. 한(정용화역)이 책상위 폰에 위치추적앱을 설치하고 일어난다. 한은 지나가며 폰을 넣고 인탁의 목을 칼로 긋는데 인탁은 모기가 있다면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게임을 계속한다. 인탁이 폰을 찾은후 PC방을 나간다. 한은 인탁의 이동경로를 확인한다. 길을 건너려다 할머니 수레를 밀어준다. 인탁이 댄스연습실을 찾는데 댄스사부(최여진역)가 기다리며 꾸중을 한다. 인탁이 두배로 연습해 꼭 1등하겠다고 말한다.
채윤의 집에서 빨래 정리중인 채윤이 한강캠핑장에 갈거라고 말한다. 듣고 있던 인형이 자기도 데려가라고 말하는데 채윤이 다음에 데려가겠다고 이번에는 않된다고 말한다. 그 순간 아빠가 도어락을 누르고 인형은 소파에 누워 버린다. 채윤이 아빠와 식탁에 앉아 치킨을 먹는다. 채윤이 주말에 엄마 만나는지 묻는데 아빠가 팬션예약을 했다고 말한다. 채윤이 고기 10인분을 사야한다고 말하는데 아빠가 좋은 고기로 준비해 주겠다고 말한다. 아빠는 인형은 두고 가라고 말하며 네 나이때는 아이돌, 화장품에 관심가질 나이라고 말한다. 채윤이 속상한 마음에 인형을 데리고 방으로 가버린다. 채윤이 자려 하는데 이번엔 인형이 잔소리를 한다. 채윤이 그만하라면서 같이 자자고 말한다.
교실에서 인탁이 가면유령 동영상을 보고 있는 친구의 폰을 빼앗는다. 친구는 실화 바탕 영상이라고 말한다. 인탁은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이 부른다는 이야기에 교무실을 찾는다. 담임선생님이 진로면담을 해야 한다고 할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잔소리를 한다. 인탁은 할머니에게 판사가 될 떡잎이라고 말해 달라는데 담임선생님은 모시고나 와서 부탁해라고 말한다. 한강 캠핑장에 도착한 채윤이 고기를 내려놓고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친구들은 찜질방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며 왕따를 시키고 있다. 잠시후 한이 채윤에게 고기를 팔라고 말한다. 채윤이 그냥 고기를 가져 가라고 말하며 돌아가 버린다. 채윤이 일어난 자리에 시들어 가던 꽃이 살아난다. 댄스연습실에서 댄스사부는 황판사에게 관절을 꺾어야 한다고 말하며 소주한잔 하러 가자고 식당으로 향한다. 사부는 인탁에게 술 마셔본 경험이 있는지 묻는데 인탁이 학생의 도리는 하고 산다고 말한다. 사부는 인탁에게 외할머니와 사는지 묻는다. 사부는 인탁이 테크닉은 좋은데 감정이 없다고 말한다. 인탁은 5세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죽었고 카시트에 있던 자기만 살아 남았다고 말한다. 그후로 할머니와 살았다고 말한다.
