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후보로 14명이 등록을 했는데 원내 정당 4명, 원외 정당 10명이며 1인당 기탁금의 합이 1인당 3억이니 42억 원이디. 이중에서 선거가 끝난 다음 과연 몇 명이나 기탁금을 되돌려받을지 모르지만 여당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이하 이재명)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이하 윤석열) 외는 미안하지만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돈이 많아서 돈을 쓰려고 나온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선거 결과 득표율아 10%를 넘지 못하면 국고 보조를 한 푼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처럼 자신의 이름이라도 한번 국민에게 알리고자 출마한 것처럼 보이는 후보가 대부분이라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대부분의 국민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 역시 여당 후보인 이재명과 제1 야당 후보인 윤석열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런데 윤석열보다는 이재명이 너무나 약점·단점·허점·문제점과 의혹투성이여서 만에 하나 당선이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보다 훨씬 부족하고 위험하며 문제가 많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걱정을 하는 국민도 적지 않다. 법원의 재판관들이 법률을 정상적으로 적용하여 재판을 했더라면 이재명은 법의 제재를 받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는 언감생심이었다. 그리고 이재명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긴 했지만 지지율이 35%를 오르내리는 박스권에 갇혀 있다는 것은 대통령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는 생각을 하는 국민이 적지 않다.
필자는 이재명이 사면초기로 둘러싸여 윤석열을 이길 수가 없다는 생각인데 그 사면초가란 첫째 엄청난 본인의 약점, 둘째 이재명의 부인 김헤경 관련 문제, 셋째 민주당 탈당 러시, 네 번째는 선대위 관련자들의 헛소리 등을 꼽을 수가 있다. 필자의 주장이 타당함과 부당함 그리고 옳고 그름은 독자들의 평가할 몫이기에 독자들에게 맡기고 지금부터 필자 나름으로 이재명이 처한 사면초가에 대하여 몇 마디 횡설수설해 보고자 한다.
첫째 이재명 자신의 약점
우선 이재명은 ‘전과 4범’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 법적으로 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문재는 민주당도 익히 알고 있는데 이재명의 전과를 명색 대표라는 인간 송영길은 “공익적인 활동을 하다가 이루어 졌다.”며 미친개가 달보고 짖어대는 짓거리를 하여 국민의 원성을 샀다. 공익적인 활동을 하다가 생긴 실수인데 법원이 벌금을 부과하며 유죄를 인정하는 재판을 했겠는가! 이재명이 ‘전과 4범’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쯤에서 줄인다. 그리고 20억 원이 넘는 ‘변호사비 대납’ 역시 ‘전과 4범’과 관련이 되기에 이재명이 자신은 모른다고 부인한다는 것과 부하직원 한 사람이 자살까지 했는데도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개인적·가족적인 문제는 형수에 대한 쌍욕, 형님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 살인자 조카를 정신미약이니 데이트 살인이라니 하며 변호, 조직폭력배 변호, 여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공짜 연애), 아들의 병역 특혜 등 이루 헤아리기 조치 힘든다. 특히 이재명 자신이 계획하고 설계했으며 실천은 지시했다는 ‘대장동 게이트’를 소위 ‘대장동 개발’이라고 미화하여 개인에게 수천억 원의 이익을 챙기게 하였고, 법적으로 건설사들이 응당 해야 하는 기부채납 사업들인데 이를 이재명은 과대 포장하여 ‘단군이래. 최대의 국고 환수 5,503억’이라고 허풍을 떨었다. 이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이 몸통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며, 두 사람이 자살하고 5명이 구속과 불구속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이재명는 ‘관련이 없다’ ‘모른다’ ‘하부직원의 일탈이다’ ‘측근이 아니다’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 심지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쟁을 하던 이낙연까지 언급을 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었다.
