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반 친구들이 애니티처를 만나는 날이에요~ 사계절 중 가을 날씨에 대해 알아보고, 즐거운 알파벳 OX 퀴즈를 했어요🅾️❎
어제 해반 친구들과 식물이 씨앗을 퍼뜨리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오늘은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풍나무의 단풍 씨앗을 탐색했어요.
먼저, 고양생태공원에서 주워 온 단풍씨앗을 날려보아요. 조그만한 씨앗이 빙그르르 돌며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반짝이는 눈으로 "헬리콥터 씨앗이다!", "잠자리 날개처럼 생겼어.", "끝에 동그랗게 뭐가 있어."라고 말하는 해반 친구들~ 단풍 씨앗의 날개는 쉽게 찢어질 정도로 얇고 가볍고, 끝의 동그란 씨앗 부분은 날개보다 무거워요. 단풍 씨앗이 떨어질 때 무게중심에 의해 동그란 씨앗 부분이 먼저 떨어지고, 날개는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천천히 땅에 떨어진대요.
단풍 씨앗을 탐색한 후에는, 해반 친구들이 색종이로 직접 단풍 씨앗을 만들어보았어요. 반으로 자른 색종이를 반 접고, 또 반절 접어 가위로 오려줘요. 밑 부분을 뾰족하게 접고 클립을 끼우면 단풍 씨앗 완성!
교실 의자 위에 올라가 단풍 씨앗을 날려보고는 "더 높은 곳에서 날리고 싶어요~!" 외치는 해반 친구들😂외투를 꼭꼭 챙겨입고 유치원 앞 놀이터로 다같이 출발~! 미끄럼틀 계단 위에서 씨앗을 날려보기도 하고, 철봉 넘어로 휙~ 날리며 신나게 놀이했어요🛝
맛있는 점심 식사 후, 가을 작은책을 만들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을 그려보았어요. "먹고 싶은 가을 과일 그려서 엄마한테 보여줄래.", "숲에서 보고 온 것들 그려야지!", "가을 하면 단풍잎이지~" 옆 친구와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며 해반 친구들만의 가을 작은책을 완성해보았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있을 동요 발표회를 준비하며, 친구들 앞에서 동요를 부르며 연습했어요~🎶 서로서로 심사위원이 되어 100점 만점에 100점! 외쳐주는 해반 친구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