채윤이 속상한 마음으로 귀가하는데 아빠는 고기가 맛있었는지 묻는다. 채윤은 피곤한 기색으로 들어간다. 아빠는 이혼한 아내의 못간다는 문자를 받고 전화를 한다. 남편은 아내가 이기적이라고 말하는데 손님을 만난 아내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그때 아파트 주차장에 사조성을 믿어야 한다고 누군가 소리를 지른다. 경비원은 조용히 하라고 막아선다. 인탁이 소핑몰 광장에서 댄스경연대회 참가신청서를 보며 즐거워 한다. 인탁이 오늘 느낌이 좋다면서 데뷔하면 이름을 황판사로 짓겠다고 말한다. 그때 하늘에 드론이 모여 들기 시작한다. 드론이 사람의 음성을 감지하고 바이러스핀을 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서로 공격한다. 사부는 인탁의 손을 잡고 건물로 피하다가 바이러스 핀을 맞고 인탁을 공격하려 한다. 채윤과 아빠가 펜션으로 이동중에 아빠가 아내에게 전화를 하는데 연결이 않된다. 아빠는 오늘 엄마가 바쁜 것 같다고 가는길에 아울렛에서 옷을 사자고 말한다. 그때 앞에서 이동중인 차가 내려오지 말라고 말한다. 반대편 차선에서 화재가 난 차가 앞차를 들이받아 버린다. 아빠가 후진을 하자 사람들이 달려와 몽둥이로 차를 내려친다. 감염된 사람들이 몰려오고 경찰이 권총으로 사람들을 쏘면서 다가온다. 경찰은 채윤 아빠를 총으로 쏘아 버린다. 아빠는 채윤에게 도망가라고 말한다. 채윤이 울먹거리는데 사람들이 창문을 깨고 채윤을 공격하려 한다. 한편, 인탁은 도망하고 사부는 끝까지 추적하고 있다. 건물 옥상으로 도망한 인탁이 사람들을 피해 달려간다. 한이 나타나 채윤을 구출하고 인형은 채윤을 따라 달려간다. 비상계단으로 도주하던 인탁이 사부에게 붙잡혀 난간 아래로 추락한다. 도로에서 기다리던 한이 달려와 인탁의 위치를 확인한다. 잠시후 추락한 인탁의 상처가 회복되면서 다시 일어나 자신의 몸을 보고 스스로도 놀란다. 라디오에서는 총기를 든 경찰과 군인들이 드론의 바이러스 습격을 받아 민간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다. 어린 누나(아역,김아윤역)가 울면서 엄마를 찾고 있다. 인탁이 아이를 구한후 이름을 묻지만 모른다. 엄마와 남동생을 찾아 달라고 울부 짖는다. 그때 한이 나타나 채윤과 인탁과 누나를 데리고 이동한다. 인형은 채윤에게 힘을 내라고 위로하는데 인형의 말에 인탁이 놀란다. 한이 인형은 언제부터 말을 한것인지 묻는다. 인탁은 자신이 왜 죽지 않는지 되묻는다. 한은 사조성이라는 별이 있는데 아라비아어로 알코르라고 부른다. 한은 알코르 바이러스를 유포한 놈의 닉네임이 사조성이라고 말한다. 한은 역사에는 사조성을 보면 죽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말한다. 한은 너희들을 오랜 기간 찾아 다녔는데 이 재앙을 막을 자들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달려와 공격하자 인탁이 막으며 버티고 있다. 채윤이 돔가운데서 하늘을 바라본다. 한이 드론을 총으로 파괴하는데 채윤의 주변 땅들에서 풀잎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밤이 되고 한은 오늘밤 별이 뜨면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한은 미래와 과거에 흩어진 우리를 불러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미래의 어느날, 밤하늘에 불빛이 모여들고 한과 태오, 그리고 종섭과 소울이 바라본다. 한은 불빛을 바라보며 누나를 살릴수 있다고 말하며 이제 잃어버린 우리의 능력이 재생될거라는 희망을 갖는다. 현재의 채윤이 돔에 비친 밤하늘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어린누나는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본다. 인탁도 감탄하며 밤하늘을 보고 한도 미소를 짓는다. 멀리서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달려 온다. 인탁이 홀로 싸우려 할 때 지웅과 기호가 과거에서 현재로 온다. 지웅이 지금이 몇 년도 인지 묻는다. 인탁이 2020년이라고 말하자 제대로 온것이라고 말한다. 누나가 인탁에게 이 사람들은 누구인지 묻는다. 그때 한의 모습이 변하면서 지웅과 기호를 맞이한다.
영화는 끝이났다. 무슨 영화일까? 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제작한 영화 P1H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며 힘을 모아야 함께 생존할 수 있는 그런 독특한 영화다. 과거의 삶이 오늘을 만들고 오늘의 열심히 미래를 만든다는 단순한 진리가 여기에 나타나 있다.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망각하고 있을까? 오늘 우리는 이미 지나간 과거에 매달려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가 답할 차례다. 오늘은 또 어떤가? 오늘을 알지 못하는 우리가 내일 하나님 나라에 갈수 있다는 믿음은 어디서 나온 교만일까? 오늘 우리는 얼마나 많은 회개의 눈믈을 흘렸는지 돌아 보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