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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세통합(三世統合)
저녁에 카톡이 왔다
제사와 차례의 변천 과정에 관한 글이었다
답변을 보냈다
나의 모든 조상님의 경험은
DNA 유전형질을 통해
내 몸 속에 녹아 있어
사실은 내 삶이라고 하기보다
윗대 어른
모든 조상님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행복하고 즐거우면
모든 조상님들의 마음도 그렇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게
부모 마음이듯이
조상님 마음도 또한 그러하다
나의 행복은 조상님의 행복이다
무조건 행복하게 사는 것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사는 것
그건 과거와 현재의 통합이다
나 이후의 아들, 딸
그리고 내 후손들은
나의 조상님들이
다시 몸받고 나오신 어른들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였으므로 마땅히 공경하고 존대해야 한다
나의 아이들은 조상님이자
제일 큰 스승님이다
나의 아이들이 아니라면
사람 몸받아 어떻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나?
우리 사회의 모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현재와 미래의 통합이다
그러면 삼세를 통합하는 주인공은 누구냐?
바로 나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나와 우리 삶의 한 순간에서
다 만나니
셋은 하나다
내가 한 그루 나무라면
조상님은 뿌리다
수고(樹高),
내 삶의 크기와
수관(樹冠),
내 삶의 넓이만큼
뿌리인 조상님의 노고도 똑같이 비례한다
하여
매일매일
뿌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늘 행복하게 사는게
참 제사 참 차례라고 본다
제사와 명절 차례는 지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하지만 안 지낸다고 하면
타고난 모성을 가진 몸으로
내게 시집와 고생한
아내를
형식만 남은 제사와 차례에서 여성 해방시키는 측면이 있다
여성해방은 남성해방이기도 하다
가부장제적 구속으로부터 둘 다 해방되는 것이다
이러하든 저러하든
과감한 결단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지면 된다
주위의 손가락질이 내 목숨을 끊을수는 없고
욕설과 비난이 내 배를 따고 들어올수는 없다
모든 생명 존재의 나이는 같다
작은 연못 안의 올챙이
개울가의 개구리
매미나
하루살이 날 것도
우리의 나이와 같다
모든 생명의 첫 출발로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한 곳에서 만나며
마찬가지로
생명은 영원하다
생명은 끝없는 배움과 진보 성숙의 과정에 있다
지구에서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는
나무는 제사지내지 않아도
잘만 산다
매일매일
고요하고
경건하며 그리고
성장한다
지구에서의 인간 삶을 선택한
모든 사람은 자기 의지대로 여기에 왔다
또한 갈 때도 자기가 미리 정해놓고 왔다
인명재천(人命在天)이라고?
아니다
인명재인(人命在人)이라고 해야한다
스스로 왔고
스스로 가는 인생
모든게 자기 책임이고 자기 경험이고 자기 공부다
왜 그럴까?
지구에서의 물질 우주를 경험하러 내려오기에 그렇다
우리 안의 신성(神性)으로 인해 사람은 신(神)이기도 하다
다만 물질이라는 옷을 입은...
사람은
이미 본래 신(神)이다
영생불사하는 신(神)이다
맑으면 정신(精神)
흐릿하면 귀신(鬼神)이라 하는 차이밖에 없다
2019.2.2.토.庚午
2. 구포시장에 가다
일 마치고 나서
구포시장엘 갔다
1년에 두 세 번 가량 찾는 단골집에서 개 반마리를 구입했다
비용은 15만원
한 마리를 구입한다면
저 놈 잡아주세요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마리이니
미리 잡아 토막해놓은 걸 구입한다
다리짝과 갈비같은 고기는 쇼윈도우 냉장실에서 바로 꺼내
저울에 단다
전자 저울이라 고기를 올려놓으면 물건값도 동시에 표시된다
무게와 금액
두 개의 숫자는 빨간색이다
내장은 손님의 선택사항이다
고기양을 확정짓고 나면
내장을 드릴까요?하고 묻는다
좋다고 하면 냉동실에서 꺼낸다
보통 흰비닐 봉지 안에 들어있다
아니요 하면 고기값만 계산하면 된다
난 언제나 내장도 주세요
그런다
이 가게에선
생강은 서비스다
말 안해도 주는 필수 서비스
천지원리학회의 <건강법전> 후편에는 개고기를 먹을 때의 주의 사항을 적어놓았다
음력 9월(戌月)에는 먹지말라고 해놓았다
먹으면 정신을 상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늘과 같이 먹으면 원기를 손상한다고 해놓았다
또한 갈증이 생기므로 구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해놓았다
그리고 적어 놓기를
개고기는...
