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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 인터뷰에서는 내년 시즌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는 신성 정의윤 선수를 만나보았다. 작년 신인임에도 팬들에게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그이기에 올시즌 더욱 기대가 되는 정의윤. 반듯한 외모속에 숨겨진 쑥쓰런듯한 표정에서 아직은 어린나이를 읽어낼 수 있지만, 올시즌 각오를 얘기하는 모습만큼은 벌써 프로세계에 완벽히 적응한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합류한 1차 해외캠프(작년에는 2차 오키나와 캠프부터 합류)에서 흘리는 땀방울 만큼 더욱 성숙하리라 믿는다. 하와이 캠프에 온 소감은 어떤지? 우선 한국에 비해 덥다.(웃음) 사실 작년에 1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중에 노출되었던 약점이나 안 좋았던 부분을 고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일단 캠프에 합류한 만큼 최대한 노력하여 많은 결과를 얻어 갈 생각이다. 현재 캠프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작년에 약점으로 드러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치님들과 함께 타격폼을 약간 수정하고 있는데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 성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한 올해의 목표는? 작년 성적은 솔직히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한 해 동안 정말 배운 것도 많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올시즌의 목표는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일단 2006시즌 풀타임 출장 기록을 세우고 싶다. 꾸준히 출장해서 팀의 호성적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LG 트윈스 2005 신인으로서 1년간 팀에 대한 느낌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팬이 많은 구단이라는 점이 가장 좋고 팀분위기가 좋으며 운동여건이 다른 어느팀보다 좋은 것 같다. 신인으로서 많은 선배 선수들이 잘 챙겨주는 점이 좋았다. 별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장 확실한 별명은 무엇인지? 현재는 확실히 없다. (직원 : 원래 에릭 아니었나?) 살찐이후 그 별명이 자꾸 없어지고 있다. (웃음) 요새는 간식두 안먹고 다시 그 별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4월달 SK전에서 8회 역전타를 친 순간이다. 그때 상대팀에서 조웅천 선배가 나왔는데 체인지업을 받아쳐서 2타점 역전타로 팀을 승리하게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따로 취미는 있는지? 영화보기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다. 특별히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골고루 다 보는 편이다. 가끔 쇼핑도 즐긴다.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면? 팬이 많은 구단이면서도 최근 계속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점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와주셔서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이 성원해 주시는 만큼 성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LG 트윈스 화이팅! |
첫댓글 드디어 윤이 인터뷰가! 올해는 꼭 3할 타자 되길! 정의윤 화이팅! ^^
완전 소중합니당 정의윤 >ㅅ<ㅋㅋㅋ
의윤군~~~올해는 좀 더 많은 경기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