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제가 본 대부분의 상하사위는 좌우의 눈높이가 많이 다른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우안 상사위라면 우안이 높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린아이가 아니고 사위 교정없이 긴세월을 살아온 성인분들이라는 조건입니다.**
그렇다면 원근거리 모두 외사위가 있는 사람들도 pd가 그에 맞게 조금씩 늘어가는게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 않을까요?
제 체감상 pd가 72가 넘어가는 분들은 대부분 외사위가 높았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든 외사위가 pd가 넓은건 아니지만 넓은 pd인 분들 중 높은 빈도로 외사위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신기한게 pd가 넓은분들은 외사위도가 높지만 자각 증상이 없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외사위가 불편한 사람들은 대부분 넓지 않은 pd를 가진 사람들이었죠.
그래서 틀린 가설일 수 있지만
해부학적으로 사위의 양을 어느정도 보정한 결과물이 넓은 pd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실제로 제 경험상 상하사위도 자세를 틀어서 보거나 좌우 눈높이가 다른분들은 자각증상이 많지 않더라구요.(1~2프리즘정도의 상하사위)
그래서 혹시 선생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관련 논문이나 자료에 대해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전제조건은 폭주부족형이 아닌 기본형 외사위입니다~!
첫댓글 수직사위의 눈 높이가 다른 이유는 머리기울임 때문입니다. 이 특징을 외사위와 PD의 관련성으로 끌어들이는 건 적절해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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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D가 클수록 외사위에게 유리할 게 없습니다. 오히려 폭주요구량만 더 커지거든요. 그래서 "사위량을 보정한 결과물이 넓은 PD"일 것이라는 아이디어는 옳지 않습니다. (e.g. 40cm에 대한 PD 60의 폭주요구량은 15Δ, PD 70의 경우는 17.5Δ으로 2.5Δ 폭주를 더 해야한다.) 따라서 반대로, 개인의 해부학적 특징 때문에 PD가 큰 사람은 상대적으로 외사위도가 높게 나올 확률이 더 크다고 보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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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보통 나이 40세까지는 PD와 외사위량이 조금씩 늘어간다고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633581/figure/f6-opth-7-71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633581/figure/f7-opth-7-711/)
아하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와우투 헤헤
@맨슨 since 2008 선생님 좀 멋진듯요
@안경잽이 아이부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