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 AS 로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9)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나스리를 데려가겠다는 제의가 들어오면 귀를 기울일 계획입니다. (스카이스포츠)
맨시티는 나스리의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겨우 4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칠 만큼, 선수단에서 철저히 전력 외 자원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그동안 에버튼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2)에게 책정한 몸값 5,00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그대로 수용하는 데 난색을 표해 왔습니다. 그런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떻게든 스톤스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타임스)
한편 에버튼에서는 벌써 스톤스와의 결별을 대비하는지,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수비수 라민 코네(27)에게 1,8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리기 전까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슈코드란 무스타피(24)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조너선 에반스(28)의 영입을 한꺼번에 확정짓고 싶어합니다. 이들의 주전급 센터백인 독일 대표팀의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31)와 브라질의 센터백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25)가 프리 시즌 기간에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아스날은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3)를 놓고 SSC 나폴리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카르디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 3,000만 파운드(약 431억 원)에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를 더한 부분 트레이드를 제안할 방침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그런데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의 재영입이 결국 무산된 첼시도 이카르디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으로는 첼시가 루카쿠를 데려오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6,500만 파운드(약 933억 원)를 제의했다가, 이번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날은 베쉭타쉬 JK에서 뛰고 있는 터키 대표팀의 미드필더 오우잔 외즈야쿱(23)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는 유망주 시절 아스날 유소년팀에서 뛴 인연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들이 외즈야쿱을 영입하려면 밀란과 ACF 피오렌티나는 물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도 경합을 벌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챔피언십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자해 리버풀을 제치고,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안데르송 타울리스카(22)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더 선)
에버튼의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수비수 애쉴리 윌리엄스(31)에게 지금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윌리엄스에게 1,0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여름 안으로 독일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와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후안 마타(28)는 물론,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달러이 블린트(26)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6)까지 방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맨유가 유벤투스에서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를 영입하면서 투자한 진짜 이적료는 무려 1억 9,000만 파운드(약 2,728억 원)에 달한답니다. (스쿼카)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헬라이피(42) 구단주는 올 여름의 팀 보강은 여기가 끝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지난 유로 2016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68) 전 감독은 최근 자국 안팎의 프로축구 구단 2곳에서 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부했습니다. 이중 한 곳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이고, 다른 한 곳은 중국 슈퍼리그 팀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맨시티는 올 여름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7)와 프랑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29)는 물론,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헤수스 나바스(30)와 프랑스의 수비수 엘리아캥 망갈라(25)까지 떠나보낼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7)에게 1,800만 파운드(약 259억 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팰리스 측에서는 볼라시에의 몸값으로 3,000만 파운드(약 431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레스터 시티는 조만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페레스(27)를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레스터 머큐리, 스페인의 '스포르트'를 인용 보도)
지난 시즌 후반기에 발렌시아를 잠시 지도했다가 축구 해설위원으로 컴백한 개리 네빌(41) 전 감독은 '일단은' 방송과 개인 사업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의 베테랑 골키퍼 디미트리오스 콘스탄토풀로스(37)는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틀풀 메일)
베쉭타쉬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5)와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영입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발로텔리의 예측 불가능한 성질머리와 벤테케의 비싼 이적료 때문에 두 사람의 영입을 포기했답니다. (토크 스포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7)은 대표팀에 다시 뽑히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ESPN')
아스톤 빌라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29)에게 다시는 이곳에서 뛸 일이 없을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버밍엄 메일)
헐 시티는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46)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려다 실패하면서, 지금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펠런(53)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에 선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나는 축구 중독자"라며 감독 생활에서 은퇴하는 것이 무척 겁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또 벵거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74) 경이 지도자 생활을 내려놓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텔레그래프)
Best of Social Media
맨유는 어제(현지시각)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면서 현대 자본주의의 극치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그의 입단을 공개하는 자리에 구단의 공식 스폰서 로고를 일부러 모두 노출시켰기 때문입니다. 현지 트위터리안인 크리스 그림스 씨에게는 그런 거창한 발표가 별로 필요없었던 모양인데요. 그림스 씨는 포그바가 캐링턴 훈련장 구내 셀프 세탁소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크리스 그림스 씨의 트위터)
한편 영국의 맨체스터 국제공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그바가 탄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한 것 같다고 지역 축구팬들에게 급히 알렸습니다. (맨체스터 국제공항의 공식 트위터)
그러자 지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롭 도슨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알고보니 루이 방 갈(65) 전 감독이 타고 있었으면 어쩌려고 그래요?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르는데…"라고 우려섞인(?) 글을 남겼습니다. 도슨 기자의 글을 읽은 공항 측에서는 "확인해 보니 저희 공항에 그런 비행기는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도슨 기자의 트위터와 맨체스터 국제공항의 공식 트위터)
한편 공영방송 BBC의 홈페이지에는 '포그바의 진실'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BBC 홈페이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은 자국 올림픽 대표로 이번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후배 윙어 세르주 나브리(21)를 격려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외질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의 실력을 전세계에 제대로 과시하고 있구나. 잘하고 있어!"라고 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3)은 올림픽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에 별로 관심이 없는 걸까요? 케인은 막바지 프리 시즌 훈련 중 간만에 짬을 내어 골프를 즐기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센터백 요시다 마야(27)는 외식을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미식가인 요시다는 평소 현지 식당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찍는 모습을 SNS에 곧잘 올리기로 유명합니다. (요시다의 트위터)
And Finally
잉글랜드 대표팀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 자가용을 직접 몰고 영국 맨체스터 근교에 위치한 소도시 볼튼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를 방문해 식사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ESPN')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맨유로 이적한 것이 맞긴 한가 봅니다. 평소 포그바와 절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래퍼 스톰지(23)가 그를 출연시킨 랩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에는 포그바가 등번호 6번이 박힌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풋볼 365)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로스트덕 같은데 진짜 개좋아하던 음식ㅎㅇ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