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현 상주시 자전거 연합회 회장님요~
제가 시청 홈페이지에 이런 시정제안을 올렸거든요.
그렁께 한번 읽어 보고 시정조치 해 주세요.
((시내에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분리되면서 약 3센티 정도의
턱이 생겼더군요.
자전거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장애물이나 행인이 있을 경우
그것을 피하기 위해 인도로 올려 타게 되는데 그 턱으로 인하여
뒷바퀴가 삑 돌아가면서 아찔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인도에서 자전거도로로 내려설 경우는 해당되지 않음)
저 같은 경우 어젯 밤 천천히 타고 왔고, 자전거에 익숙하기 때문에
잠시 놀라고 말았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가는 학생들이나
어린아이들 또는 노인의 경우는 넘어져 다치게 될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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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요~
어제 수요 라이딩 하고난 후 빗자루님은 디카프리오님하고, 용규형님하고
막걸리 마신다고 하길래 저는 애 소풍가는 김밥 준비 할라고 먼저 왔거든요.
버스터미널에서 축협쪽으로 오는데 자전거도로와 인도에 턱을 분리 시켜 놓았는것 보면서도
사람들 피해 가느라고 인도로 올라 섰는데 뒷바퀴가 삑 미끄러지면서
아찔했어요.
그러고 나서 라이트 밧데리가 다 닳아서 불도 없이 오느라 천천히 오는데
세덴(자동차 판금하는 집)에서 왕산 쪽으로 오다가 또 그렇게 삑 돌아갔어요.
그카면서 속으로
"뭐라~~ 어떤 ** 이 자전거 도로를 설계하고 공사했길래 인도랑 자전거도로에
이따위 턱을 만들어 놨어!! " 싶더라고요.
턱을 만들려면 10센티 이상 만들어서 인도로 올라서는 일이 없도록 하던지
눈으로 보기에 만만하게 한 3센티 정도 만들어서 올라설 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었냐 말이지요.
돈 들여서 왜 위험하게 만들었냐고요~
턱을 없애고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높이가 같게 하던지
아님 턱을 아예 10센티 이상 되도록 재공사 하도록 건의 드립니다.
할부지들, 할매들, 애들, 학생들 클나요.
(작은 것 같지만 크게 다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