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엔 관대한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가에 매우
예민하다.
그러기에 주부들은 재래시장서
가장 저렴하고 국민 반찬거리인
콩나물값에도 매우 민감하다.
그런데 커피값은 오르기만 하고
내리는 적은 없다.
하지만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커피값엔 대체 적으로 관대하고
커피 소비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한다.
그뿐 아니라 모든 유명 커피숍은
커피값이 만만치 않은데도 언제나
앉을 자리 없을 정도로 영업이
잘되는 것 같다.
하여 얼마 전 지인과 유명 커피숍
들어갔다가 자리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되돌아 나온 적도 있다.
2024년 7월 22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어제저녁은 작품의뢰인과
동네 전통시장서 5천 원짜리
칼국수 먹었다.
그리고 식사 후 시장 앞길 건너
유명 S 커피숍에서 의뢰인이
즐기는 모카커피를 주문해
마시는데 의뢰인 왈
의뢰인 = 5천원짜리 칼국수먹고
5천오백원짜리 커피마시니 웬지
나라에 미얀감드넹 ㅋ
하고, 눈을 찡긋 웃는 게 아닌가.
의뢰인 말을 듣고 보니 나 역시
어딘가 무안한 생각이 들었다.
5천 원짜리 칼국수와 5천오백 원
짜리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격이 맞지 않기 때문.
7/21 휴일 저녁 커피 잘 마시고
불편했던 마음 한 자락이다.
고맙습니다.
안녕요 김옥춘 님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멋진 한주 되시고요~^^
커피솝 커피는 거의 안 마시지만 커피는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데 이 글을 보면서 공감이 가는 반면
취향이니 어쩌겠나 하는 마음도 있어요.
눈꽃 작은섬님 더위에 건강하세요.
안녕요 성경 님
맞아요 커피는 각자의 기호
품이라 값과는 상관없이
마시게 되지요
저도 카페보다는 주로
사무실과 짐에서 블랙커피를
즐겨 마신답니다
성경 님
제가 사는 곳은 새벽부텀
지금까지 비가 계속
내리네,요
비가오는데도 더위는
여전하고요
성경님도 더위에 늘 건강
챙기시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눈꽃 작은섬 여기는 이제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습하고 더운 날씨지만 건강하세요.
@구름길에서 이성경
안녕 성경 님
제가 사는 곳은 새벽부텀
바바람 몰아치다 지금은
비가 오라가락 하네요
비가 오는데도 날씨는
무덥고요
곧 점심시간이네요
맛점하시고
님도
님도 늘 건강챙기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