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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없는 지역서 금2, 은3, 동1개 획득 쾌거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 소속 초·중학생 25명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슬경기장에
서 열린 제29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안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운동부가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같은 성과는 신안교육지원청이 학교 체육 활성화와 방과후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교
에서 열심히 지도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암태초 김승민 학생은 비만학생으로 평소 학생들의 건강에 관
심이 많았던 암태초 정문석 교감이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비만학생들을 위한 강당놀이체
육을 지도하던 중 김승민 학생의 특기를 발견했다. 그 결과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팔금초 이하음 학생은 “아빠랑 멀리뛰기를 놀이처럼 하다 보니 더 멀
리 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더 열심히 연습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니까 너무 좋다”고 소
감을 밝혔다.
김철주 교육지원과장은 “운동부 활동을 하면서 감독과 코치로부터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받고도
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평소 체육시간과 방과후 자율적인 노력으로 이
런 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발
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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