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동영상 오늘이 초복(初伏)
프로필 별명없음 1분 전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오늘이 삼복(三伏) 중에 초복(初伏)이다. 복(伏)의 자의(字意)는 엎드릴 복(伏) 자다. 오행(五行=水. 火. 木. 金. 土)에 무더운 여름철을 화(火)라 하였다. 그래서 뜨거운 화(火)의 기운이 무서워서 납죽 엎드려 더위를 피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이는 중국 후한시대의 유희라는 사람이 지은 사서(史書)에서 전한다는 설도 있고, 중국 진(秦) 나라 덕공(德公) 2년에 해충(害蟲)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개를 잡아 삼복 제사(三伏 祭를 지낸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일 년 중에 가장 더운 시기가 하지(夏至)를 지난 후 약 50일 동안인데 이 기간에 삼복(三伏)이 자리하고 있다. 농사일에 지치고 질병이 창궐하는 이때에 쇠한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보양식을 섭취하여 건강을 지켜왔다고 전해진다. 나라에서는 벼슬아치들에게 임금이 고기를 하사하는 기록이 있다. 농촌에서는 가축으로 기르는 닭이나 개를 잡아 삼계탕이며 보신탕을 먹었다고 한다. 그것이 풍습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삼복(三伏) 때가 되면 예나 지금이나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탕(湯)을 먹었다. 삼계탕과 보신탕이 대표 삼복 음식이지만 어느 것이 더 많이 섭취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마도 비슷한 수치가 아닐까 한다. 특히 보신탕의 문제는 동물보호단체 회원들과 보신탕 애호가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잡는 것은 야만행위라 하고, 애호가들은 예부터 전해오는 고유한 음식문화라고 반론하면서 정부는 조속히 식용을 위한 개 사육과 도살을 법제화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다른 논점은 효용과 효능의 문제인데 애호가들은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 데는 개고기의 영양성분과 세포 구조가 사람의 몸과 똑같다고 하면서 허약체질이나 수술 후 기력 회복에 좋다고 한다. 이런 주장에 대하여 영양학자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논쟁은 오래도록 지속될 전망이다. 아마도 기원전부터 이어온 풍습이기에 하루아침에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삼복(초복, 중복, 말복)은 어떻게 정해지는가를 검토하여보자.
=>초복은 하지(夏至)가 지난 뒤 일간 두 번째 경(庚)이 드는 날
=>중복은 하지(夏至)가 지난 뒤 일간이 세 번째 경(庚)이 드는 날
=>말복은 입추(立秋)가 지난 뒤 일간이 첫 번째 경(庚)이 드는 날이다.
여기서 경(庚)이라고 하는 것은 천간(십간) 중에 경(庚)을 말한다.
오늘 초복을 맞이하여 복날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는 어디에 있는지 대표되는 복날 음식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일부 국가에서는 반려동물인 개를 잡아 식용으로 하는 것은 야만인이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개는 사람과 더불어 수 천 년을 살아왔다. 어려웠던 춘궁기(春窮期)에는 각종 전염병이 창궐하고 또 보릿고개로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기도 하였으며 시도 때도 없는 오랑캐들의 침입으로 국토는 초토화되고 남녀 남녀노소 불문하고 포로로 잡혀 개죽음을 당하였던 선조들의 삶이란 생각만 하여도 끔찍한 일이다. 더구나 매년 찾아오는 이 보릿고개를 지나면 바로 삼복(三伏)을 맞이하여 쇠하여진 기력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구황(救荒)을 하는 데는 이것만 한 것이 없겠구나 하는 데서 찾았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선진국의 문턱에 왔다고들 하는데 국격을 손상하지 않은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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