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마지막 날이 토요일에 포함되었네요...
그동안 쉼없는 속보 걷기의 바쁜 마음에서 벗어나 차분하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완보 걷기로
무탈하게 보낸 임인년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계묘년을 맞이하겠습니다...
특히 아래 그림과 같은 뒷동산 수준의 개운산(150m)을 꼼꼼히 다 걸으려면 어쩔 수가 없이 슬로우
걷기가 됩니다...워낙 갈림길이 많아서.
물론 전부 평지인 중랑천과 청계천,정릉천-고려대역까지 빨리 걷고 싶은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속도
로 걸으시기 바랍니다..
<딱딱한 평지 속보가 무리인 분들은 아래 '중간합류'를 보시고 완보로 개운산만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약 7.3km 내외>
코 스 : 중랑천-청계천-정릉천-개운산(둘레길,공원길,마로니에마당,운동장,
성북구의회)...
중간합류 1 : 고려대역(6호선) 1번 출구 안.. <1시 30분 내외 도착 예정입니다..>
걷다 귀가 재 합류 : 도심 가운데라 걷는 길 가까이에는 그림과 같이 많은 전철역과 버스들이 다니기에
언제든지 안전 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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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는 회원님들 읽어 주세요'>
운동과 건강을 위해 조금 빠르게 길게 걷기를 즐기는 모임입니다..19km 내외로 걷기에 쉬운 길은 없습니다..
평지에서는 운동을 위해 빠르게, 오르막에서는 심장을 위해 조금 느리게, 내리막에서는 안전하게 걷습니다..
초보자를 위해 중간합류와 걷다 재 합류, 걷다 귀가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이 있으니 역량에 맞게 참여를 하여
점점 좋아지는 근력과 건강한 몸과 마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걷고자 하는 분들은 맨 아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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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제 : 2022년 12월 31일(토) 오전 11시 정각 (오전 11시 10분 땡 출발)...
2. 모이는 곳 : 석계역(1,6호선) 4번 출구 안...
3. 마치는 곳 : 길음역(4호선)..
4. 걷는 시간 : 3시간 20분~4시간 20분 내외(걷는 시간 만 / 휴식 제외)..
5. 걷는 거리 : 18km~22km 내외(체감 거리 포함 : 산길,눈길,계단,평지 감안)..
6. 준비물 : 물과 약간의 간식,경등산화,자외선 차단 용품..(겨울에는 아이젠,여분의 옷)..
7. 뒤풀이 : 공식적으로는 없습니다...
카페지기 : 010-9279-3196..(문자나 댓글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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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에 관한 주의 사항입니다..<필독>
1. 길라잡이는 안내자의 역할을 할뿐입니다. 잘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2. 앞서거나 후미에 계시거나 길라잡이의 시야 안에서 걷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길라잡이 앞에서 걷는 경우는 길라잡이가 사진을 찍는라 뒤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3. 지각을 하시거나 앞사람이 보이지 않으시면 과감히 포기하는 센스를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4. 중간합류, 중간이탈 시에는 진행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도보 중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개인 각자에 있슴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및 진행자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6.댓글은 개인들 간의 사담 보다는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로 올려 주십시요......특히 '오빠,
언니, 누님, 그대, 자기..등등의 단어가 있으면 바로 삭제를 하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라도 볼 수 있기에 단어에 신중을 기하고자 하기 위해서 입니다.>
7.걷즐모 카페 사진을 타 카페 등에 올리는 경우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올린 것은 다 삭제 하여 주시고
앞으로절대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비록 본인 사진이 있다 하여도 사진도용과 다른 회원님들에게
초상권 침해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찍은 회원님과 다른 회원님들께서 절대 허락을 한 일이 없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8.걷즐모 회원님들은 걷기에 참여를 하시는 동안에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닉네임에 '님'자를 붙여 불러야
하며 친구나 선후배 사이라도 반드시 존댓말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9.정치,종교,개인적(경조사,직업,가정,나이,학벌,고향..등)인 대화는 말하지 않고 먼저 묻지 않는다..
혹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어도 경조사에는 일체 참여를 않는다...
10.개인적인 대화는 작고 짧게 한다(나와 관계가 없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짜증으로 집중을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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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입니다...
개운산둘레길...
개운산둘레길에서는 눈길과 갈림길이 많아 속도를 낼 수 없기에 모처럼
속도가 아니라 선두 후미가 없이 모두 모여서 함께 유유자적으로 걷겠으니
많은 참여바랍니다.........중랑천,청계천,정릉천까지는 평지라 걷즐모 속도로
걸으니 무리라 생각되면 고려대역에서 중간합류하여 개운산둘레길만 걸어도
되겠습니다..
첫댓글 즐겁게 함께합니다..^^~
시원섭섭하면서도 인간이라 멘탈에 금이 갔는지 공지를 올리는 지금껏 편치않습니다...
나름 13년 664회까지 길을 만들고 몇 번씩 답사를 한 후에 이 정도면 회원님들을 모시고 가도 안전하겠다는
믿음이 가면 그 때 공지를 올린 후 길라잡이를 하면서 지금껏 한번도 중간에서 포기를 한 적이 없고 한번도
다른 길로 내려와 마무리를 한 적도 없으며 버스가 하루에 두 세 번 다니는 먼 곳으로 가도 한 번도 집에 늦게
들어온 적이 없다는 것에 나름 무한 자부심을 가졌는데 뜻 밖에 장소에서 그것도 평소보다 많이 짧은 코스
그것도 줄여서 도심 한 가운데서 공지에 올린 코스에서 벗어나 전철로 이동을 하였네요...ㅠ
겨울에는 항상 배낭에 아이젠과 보온에 필요한 옷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금오님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2022년 마무리 잘하시고 송구영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족 여행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새해에 뵙겠습니다
참가합니다.
아! 그 구간이 걸어야하는 길이었군요.
저는 신발문제로 더 안걷고싶어서 여론몰이를 한거 아닌가 반성합니다.
저희는 그래요.
때때로 앙탈을 부려보지만
걷즐모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고
그정도는 각오하고 참여한답니다
원칙이 있고 지켜지는 걷즐모가
이렇게 오래 건재하고 절대 떨어져나가지 않는 메니아층이 형성된,
대한민국에서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최고의 걷기 까페임을 인정하고, 저희도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답니다.
금오님 힘든거 얘기하고 푸시고, 저희는 다시 한번 정신 차리고 임할게요.
세월이 가면서 길 준비하고 리드하시면서
체력 딸리고 어려운점 많으시겠지만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홧팅!
참가합니다.
올 한 해도 걷즐모의 추억이 생생합니다. 같이 해 진짜 고맙습니다
저는 31일 새벽뱅기~1월 11일까지 제주에 있습니다. 갔다와서 뵙겠습니다~
새해 행운 가득 복 만땅 받으세요~♡♡
이레입니다.
댓글 늦어 죄송합니다.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