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아프면? 족저근막염
일수도
단지 걷기만 했는데 발바닥이 아프고
욱신거린다면?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여기서 족저근막이란 무엇일까요?
족저근막은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바닥으로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막의 이름으로 유연성을 가진
스프링 역할을 합니다.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이 되는 것입니다.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소에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이
급격히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이 족저근막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서 염증이
발생하여 발바닥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나타나면서 족저근막염에 걸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과한 운동이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의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족저근막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발이 평발이거나
혹은 발바닥 아치가 높다면 걷거나 뛸 때 제대로 충격흡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상인들보다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면서
족저근막염에 더 잘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의
증가도 족저근막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입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대부분이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선 족저근막의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아킬레스건을 강화시키고 족저근막의 긴장을 감소시켜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걷거나 달릴 때 보폭을 줄여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해야하고
부드러운 깔창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