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을 하시는 분들이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새로힘보호작업장에서 휴가를 받았습니다.
김영대 님, 강천환 님, 문한이 님, 김성진 님, 김지용 님 이렇게
다섯분이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남해로 물놀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출발하는 아침부터 땀이 줄줄 비오듯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휴간데.. 일단 남해로 출발 했습니다.
가다가 삼천포 대교 지나 케이블카 중간지점인 초량섬에 들러 음료수도 사고
바다 경치도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시원한 물회를 잘한다는
현지인 추천 맛집인 부산횟집에서 시원하게 물회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으로 가서 모처럼 바닷물에 발을 담갔습니다.
시원해야 할 바닷물이 미지근하지만 그래도 바닷물에 발을 담거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잠시 식혀 보았습니다.
모처럼 신나는 휴가에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많이 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바닷물에 발도 담구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온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그래도 너무 더운 날씨에는 머니머니 해도 시원한 집이 최고라는 문한이 님 말씀대로
집이 젤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