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비타민C 주사 항암 치료 및 일상의 치유기
암 치료와 치유 경험을 공유하고픈 마음 한 켠에는 각자의 상태나 환경이 너무나 다양함이 있는 병변이라서 솔직히 망설여지기도 하고, 더구나 아직 “관해”라는 표현의 진단도, 수 년을 치유를 위해 노력하여 쌓인 경험담이랄 것도 없는 상황에서....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일지는 모르지만, 힐락의원 원장님과 함께 한 치료들과 적절하게 나의 몸을 살피면서 적용해 보았던 경험을 소개합니다.
#일상의 치료
1. IVC 75mg(주 2회) : 가장 중심을 두고 치료하는 부분입니다.
표준 치료가 끝난 뒤, 재발과 전이 예방을 위해 IVC로 항암치료를 계속한다는 생각으로 치료 중입니다.
(현재 항암 종료 후 2년 5개월 경과)
2. 면역주사 : 싸이모신알파1(주 2회), 이뮨코텔(현재는 2주 1회), 미슬토
3. 고주파온열치료(BSD-2000), 고압산소치료
4. 본병원 외래로 추적 관찰 중(CT 등)
#일상의 보조영양제
1. 유산균(6개월 단위로 변경. 성분 표시 체크하여 새로운 균주 선택)
2. 액상 비타민C(리포조말 비타민C)
3. 지용성비타민(메나포르테)
4. IVC-MAX(IVC와 함께)
5. 오메가3(혈액 검사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에 맞춰 증감 체크)
6. Neem, Turmeric
*보조 영양제는 혈액 검사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경, 대체하여 복용 중
영양제 설명 영상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807435336
#일상의 치유
돌이켜보면, 표준치료가 끝난 뒤,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도 있었지만, 그보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간입니다.(정확하게 표현하면 다음 단계의 치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다는게 맞습니다.)
아! 이제부터가 진짜 항암의 시간이구나!
맞춰진 스케쥴에 내맡겼던 암치료가 이젠 오롯이 나의 선택과 노력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암 치료에 대한 지식은 차고 넘치지만, 어떻게 지혜롭게 할 것인가?
그 과정에서 대사치료, 통합의학, 식이요법, 면역기능, 호르몬, 정신적 정서적 웰빙 등 아주 복합적인 것들을 생활 속에서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야말로 나를 낫게 하는 것은 바로 나라는 얘기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생활환경을 체크하고 바꾸는 계획을 세우며, 자! 이제 시작이다. 일단 시작하고, 또 계속해보자! 그렇게 하나씩 배우고, 질문하고, 실천해보고, 수정도 하고....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 통기법(발치기, 호흡법, EFT 등), 모관운동, 발목펌핑운동, 스트레칭 등
- 림프 부종 예방 마사지
- “나의 고요” 시간 (기도, 몸과 마음 살피기)
- 오일 풀링(유기농 코코넛 오일, 20분 정도)
- 유산균 먹기
- 증류수 500ml 마시기(하루 총 2L의 물을 마시고, 레몬즙도 가끔씩 추가)
- 야채수 1컵
발치기 영상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790616701
★식사
- 1일 2식(하루 8시간 내에서 두 끼 식사를 합니다.)
- 저녁식사 후부터 다음날 첫 끼 식사까지 평균 16시간 공복 유지
- 약 3∼4개월 단위로 먹었던 음식들을 피드백합니다.
(현재의 컨디션과 혈액검사, 가끔씩 식이 전문가의 상담도 참고합니다.)
- 첫번째 식사 예
* 생땅콩유(강황+생강가루+죽염),
* 호밀빵(100%국산호밀+천일염) : 기버터 듬뿍 곁들여서.
찐고구마, 단호박, 마, 연근 등 제철 재료를 대신 먹기도 합니다.
* 곡물파우더(+밤꿀, 혈당 안정화에 도움)
* 과일샐러드(제철 및 유기농 과일 2-3가지 정도와 야채. 오디는 항상 준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사과, 키위, 무화과, 베리류, 아보카도)
* 콤부차(1차 발효원액)
* 샐러드 소스는 생들기름/올리브오일, 브래그식초, 후추, 죽염 등 취향껏.
- 두번째 식사 예
* 발아현미밥 / 발아현미 떡국 등(1/2공기 정도, 역시 밥의 개념보다는
탄수화물 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 선택)
* 야채류 3∼4 종류(푸른잎채소 좋음, 찌거나 데쳐서 소화되기 쉬운 상태
로 먹기, 나물, 야채찜, 샤브샤브, 전골 등)
* 허브야채(고수, 파슬리, 딜, 방아, 깻잎, 물냉이, 샐러리 등) 함께 먹기
* 한식 양념류는 된장, 고추장, 죽염, 집간장(모든 양념은 시판용 아닌 홈메이드 중심), 생들깨가루, 흑임자가루 등, 흑후추, 계피가루
* 유지류는 현미유, 생들기름, 생참기름, 올리브유 사용
* 향신료 : 강황, 카레가루, 코리안더, 커민씨드, 가람마살라 등으로 맛내기
* 식사 때마다 생참기름, 생들기름 1스푼씩 먹기
* 1주일에 1∼2회 해산물(주로 전복이나 황태, 흰살생선 기버터구이)먹기
* 생강차 따뜻하게 먹기(수시로)
* 1주일에 1∼2회 가끔씩 저녁 금식(특별한 이유는 없고, 오히려 속이 편
해지고 위와 장기에 휴식을 주는 느낌입니다.)
식사에 대하여
https://blog.naver.com/bong20215/223017812127
★식사에 덧붙이는 Tip
무엇보다 먼저 치유의 가장 기본은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먹고,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오늘 뭐 먹지”에서 “어떻게 먹지”로,
“되도록 외식 하지 않기(생각보다 과당이나 식품첨가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흔히 알려진 암 환자 금지 식품 안 먹기”,
“단순당과 탄수화물은 꼼꼼하게 체크하기”
“제철, 깨끗하고 청정한 식재료로 단순하게 조리하기(양념은 간단하게)”,
“사찰음식, 팔레오식단, 케톤식이, FMD 등 참고하여 식단 구성하기 ”,
“밥과 반찬 형태의 한국식 식단을 원팟(onepot)요리로(다양한 재료를 한 냄비에 담아 요리하는 형태, 야채찜, 전골 등)”,
“먹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 버리기(예를들어, 생야채는 한식은 겉절이고, 양식은 샐러드인 것처럼, 다양한 시도는 의외로 맛있는 음식으로 돌아옵니다)”
★그 밖에 실천하는 것들
- 커피관장(1주일에 3∼4회 정도)
- 어싱하기(주로 실내, 매트 사용 등)
- 산책하기(1회 1시간 정도. 숲과 경사도 있는 곳)
- 족욕(마그네슘염 녹인 따뜻한 물)
커피관장 설명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846597534
어싱 설명
https://blog.naver.com/bong20215/222535907845
지금! 오늘 하루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렇게 먹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미루어왔던 근력 운동을 늘리려고 궁리 중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합시다!!!
자료출처: 강남힐락의원
https://blog.naver.com/bong20215/223331098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