{성분이 따뜻하다
맛이 짜며 시다
양도(陽道)를 일으킨다
오로칠상(五勞七傷)을 보한다
혈맥을 도운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한다
피를 버리고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발은 젖을 나오게 한다
쓸개는 눈을 밝게 하고 충(蟲)을 죽이며 악창(惡瘡)을 고친다
음경(陰莖)은 양기가 없어 신이 일어나지 않는 것과 부인 대하(帶下)를 주로 다스린다}
양도(陽道)는 남성의 생식기 및 생식능력을 말하며
악창(惡瘡)은
고치기 힘든 부스럼.
대하(帶下)는
여성의 질에서 나오는 흰색이나 누런색 또는 붉은색의 점액성 물질.
음경(陰莖)은 개의 생식기관.
오로(五勞)는 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의 5장이 피로한 것을 가리킨다
칠상(七傷)은 모든 허로를 총칭한 말인데 음한(陰汗), 음위(陰痿), 이급(裏急), 정루(情漏), 정소(情少), 정청(情淸), 소변삭(小便數)이다
각 항목의 설명은 이렇다
1. 음한(陰汗);
하초(下焦)에 습열이 있거나 신(腎)이 허하여서 불알에 항상 땀이 축축하게 나는 증상. 또는 그 땀.
2. 음위(陰痿);
발기불능(음경의 발기가 잘되지 아니하는 병적 상태).
3. 이급(裏急);
[같은 말] 이급후중(이질의 증상)
이급-후중(裏急後重)
이질의 증상. 배변하기 전에는 배가 아프고 급하여 참기 어려우며 일단 배변을 하더라도 시원하게 되지 않고 뒤가 묵직한 느낌이 있다
4. 정루(情漏); 정액의 누설
5. 정소(情少); 정액의 양이 작음
6. 정청(情淸); 정액이 맑음
7. 소변삭(小便數);
[같은 말] 소변빈삭(小便頻數)
(오줌을 조금씩 자주 누는 증상).
그리고
맨 끝에는 황구신(黃狗腎)이 제일 좋으며 3개면 해구신을 대신한다 하였다
황구신(黃狗腎)은 누렁이의 음경과 고환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이다
난 1년에 1~2 마리는 먹는다
반 마리 분량을 사와서
15L 둥근솥에다 넣고
물 붇고
생강 한 웅큼
된장은 종이컵 하나 분량을 첨가 후
2시간 정도
끓이고 고와서
국물이 식으면 페트병에 넣어 냉장고 보관
고기는 조금씩 비닐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만큼만 꺼내 데우면 된다
그게 다 떨어질때까지 매일 먹는다
2019.2.2.토.庚午
3. 썬플라워호
스위스로젠 호텔 조식에는 떡국도 나왔다
호텔 조식으로
설날 아침을 챙겨먹고
포항까지 달려갔다
오전 9시 30분
하늘이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울릉도가는 배를 탔다
썬플라워호는
중량 2,374톤에
920명 승선 가능한데
배 밑 중앙부분이 뻥 뚫렸다
포항에서 1박,
경주에서 1박하며 기다린 출항이다
기쁘고 즐겁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 시작이라
설레인다
배정된 좌석은 이층 좌현이다
비상시 안전장구 착용에 대한
비디오 방송과 시연이 끝나고
호미곶을 벗어나니
곧 망망대해
바다 한 가운데다
용왕님 사신다는 이 바다는
얼마나 깊겠는가?
188km의 거친 바다를
앉아서 편안하게 건너간다
나의 체험이다
놀라운 과학 기술을 누릴 기회이다
비록 3시간 가량이지만
캔맥주를 꺼내 마시는데
입에서 노래가 나왔다
아이 엠 세일링~~
아이 엠 세일링~~
파도가 높아지고
배는 앞뒤로 오르락내리락
뱃머리에 부딪치는 포말들이
풀어진 스카프처럼 날린다
하얀 스카프에 무지개가 수놓인다
망망대해 검푸른 바다 수평선과 하늘을 배경으로
하나둘셋 삼박자로 반복되는 그림이 연이어 눈 앞에 펼쳐진다
하나
뱃머리와 큰 파도의 충돌
쿠웅~~
둘
하얀 포말들의 상승
촤아~~
셋
그 순간에 보이는 무지개
파박!
어허!
그림좋다~~
축제로구나
빛잔치로구나
캔맥주를 하나 더 마시려고
꺼내는데
마눌은 배멀미가 괴로운지
화장실로 가고
성현이는 멀미약먹고 뒤척이다 잠들어 있다
TV뉴스에선
스티븐 비건 미국대표가
내일 평양으로 갑니다
그런다
혼자 즐겁고
혼자 들뜬 시간
혼자 보기에 아까운 그림들...
