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여름가지로 고소하고 맛있는 가지전 만들었어요~~
사실 가지가 여름채소라 아무래도 이맘때쯤 가지무침으로
자주 해먹게 되지요?
그래도 한번씩은 가지전으로 만들어 고소한 가지맛을 느끼며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가지전과 우뭇가사리오이냉국입니다~~
오늘은 딸이 들어오는길에 뜬금없이 가지전 먹고 싶다고 해서
마침 전날 저녁에 가지 사놓은게 있어서
가지전 만들었네요
오늘은 가지를 계란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구분해서
색이 곱게 부침해봤어요
노란자와 흰자따로 구분해서 만드는 가지전은 손님초대요리에 좋은것 같아요
예쁜색감 맛있는 가지전 만들기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구요 ㅎㅎ
재료:가지1개,계란2개,부침가루약간.홍청양고추와 청양고추,포도씨유,구운소금,후추
가지는 어슷썰어주구요
청양고추는 고명으로 올릴거니 조금만 송송썰어요
계란2개를 깨서 노른자와 흰자로 구분해서 나누는데
계란에 구운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려주어요
노른자에 흰자를 조금만 넣어 섞어주어야
조금더 부드럽게 부침할수 있겠지요?
가지를 첨부터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면 가지에 물이 생길수 있으니
첨부터 구운소금과 후추를 뿌리지 말고
전부침하기 전에 바로 뿌려주어 간을 살짝 줍니다
봉지에 부침가루를 조금담고 살짝 간한 가지를
부침가루에 무침하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입힌 가지를 부침하고
위에 고명으로 청양고추를 올려주어 부침하면 완성입니다
맛있어서 은근 자꾸만 손이가는 가지전
요즘 불앞에서 요리하는게 조금은 힘들지만
딸아이가 먹고 싶다하니
절로 부엌으로 달려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이어트한다고 잘 먹지 않으니
주문할때라도 얼른 만들어서 먹이고 싶은 엄마마음이겠지요??
달걀흰자와 노른자 구분만으로도 간단하게 이쁜 가지전이 완성되요 ㅎ
이미간이 다 되어 있어서 따로 찍어먹는 장은 필요없어요~~
한낮 더위에 시원하게 즐기는 우뭇가사리오이냉국도 만들어 보세요~~
재료;오이2/3개,우뭇가사리적당량,매운홍청양고추1개,풋고추1개분량,천일염약간,마늘2쪽,불린다시마채,통깨
냉국육수;다시마우린물3컵(종이컵),소금반티큰술,국간장1큰술,2배사과식초3큰술,설탕1큰술반
가끔 종이컵이 없을때가 많으니 종이컵 1컵이 3국자로 생각하심되요~~
신맛과 단맛은 기호에 맞게 하심되요~~
오늘도 시원하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