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1일부터 3일까지
야쿠티아 국립 예술단과 한국 순회공연을 마쳤다.
평택YMCA 소태영총장님과의 인연으로 벌써 여러번 초청공연을 가졌다.
항상 좋은 일을 많이 하시고 헌신적인 평택 YMCA 가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한다.
왼쪽부터 박종승 YMCA 부이사장님, 이계석 전 경기도의회 의장님. 류동형 전 나사렛대학교 이사장님, 나, 정장선평택시장님,
김향순평택시 사회복지 협의회 회장님, 조인진 사단법인 "엘린디 하늘바다" 이사장님.
여러해 째 나의 음악회를 후원하시는 평택시 사회복지 협의회 김향순회장님(평택.안성 교차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충청남도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시와 7시 2회공연을 가짐.
2시에는 학생 저녁에는 교사와 학부모님들이 오셨는데 특히 러시아에서 단체로 유학온 유학생들이 반가웠다.
김기영의장님께서 감을 4박스나 선물해 주셔서 단원들이 맛있는 한국 홍시를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학생교육문화회관 홀은 오케스트라의 위치만 잘 잡으면 공연하기에 참 좋은 편안한 음향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공연후에 단원들을 로비로 보내어서 관객들과 사진을 찍게 배려했다.
3년째 철원에서 초청공연을 하다보니까 안정을 찾은 것 같다.
특히 3사단 장병들이 많이 오셔서 함께 사진도 찍고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드린것 같다.
군인들과 사진을 찍기 위하여 일부러 여자 단원들을 무대 아래로 내려 보냈다.
공연을 담당하는 박지은 실무자가 첫해에는 힘들어 하더니 3년을 하다보니 이제는 척척 잘 도와 주었다.
종합실내 체육과에서 하다보니 음향팀이 쉽지 않을 텐데도 이제는 호흡이 잘 맞았다.
철원같은 군 단위에서 외국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텐데도 매년 초청해주시는 분들이 고맙다.
젊은 강세용군의원께서 다리를 놓앗지만 이제는 이현종군수님은 물론이고 예술담당 직원들까지 잘 도와주신다.
내년에는 따스한 5월에 공연을 제안했는데 혼쾌히 받아들여 주셨다.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북한 노동당사가 있는(김일성이 통곡하면서 물러갓다는) 철원이 한국의 중심이 될 수도 있겠다.
내년에는 찰원 군민들은 물론이고 군인들과도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철원의 자랑 "철원어린이 합창단" 지휘자부부와...
철원 어린이 합창단은 2년 전에 러시아 야쿠티아 순회공연을 가졌었는데 호응이 아주 좋았다.
우리 오케스트라와는 벌써 3번이나 호흡을 마추어서인지, 이제는 편안하게 함께 공연을 할 수가 있는 팀이다.
특히 올해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출연했기에 단원들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첫댓글 짧았지만 바쁜 일정 이신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통일이 된다는것이 지금은 먼 얘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