이윽고
선내방송이 나온다
손님 여러분~
울릉도에는 1시 10분에 도착 예정이옵니다
2019.2.5.화.癸酉/설날
4. 울릉도 일주
아무런 계획도
어떠한 준비도 없이
도동에 내렸고,
택시타고 섬 한 바퀴를 돌아
저동에서 저녁을 먹었고,
포항에서 배를 탄 뒤 예약했던 숙소 대아울릉리조트가 있는
사동에서 잤다
도동항에 내리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
울릉도 관광 안내지도를 훓어보는데 나리 분지와 함께 천부라는 단어가 보인다
점심먹고
저 두 곳은 다녀와야겠다 싶었다
어느 때 울릉도에 다녀온 사람에게서 울릉도 약소이야기를 들었었다
맛집 검색 후
향우촌에 갔더니 문이 닫혀 있었다
오늘이 어떤 날인가?
설날이다
스타렉스 택시를 잡아 타고
말했다
점심을 먹을라고 하는데 저동으로 가 주세요
돌아온 답
어디서 오셨어요?
해운대요
숙소는 잡았습니까?
예.
언제 떠나시나요?
내일 아침에요
그럼 어차피 내일은 시간이 없으니 이 차타고 울릉도 일주 한번 하시고 숙소에서 주무시면 되겠네요
한바퀴 도는데 15만원 합니다
울릉도에 오시면 대개 따개비칼국수를 먹지요
일주 중간에 제가 잘 아는 집이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말하는 사이
택시는 이미 대아울릉리조트 앞을 지나고 있었다
저동 방향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좋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결국 도동에서 출발
사동, 통구미, 남양, 태하, 현포, 천부, 나리분지, 섬목, 내수전을 거쳐 저동에 도착하는 일주를 하게 되었다
사동 앞바다에 큰 공사판이 있길레
물었다
저게 울릉공항 건설현장입니까?
예
그런데 언제 완공될지 몰라요
바다에 매립하는 돌들을 전부 육지에서 가져와야 하거든요
울릉도 돌은 구멍이 많아 물에 뜨요
그러니까 울릉도는 땅에서 바람이 올라와요
냉기가 올라오니까 뱀이 살 수 없어요
울릉도에는 뱀, 고라니, 멧돼지가 없어요
통구미 거북바위 앞에는 강치 동상이 있었다
일본 사람들이 강치를 멸종시켰다는
가이드 겸 기사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남양이다
따개비 칼국수집은 문이 닫혀 있었다
태하에 가서 중국집 세 곳,
현포에서 중국집 한 곳을 찾았으나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
기사님은 부산에서 살았다고 한다
울릉도에 들어온지 28년 째
처가가 울릉도여서 들어왔는데 오징어 배도 타보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단다
울릉도 일주하면서
그분에게서 들은 말들을 연결해보면...
"울릉도 택시 번호판 값은 8,000만원이고 차는 모두 사륜구동을 장착해야 하니 3000만원 정도 해요.
눈이 많이 오니까 사륜구동 장치를 달아야 해요
올 해는 눈이 정말 없어요
눈이 없어서 나리 분지에도 가볼 수 있어요
또 작년 12월달에 미개통구간 4km도 뚫여서 이제는 완전한 일주가 가능해졌어요
오늘은 날이 정말 좋군요
울릉도는 비 아니면 눈오는 날이 많거든요
태하는 옛날에 울릉군청 소재지였어요
도동에 부두가 만들어지면서 군청이 그쪽으로 옮겨 갔지요
태하에는 울릉공설운동장과 울릉 심층수 청아라를 만드는 공장이 있어요
울릉공설운동장은 원래 계획했던 곳의 땅 주인 6명 중 한 명이 안 판다고 해서 이쪽에 만들어졌어요
일년에 한번 군민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울릉도에 하나 있는 것은 고등학교고요,
두 개 있는 것은 신호등입니다.
