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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정선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옥수수와 여름날의 축제들
정선나그네 추천 0 조회 299 12.07.30 15:36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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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31 18:13

    첫댓글 옥수수꽃 개꼬리가 너무도 신기하여 요즘 한창인 옥수수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옥수수꽃 개꼬리를 아느냐고 묻노라면
    십중 팔구 모르더군요 ㅎ 삼년된 서당개가 된냥 띄엄 띄엄 설명을 해주면 다들 신기 ㅎ
    2층아줌마 시골에서..4층 지인댁에서..보내왔노라고 몇개씩 주시지만 그리던 찰 옥수수의 맛은 아님니다 ㅎㅎ
    허락만 된다면 이 참에 정선도 좋고 곰배령도 좋고 어느곳에든 가서 저도 감자심고 옥수수 심어 가꿔가며 살고싶어집니다 ⊙⊙

  • 작성자 12.07.30 17:30

    정선에 와서 첫 해의 옥수수에 영감님이
    "개꼬리가 나왔다." 하기에 무슨 말인가 했지요.ㅎ
    정선은 토질 때문인지 옥수수 맛이 좋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30 17:32

    종일 밖에 나와 일을 하는 살림은 하루가 빨리도 지나갑니다.
    모두들 연로하시어 놀리는 밭은 많은데 농사짓기가 쉽지 않지요.ㅎ

  • 12.07.30 17:03

    늘 이말때가 되면 어디서나 축제가 한창입니다
    저도 일년을 기다려 엄마표 옥수수고 먹고
    은어축제 구경도하고 봉화로 간답니다.

  • 작성자 12.07.30 17:33

    그렇습니다. 여름엔 어디나 축제가 풍성하지요.
    참, 이번 주말엔 사북에서 석탄문화제도 열립니다.

  • 12.07.30 17:43

    어릴땐 수염이 말라도 설익은게 있어서 껍질을 뜯어보곤 했었어요.
    산골짜기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부러워 합니다.

  • 작성자 12.07.30 18:42

    껍질을 뜯어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삶아야 알지...ㅎ

  • 12.07.30 19:01

    강원도 이야기는 천상의 화원이 맞습니다,,,야생화축제라,,정말 귀한 행사네요,
    아,,,가을,,,코스모스,,,고추잠자리,,,
    단어만 들어도 시원하고,,,정감이 듬뿍 담겨 있어요,,,

  • 작성자 12.07.30 20:01

    낮이면 종일 고추잠자리가 옥수수밭에서 놉니다그려...

  • 12.07.30 19:07

    옥수수 이야기에서 물흐르듯 이여진 이야기며 자생지에 우리꽃과 천상화원까지
    한줄 한줄 읽어가는 재미는 무엇으로 비할때없이 저를 마냥 행복하게 해주시네요
    정선 홍보대사로 임명 해야 될것 같아요
    서울은 열대야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더운데 아주 좋은 환경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신 선비님 정말 존경합니다~~~

  • 작성자 12.07.30 20:10

    서울엔 그래서 가지 않습니다.
    그리구, 선비란 당치 않아요. 그저 촌영감이라...ㅎ

  • 12.07.30 19:44

    옥수수 수확은 끝난건가요?
    강원도 옥수수는 단단히 여물어도 찌면 쫀득쫀득한게 참 맛있는데요.
    이참에 강원도 횡성 둔내에 사시는 형님댁에나 다녀와야겠습니다.
    곰배령, 만항재를 모르니...에혀...
    해발 1,100M 면 저녁엔 한기를 느끼실만 합니다.ㅎㅎ

  • 작성자 12.07.30 20:00

    이제 따기 시작했으니 한 열흘은 더 따지요.
    만항재는 해발 1,330메터랍니다.

  • 12.07.30 20:22

    옥수수 한솥 그득쪄서 들고나며 드신다는 나그네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나그네님이 찐 그 옥수수향이 여기까지 전해오는듯하네요~~ㅎ
    손수 뿌리고 가꾸셔서 수확하시니 그 맛도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강원도 여러곳을 글로 아름답게 그려주시는 나그네님~~좋은글 감사드려요

  • 작성자 12.07.30 21:36

    말씀대로 손수 뿌리고 거두니 감회와 함께 그 맛은 무엇과도 바꾸지 못 하지요.

