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회,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진행“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시흥저널)
대한적십자 시흥지구협의회(회장 허경애) 봉사회는 8월 22일 시흥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는 공무원과 적십자 회원 및 시민 등이 동참했다.
이날 먼저 헌혈 진행은 지원자의 본인 신상의 입력을 동의하고 혈압과 몇 가지 검사에 이어 해외여행․질병․약물 복용 등 헌혈 가능 여부를 따져 가능자를 선별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 지원자만 혈액검사를 받은 후 실시했다.
특히 적십자시흥지구 협의회 봉사회는 시청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혈액공급의 소중함을 알려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적극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했다.
이날 적십자 봉사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겠다고 지원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워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김윤식 시장은 “헌혈을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건강하다고 하니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 적십자 봉사원은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도 체크할 겸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사랑의 헌혈’에는 공무원 16명, 적십자봉사원 7명, 일반시민 3명을 합한 총 26명이 동참했다.
허정구 서남희망봉사센터 센터장은 “바쁜 업무에도 헌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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