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대환희심!! 큰 기쁨!! 큰 법열!! 그리고 평안! 72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euwFHu5Iog
3) Time: (29:40) ~ (38:13)
4) 추천 이유: 기억이 바로 행위주체란 느낌 / 깊은 잠에선 행위 주체없이도 하는 경험과 기억이 그 증거 /
행위자 느낌이란 매 순간의 자아 생멸 / ‘사별 3일의 괄목상대’란 선비는 3일간 안 본 뒤 만날 때
눈 비비고 잘 봐야 된다 3일 전의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 / 행위자 느낌이란 단일의식 일인다역의 연극에서 비롯 /
몸의 죽음만이 죽는 게 아니고, 매순간 생멸하며 이것이 윤회 /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29:40) 자, 이것은 그러면 네 말이 맞는지 한번 증거를 대봐라~ 알았다.
증거를 대겠다. 증거를 댄다.
꿈도 없는 깊은 잠에서 나는 있습니까? 없습니까?
꿈도 없는 깊은 잠에서는 나는 없다.
물론 낮에 일상적인 행위, 개인 자아 영혼 행위 주체 느낌은 없죠.
느낌은 없지만, 진실로 진실로 나의 알맹이 되는 것이 없다.
<===============중간 생략===================>
그러면 이제 중요한 이야기를 하자면, 이 행위 단위,
즉 경험과 기억 단위가 생멸 생멸하는 이것의 근거는, 행위 주체가 아니라면,
그런 행위 주체가 매 행위 단위를 경험하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것은 무엇이 하느냐?
바로 단일의식의 일인다역의 연극이다.
바로 단일의식의 일인다역의 연극이다. (38:13)
첫댓글 감사합니다.
'행위 주체 느낌'의 정체를 이렇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강독은 찾아보기힘들 것 입니다.
다른 분들의 법문을 들어 보아도 그저 결론만 살짝 터치하곤 훅 지나가는 말처럼 언급하고 넘어가죠.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ymFcQ-M3ec&t=10s&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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