  • 12.07.30 21:02

    옥수수, 코스모스, 야생화... 잠시 꿈을 꾸는듯 싶네요. 우리나라의 찰옥수수를 생각하며 가끔 옥수수가 보이면
    손이 가지만 결국 실망만 하게 되지요. 우리의 옥수수만 있다면 다이어트 확실히 할 수 있는데~~~ ^*^
    가끔 노래 불러 보지만 이거 핑계일거 같아요. 옥수수가 있으면 너무 먹어서 아마도 더 안될 듯...^*^
    나갈 기회가 생기면 나그네님께서 말씀 하셨던 곳들을 꼭 기억하고 있다가 돌아보려 마음먹지요.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12.07.30 21:37

    같은 씨앗을 심어도 정선의 옥수수가 더 맛있는 것은
    토질과 기후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먼 곳에서 건강 조심하시기를...

  • 12.07.31 06:22

    매번 글을 읽을때마다 마음이 차분해 지고 금방 고향 앞으로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옥수수 삶아서 오고가면 먹는다 상상이 갑니다 저도 옥수수를 엄청 좋아하는데 ... 지금 들꽃이 만발 가서 꽃속에 묻혀보고 싶고 사진도 한컷ㅋㅋㅋ 정선 나그네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7.31 08:01

    네, 만항재의 야생화축제는 일요일까지 열리니
    가시어 좋은 추억만드시기를...

  • 12.07.31 09:57

    정선소식에 마음을 치유 하고 정감이 들어 좋습니다.요새는 옆지기 하고 탁구 핸디3개 주고 단식 지고 이기고 하면 땀이 뻠뻑이 되지만 생맥주집에서 500 CC 2잔씩 먹고 나면 살맛나는 세상이 이런 것이 구나 하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ㅎ~~

  • 작성자 12.07.31 10:53

    오랜만이군요. 언제나 열심인 운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 12.07.31 10:03

    정선나그네님 나그네님이 아니라 정선주인네님아닌가요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의 모습 부러운듯 엿보고 갑니다
    옥수가 군침이 돌듯 입맛 당기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7.31 10:53

    오래 전부터 정든 이름이라 지금 와서 바꾸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씁니다.ㅎ

  • 12.07.31 11:43

    어제 영월이 고향인 이웃이 찰옥수수 가져와
    푸짐히 나눠주던데 정말 이곳에서 먹는 옥수수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쫀들쫀득~하니 ㅎㅎ
    같은 강원도 옥수수라도 다 틀리더라구요
    나그네님의 여유로운 일상이 그려지며
    시원한 정선겨곡이 그립습니다 에휴~^^

  • 작성자 12.07.31 14:06

    그렇지요. 강원도 찰옥수수는 맛이 달라요.ㅎ

  • 12.07.31 12:59

    좋은자료 잘보고가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2.07.31 14:06

    네, 공감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12.07.31 17:12

    옥수수 계절이네요...ㅎㅎㅎ 경주 옥수수 20개짜리 두자루 사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데 어느 지인이 옥수수 여섯자루 주는데 삶아 먹어보니 찰옥수수가 아니라 저걸 어떻하나?? 고민이랍니다...ㅎㅎㅎ 옥수수 부탁하면 또 수고해 주실는지요??ㅎㅎㅎ

  • 12.07.31 18:33

    저요 ! 저요 ! 저두요! (손번쩍 )ㅎㅎㅎ

  • 작성자 12.08.01 06:34

    금년엔 농협에서 값을 후하게 쳐서 수매하기에 모두들 그 곳에 판다 하네요.

  • 12.08.04 08:23

    정선 옥수수 믿고 많이 먹어버렸는대요? 채금지셔유...ㅎㅎㅎㅎ

  • 12.07.31 23:07

    형님~안녕 하신거쥬?
    저도 감자...옥수수 젤로 좋아 하는디...형님 텃밭에 심어졌던 옥수수들 ...
    그려 지내유...옥상에 화분과 흙퍼 올리느라 죽을똥 살똥...내년엔 나도
    형님따라 옥상에 감자 함 심어 볼라요...ㅎㅎㅎ

  • 작성자 12.08.01 04:36

    감자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6 19:57

    만항재엔 틈나는대로 오릅니다. 만항마을도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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