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러고 지내야 할까요.
날은 슬슬 더워지려 하고 있고
나가자니 찝찝하고 안나갈수도 없는 어려운 싯점입니다.
마스크 대란 시작할 무렵
필터를 사서 모으고
마스크 박기를 시작 했어요.
심각해지면 이웃들과 나누어야 할것 같아서요.
다행히 대란은 끝나고
안정이 되니 교체형은 그다지 인기가 없고
면에다 필터까지 끼우니 답답하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원피스 해 입으려고 데려다놓은 바이오 워싱마를 째려보다가
과감하게 잘라서 마스크 만들었어요.
와우~
딱이예요.
또 하나의 특징은
목걸이를 달았지요
안경 끈처럼~
저의 일터가
마스크를 벗고있다가
필요할때만 쓰면 되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굴려봤어요.
귀에 거는 끈 달때
긴끈을 같이 달아주면
되지요.
목에 걸고 있으니 찾을일도 없고
이제는 한몸되어 살아야할까봐요.
여름이라 옆구리도 최소한만 남기고 잘라내어 봤지요.
두개가 같은 싸이즈인데
각도가 다르다고 이리 달라보이네요.
필터는 아래사진처럼 밑에서 끼웁니다.
린넨으로 안감 겉감 구별 없이 같은감으로 하니까
더 깔끔한것 같아요.
면보다 훨씬 쾌적하네요.
바이오 워싱마는 얇은천이라 더욱 맘에 듭니다.
목걸이라 생각하고
이리 멋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보세요.
강추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보라색 끈은 앞치마 끈이에요.
야사시한게
우울함을 덜어줍니다.
ㅋㅋ
이렇게 저렇게
나름나름
정신줄 놓지말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건강하게~~
대한민국 여인네들은
이 이려운시기
이 어려운것을 해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짱요,멋쟁이십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슬프네요
마스크에 목걸이줄 하시니 아이디어 예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 내시고요♥♥
오래전엔 핸드폰을
목에 달고 다니는 등산객들을 본기억..그리고 얼마전까지는
카드지갑을 목에 달고 다니는 젊은이들을 본기억..
지금은 마스크를 거신
추쌤 가장 획기적이고
그래야만 한다는 눈길사로잡는 아침..뉴스에서도 오늘부턴
대중교통에서 더 강화한다니
마스크에 의존은 끝이 안날듯합니다.
저도 오늘 바이오 워싱마를
뒤적여보고 목걸이도
근사하게 걸어볼랍니다~♡
우리들은 진정 직접만들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바이오워싱마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이디어 굿입니다 ~^^
어쩌다 보면
아이디어 짱짱한 추여사님
멋째이
지는 눈으로만 박는답니다
와~~마스크에 줄을 달아 목걸이로 승화한 아이디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웃픈 현실을 이젠 생활화로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
오홍, 마스크에 목줄이라,
이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
벗었을 때, 주머니 보다는 위생적일 것 같구요...^^
멋지십니다 필터가 안으로 쏙들어가는 게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