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0편
1.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말씀으로 피조된 인간이기에 하나님께 절대 의존적인 존재이고,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인간이기에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이며 의존적인 존재임을 잊지말라며,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고, 존귀한 존재이기에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절대의존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하나님처럼 되고싶은 교만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뱀의 말에 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은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이 말씀을 버린 결과, 칼빈의 말처럼 “인간은 마음의 욕망으로 인하여 열열히 악을 지향하는 존재”가되었습니다 또한 루터의 말처럼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고 전 존재가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죄인된 인간은 하나님 의존적인 존재임을 완전히 망각하고, 스스로 더욱 교만하여져서 자기의 힘으로 살아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있으셔도 창조하신뒤에 떠나가 버리셨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알지못할는 무능한 신일것이라 생각하고, 영원히 자신과 하나님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시편10편 2절엔 악한자가 교만합니다. (교만=하나님 없어도 자기힘으로 잘살수있다는 생각) 악한자가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합니다.
3절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합니다. (마음의 욕심= 심히 부패한 인간의 마음속에 가득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탐욕을 부림니다. 여호와를 배반합니다. 여호와를 멸시힙니다.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를 멸시하다니요...)
4절 악인은 교만한 얼굴로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감찰하지않으신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상에 하나님은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보고 무능한 분이라 욕하는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6절 악인은 그의 마음속으로 흔들리지않고 대대로 환란당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7절 악인은 입에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고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습니다.
8절 악인은 마을 구석진곳에 앉아 은밀한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입니다. 가련한 자를 해하려고 엿봅니다.
9절 악인은 사자가 자기굴에 엎드려 먹이를 노리는것처럼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립니다.
10절 악인의 포악으로 가련한 자들이 넘어집니다.
11절 악인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지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13절 악인은 하나님을 멸시합니다.
3.
이러한 악인의 모습을 바라본 시인은 1절로 기도합니다.
1절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란때에 숨으시나이까? (멀리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심을 고백하고있습니다.)
2절 (섭리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그들이 자기의 꾀에 빠지게 하옵소서
12절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마옵소서
14절 주께서 보셨으니, 주는 재앙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소서
15절 악인의 팔을 꺽으소서 악한자의 악을 모두 찾으소서
16절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17절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셧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들으시고
18절 고아와 압제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오소서.
4.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무신론이 죄입니다.
하나님이 전능하지 않고 무능할거라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지 않으셨고 진화 혹은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지않으신다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은신다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감찰하지 않으신다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못하실거라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의 팔이 꺽기지않을거라는 생각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왕이시라는 고백을 하지않은도 죄입니다. 마음의 욕심도 죄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계시고, 창조하셨고, 섭리하셨고, 역사하시고, 감찰하시고, 심판하시고, 악인의 팔을 꺽어주시고, 겸손한자의 소원을 들으시고, 영원무궁토록 왕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 시편10편의 시인처럼 고백하고 기도하게하옵소서. 입으로는 하나님계심을 고백하면서도 실제의 삶속에서는 하나님안계신것처럼 멀리떠나버리신것처럼 생활하는 실존적인 무신론자가 바로 저이오니 부디 용서하시고 은혜를 주시사 아는것과 말하는것과 행동하는것이 하나가 되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위하여 하루를 살게하옵소서...
첫댓글 '아는것과
말하는것과
행동하는것이 하나가 되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위하여 하루를 살게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