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백성의 환호와 축하 속에서 솔로몬의 즉위식이 거행됩니다. 아도니야 일당이 이 소식을 듣고놀라 흩어지는 중에 아도니야가 제단 뿔을 잡고 솔로몬에게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전체 제 욕망을 채우려고 하나님의 뜻에 도전하려는 자들의 모의를 깨뜨리시고, 약속하신 바를 이루십니다. 아도니야가 쿠데타를 도모하고 나단이 솔로몬의 즉위를 도운 것은 정치적 파벌 간의 단순한 세력 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을 다윗의 후계자로 정하신(대상 22:9,10)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 사이의 대결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전면에 나타나지 않으셨어도 배후에서 나단의 지략과 다윗의 결단과 신하들의 충성을 통해 일하셔서 아도니야 무리의 반란을 꺾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상황을 주도하시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40,41,47,48절 하나님 앞에서 어그러짐 없이 바른 길을 걸을 때, 모든 사람이 즐거워하고 마음껏 축복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공개 석상에서 즉위하자, 모든 백성은 세상이 떠나갈 듯 열광했고, 신하들은 다윗과 솔로몬을 축복했으며, 다윗도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투명성, 많은 이들의 지지, 기쁨, 축복, 찬양 등은 어떤 일이 정도(正道)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척도일 수 있습니다. 아도니야가 소수의 인사를 밀실로 불러 사적인 만찬 가운데 쿠데타를 꾀한 방식은 그들의 모의가 그릇된 일임을 자증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49-53절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자신의 재주와 수완으로 세속적인 성공을 거머쥐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도니야는 빼어난 외모와 정치적 수완으로 세를 규합하여 솔로몬을 제치고 왕위를 차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실패했고,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떠났습니다. 위협적이던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솔로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의 실패는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이 넘어짐의 앞잡이 (잠 16:18)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갖춘 것이 많을수록 교만한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성경, 2023.09/10, p.34-35, 아도니야의 추락, 열왕기상 1:38-53에서 인용).
① 온 백성의 환호와 축하 속에서 솔로몬의 즉위식이 거행됩니다. 아도니야 일당이 이 소식을 듣고놀라 흩어지는 중에 아도니야가 제단 뿔을 잡고 솔로몬에게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제 욕망을 채우려고 하나님의 뜻에 도전하려는 자들의 모의를 깨뜨리시고, 약속하신 바를 이루십니다. 아도니야가 쿠데타를 도모하고 나단이 솔로몬의 즉위를 도운 것은 정치적 파벌 간의 단순한 세력 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을 다윗의 후계자로 정하신(대상 22:9,10)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 사이의 대결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전면에 나타나지 않으셨어도 배후에서 나단의 지략과 다윗의 결단과 신하들의 충성을 통해 일하셔서 아도니야 무리의 반란을 꺾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상황을 주도하시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들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② 하나님 앞에서 어그러짐 없이 바른 길을 걸을 때, 모든 사람이 즐거워하고 마음껏 축복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공개 석상에서 즉위하자, 모든 백성은 세상이 떠나갈 듯 열광했고, 신하들은 다윗과 솔로몬을 축복했으며, 다윗도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투명성, 많은 이들의 지지, 기쁨, 축복, 찬양 등은 어떤 일이 정도(正道)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척도일 수 있습니다. 아도니야가 소수의 인사를 밀실로 불러 사적인 만찬 가운데 쿠데타를 꾀한 방식은 그들의 모의가 그릇된 일임을 자증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③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자신의 재주와 수완으로 세속적인 성공을 거머쥐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도니야는 빼어난 외모와 정치적 수완으로 세를 규합하여 솔로몬을 제치고 왕위를 차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실패했고,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떠났습니다. 위협적이던 위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솔로몬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의 실패는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이 넘어짐의 앞잡이 (잠 16:18)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갖춘 것이 많을수록 교만한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