세 개 있는 것은 주유소이고
네 개 있는 것은 중학교와 초등학교입니다
울릉도 인구는 만명을 넘었는데 지금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나이들면 저도 육지로 나갈 겁니다
큰 병원이 없거든요
울릉도 오징어는 옛말이지요
경기좋을 때는 오징어가 정말 많이 잡혔지요
울릉도 농사는 3, 4, 5월이 제일 바빠요
나물을 뜯고 말리고 하는 시기라서 그래요
예전의 어르신들은 평생 쌀 한 말 정도 밖에 못먹었다고 합니다
울릉도에 없는게 모래해수욕장과 논입니다
해수욕장은 전부 몽돌이고 농사는
전부 밭이지요
주식이 감자와 옥수수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울릉도에 들어오려면 7시간 걸렸어요
지금은 3시간이지만요
기상이 안 좋아서 2시간만 가면 도착하는데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여기가 울릉천국입니다
가수 이장희씨가 울릉도 홍보를 해준다고 해서 경상북도에서 70억원을 들여 만든 겁니다
이장희씨는 지금은 나가고 없어요
울릉도에는 교회가 30개, 성당 2개, 절이 3개 있는데 이번에 가볼 곳은 성불사입니다
성불사 뒷 산이 송곳봉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이 송곳봉(錐山)
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송곳봉 정상에다 쇠말뚝을 박았는데 지금은 뽑아냈지요
울릉도에는 화력발전소 2개, 수력발전소가 1개 있는데 송곳봉 용출소 밑에 수력발전소가 있어요
천부(天府)는 하늘 아래 마을이라서 그런지 다들 잘 살아요
농사가 잘 된다고 그러대요
농사도 짓고 고기도 잡고...
다 부자로 잘 살아요
조금만 더 가면 나리분지에요
나리꽃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지금은 사람들이 다 캐가고 거의 없어요
오른편에 보이는 저것은 고로쇠물 받는다고 설치해놓은 겁니다
나리분지는 분화구입니다
분화구에 사람이 산다는 것 이게 울릉도의 3대 신비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아무리 가물어도 봉래폭포에 물이 일일 3,000톤씩 똑같이 흐른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육지에 있는 모든 식물이 울릉도에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리분지에는 열일곱 가구가 살아요
저기 밭에 심겨져 있는 마가목 가지에 돌주머니를 매단 것은 높이 자라지 말고 옆으로 뻗게 하려고 그런 겁니다
마가목 열매를 수확할 때 수월하지요
나리 분지에는
얼마전에 미스터리가 왔었다는 엉덩이에 불이 나는 미끄럼틀이 있어요
한번 타보세요
삼선암에는 천연기념물인 향나무가 자생해요
관음도에 가는 다리와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한번 다녀오세요
이곳 섬목은 얼마전까지 도로의 끝이었어요
여기서 차를 돌려야 했지요
그러나 이제는 저동까지 터널이 뚫렸습니다
아직 개통식도 안 했습니다
올 3월달에 개통식을 한다네요
지금은 임시 개통입니다
저기 저 죽도는 다 합쳐 6만평인데 만평에 더덕 농사를 지어요
땅은 국유지고요
내수전은 이름이 김내수라는 사람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입니다"
저동항에 도착했다
주마간산이라더만
승차일주
택시타고 돌아본 산하였다
다시 가면 가보고 싶은 곳
독도, 죽도, 관음도, 성인봉, 성인봉 원시림, 봉래폭포, 풍혈, 도동 약수와 향나무 고목, 용출수.
2019.2.5.화.癸酉/설날
울릉천국입니다
송곳봉입니다
나리 분지의 엉덩이에 불나는 미끄럼틀입니다. ^^
저도 한번 타보았답니다.
첫댓글
썬 플라워 호의 뱃머리를 보니
금새 물을 차고 하늘을 날 듯합니다.
알타이,
아....... 알타이.......!
불타는
금요일 밤이라
그렇게 보이겠지요.
감사합니다. ♥
@알타이
다가오는 오늘 밤이 불금이겠지만
지금 집에 왔고
내일도 일관할 겁니다.
말씀 주신 <시녀>들에 가보려다
여직 이러니.......
무던히도 오고가는 나날들은
일관과 일탈의 경계인 듯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그 지경에 다다르고서야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으련지........
고맙습니다.^^
@시사평론 시녀라니요?
무슨 말씀이시온지?
그러고보니 이제야 금요일이군요.
착각했네요
@알타이
아, 벌써 작년인가요.
네이버 무슨 <시> 카페인가 말입니다.
@시사평론 모르겠어요
도통!
전혀 기억이 안 나는군요.
@알타이
네, 그렇군요.
아마 <한 줄 수다> 공간에서 잠깐 대화 같았는데
알타이님께서
<시>를 좋아하는 <시인>이시라서
저에게도 권유해주던 고마움이 남아있어서
잘못된 기억일지는 몰라도 전 아직 담아두고 있었답니다.
아무튼 남다른 님의 정서를 잊지 않고 있답니다.
@시사평론 아하!
이제 기억나요.
<시녀들>이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예요. ^^
http://naver.me/5hCZvvOJ
@알타이
봐 바요, 그렇잖아요!
시사평론이 한 기억하잖아요.
알타이님, 사랑합니다. 성의가 지극하시군요.^^
저 먼저 눈 좀 붙이겠습니다.
@시사평론
기억력이 탁월하십니다
저도 자야겠어요. ^^
잘 보고 갑니다....빵긋
시방!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듣고 있어요.
잘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