이재명은 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불법·부정·부조리 등 비리를 부인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변명·해명·궤변·남탓·거짓말·모르쇠·말 바꾸기·꼬리 자르기·기억상실증 등 온갖 방법을 총동원한 행위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윤리·인성·이성을 오물창에 처박은 짓거리이기 때문에 정신의학 전문가는 이재명은 ‘소시오 패스’라고 했다. 이재명은 아무리 비밀이라고 해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알며 자신이 안다’는 말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저승으로 보낸 짓거리를 해대고 있다.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이 법률에 맞게 검찰로 하여금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를 하라고 지시를 했거나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을 수용했더라면 후보는 교체가 되었을 것이고 이재명은 지금 어디에 있을 것인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그리고 이재명이 또 하나 국민을 실소하게 하는 짓거리는 ‘윤석열 따라 하기’인데 윤석열이 2002년 월트컵 경기에서 우리대표팀 감독인 히딩크가 어퍼컷을 날리는 모습을 15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자 민주당 선대위 진성준은 “(윤석열의) 어퍼컷 세리머니는 정치보복을 하겠단 뜻을 밝힌 것”이라고 악평을 했는데 이재명은 19일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앞 유세에서 발차기를 하자 대뜸 나온 비판이 ‘윤석열 따라 하기’라는 것이었다.진성준의 헛소리와 이재명의 윤석열 따라하기는 얼마나 이률배반적이며 내로남불의 추태인가가!
민주당 이재명의 19일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앞 유세에서 발차기 세리머니
국민의힘 윤석열의 15일 부산 서면 유세에서 어퍼컷 세레마니
둘째 이재명의 부인 김혜경이 일으킨 문제
김혜경은 이재명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시 부인임을 빙자하여 엄청난 월권행위를 했는데 대표적인 것은 ‘황제 의전’ ‘공무원에 대한 갑질’ ‘경기도 법인카드를 개인적 사용’ 등인데 ‘황제 의전’은 관용차를 자기 집 앞에 기사와 같이 상주시켜 개인생활에 이용하고 공적인 행사에 참여할 때는 공무원을 대동했었다. ‘공무원에 대한 갑질’은 이재명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공무원을 비서처럼 불러 썼으며 특히 경기도지사일 때문 5급 공무원인 배소현과 7급 공무원 조모씨를 완전히 김혜경의 집사로 모든 생활을 이들이 비서로서 활동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가 되었으므로 생략한다. ‘경기도 법인카드의 개인적 사용’은 한마디로 국고를 훔친 도둑과 하등의 다름이 없는데 이를 합리화하려고 카드깡까지 악용하는 치밀함을 보여 국민의 공분을 샀다.
김혜경이 저지른 이러한 사건들이 드러나면서 일파만파가 되자 이재명이 먼저 자기의 부인을 챙기자 못한 것은 자신의 불찰이라고 형식적인 사과를 했지만 문제가 진정이 되지 않고 계속 확산이 되자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낙연의 ‘후보 부인 김혜경이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한다’는 강요에 못 이겨 김혜경은 민주당 당사에 나와 ‘자신의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남편과 공통점이 ‘불찰’이라는 형식적인 것이었다. 무엇이 불찰인지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골 때우기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불찰이라며 구렁이 담 넘어가는 짓거리로 사과를 하는 추태는 진정성마저 없었다.
셋째 민주당 탈당 러시
서울에서 민주당 현직 구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의 집단탈당이 일어났다. 3·9 대선을 앞두고 울산광역시나 경남 양산 등 영남권에서 민주당원들의 집단 탈당 사례는 있었으나 서울에서의 집단 탈당은 처음 있는 일이다. 재경 호남 출향민 대선 표심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된다. 민주당 소속 이연옥 은평구의원을 비롯한 호남 출신 민주당원들은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탈당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에서도 현직 시·군(오산·양주)의원들이 탈당을 하였으며, 민주당의 아성인 전라도에서도 탈당사태가 벌어지는 것은 이재명에게는 엄청난 악재인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시·군·구의원이나 당원들이 국민의힘에 가입한다는 것은 이재명의 당선을 물 건너가게 하는 것이다.
