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 이 끝났습니다.
이제 2012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이 주인공이 될 차례입니다.
수험생들은 이 기간을 건강한 대학생활과 사회인이 되기 위한 기초공사를 다지는 시간으로 최대한 활용하겠죠.
혹은 2012 수능을 위한 체력 비축의 시간이 되겠구요.
그래서 길고도 짧은 겨울방학,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법 을 알아봤어요.
수험생 건강관리
1. 운동 & 식사 조절
수능이 끝나면 짜여진 일정에 따라 수동적으로 움직이던 입시준비기와는 달리 본인 스스로 일정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자기 늘어난 자유시간과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에 늦잠을 자거나 아침식사를 거르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늦게 잠자리에 드는 등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기 쉽죠.
깨진 리듬을 돌이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합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또 식사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빠르게 걷기나 수영, 에어로빅댄스,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테니스, 스쿼시 등
유산소 운동을 최소한 일주일에 3차례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 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러나 입시준비기간 동안 거의 쓰지 않던 근육들을 한꺼번에 갑자기 사용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운동 횟수나 기간, 강도를 낮은 상태에서 점점 자신의 상태에 맞게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수험생 건강관리
2. 단기간 다이어트 피하기
수험생 시절에는 반복되는 과중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신체활동의 감소 등 살찌기 쉬운 시기입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대입전형을 앞둔 지금도 늦은 취침과 기상, 무기력함으로 인한 활동량 감소, 잦은 외식의 기회 등은 오히려 비만이 되기 쉽죠.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대학입학이나 재수 시작까지 3개월 동안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살을 빼려는 기회로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 시기에는 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비만탈출의 준비기로 생각해야 하죠.
사탕이나 과자류, 탄산음료, 라면, 햄버거, 튀김, 피자 등 당분이 과다하거나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반면 해조류, 신선한 녹황색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여학생들은 군것질과 신체 활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단식이나 지나친 절식, 무분별한 약물복용을 통한 다이어트 등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일시적인 체중감소 후에 요요현상이 생길 위험이 있고 기초체력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어 피해야 해요.
수험생 건강관리
3. 아침 운동 기숙 학원
예비 고3 이거나 재수생 들은 겨울방학동안 운동보다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싶을 거예요.
그러나 건강을 해치면 공부도 해치고 되죠.
운동과 공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일반 학원이 아닌 기숙학원 은 공부와 체력 관리 병행이 가능합니다.
기숙생활을 하기에 아침 6시나 7시에 기상하여
아침 운동을 하고 정규 수업을 받고 야간 자습을 하는 생활을
매일 반복하죠.
아침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하루 공부도 잘 될거고요.
제 집 근처에 고려학원 이라는 기숙학원 이 있는데
기숙학원 운동장 에서 아침이면 구호를 넣어가며
학원 체육 선생님 의 구령에 따라
운동을 하더라고요.
아침 운동이 끝나면 아침 식사 를 하고 고려학원 본원 으로 가서 수업을 듣는데
예비 수험생 답지 않게 활기차고 건강해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금전으로 사는 유례가 없는
건강!
예비 대학생 들은 대학 전까지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예비 수험생 들은 1년을 위해 올 겨울방학 건강과 공부
모두 성공하세요!
< 정보출처 : 건강뉴스 http://j.mp/hyTL1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