또 하나 문제가 큰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선대위의 지도급 인사들이 민주당을 탈당하는 것인데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측근인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제가 도우려고 했던 사람은 이낙연 후보였고, 거기까지가 저의 소임이었다. 이재명 후보의 삶과 행태에 동의하기 어렵거니와 민주당도 이제 더 이상 우리가 알았던 그 민주당이 아니다. 저는 진보 진영 명망가들이 ‘전과4범-패륜-대장동-거짓말’로 상징되는 이 후보를 지지하는 행태를 납득하기 어렵다. 제가 윤 후보를 돕기로 한 것은 차악(次惡)을 선택한 셈”이라면서 “덜 익은 사과(윤 후보)는 익혀서 먹을 수 있지만 썩은 사과(이 후보)는 먹을 수 없다. 저는 예측 불가능한 ‘괴물 대통령’보다는 차라리 ‘식물 대통령’을 선택하기로 했다.” 탈당을 하자 민주당 측은 할 말이 없으니까 ‘개인적인 일탈’이라며 궁색하고 구태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이재명을 비판하다 징계를 받은 이상이 교수는 민주당을 탈당하게 된 이유을 “첫째,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이고, 둘째 기본소득 공약을 당내에서 아무런 토론이나 논쟁 없이 받아들인 것이며, 셋째 지금의 민주당이 이재명의 기본소득 포퓰리즘 세력과 송영길 대표의 민주당 지도부 등 586운동권 정치 카르텔에게 완전히 장악됐는가 하면, 넷째 ‘죽은’ 민주당에 더 이상 기대할 게 없기 때문”인 것이 탈당이 변이라고 했다.
넷째 민주당 지도급 인사들의 헛소리
자신의 약점이나 의혹은 비겁하게 숨기며 상대의 약점이나 단점만 부각시켜 비판하는가 하면 정확한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카더라’ 식으로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헛소리 역시 이재명의 지지율을 추락시키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명색 당 대표인 송영길은 “덩치는 저만하고 머리도 저만큼 커서 튼튼하게 생긴 양반이 군대는 왜 안 갔느냐”고 비판을 했는데 자신도 군대에 가지 않은 주제에 비판을 하니까 국민의힘은 “덩치도 크고 머리도 커서 튼튼하게 생겼지만 군대는 안 갔다 온 송 대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면서 “‘대포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지 않은 게 어디냐’며 북한 꽁무니만 살피고, ‘핵을 5000개나 가진 미국이 북한에 핵을 보유하지 말라고 할 수 있느냐’며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송 대표가 안보를 논할 자격은 더더욱 없다”고 반박을 하여 송영길은 혹을 떼려다가 혹을 하나 더 붙이는 꼬락서니가 되었다.
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이며 문재인의 경희대학후배인 고민정은 국민의힘 윤석열을 겨냥하여 “할 수만 있다면 2019년 7월 16일을 통째로 지워버리고 싶다”고 했는데 2019년 7월 16일은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날이다. 그날은 고민정은 지워버리고 싶다고 한 것은 문재인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은 엄청난 실책이었디는 것을 에둘려 표현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김의겸은 자신이 짜깁기한 사진을 제사하며 윤석열과 그의 부인 김건희를 깎아내리고 흠집을 잡기 위해 생판 거짓말을 하여 국민의 원성을 사는 추태를 보였다.
김의겸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주최한 '르 코르뷔지에' 전시 개막식에 한 무속인(왼쪽 빨간 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짜깁기 사진 거짓으로 판명이 되었다.
이재명에게 이러한 악제들이 사면초가를 이루고 있는데다가 계속 비리가 꼬리를 물고 있으며 의혹이 하나하나 사실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는 이미 틀렸는데 민주당과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재명에게 코가 꿰어 대통령 만들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국민들이 걱정을 하는 것은 윤석열이 ‘선거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지는 경우’이다.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이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아무런 부정 없이 깨끗한 선거관리를 한다면 절대로 이재명은 국가원수인 대통령은 될 수기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