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에 가벽을 설치해 드레스룸을 만든다
안방에 가벽을 설치한 후 미니 드레스룸을 만들었다. 벽면 전체에 행어와 서랍장을 짜 넣은 미니 드레스룸은 부부와 아이옷이 한 번에 정리되기 때문에 방마다 옷장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 큰 장점. 이틀에 한 번 정도 창문을 열어 먼지를 털어주고 바닥은 걸레질만 해주면 옷장 못지않게 깔끔한 옷 수납을 할 수 있다.
▼ 공간마다 분리해 수납공간을 넓힌다
가벽을 세워 만든 좁고 긴 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수납공간을 3칸으로 분리해 한 칸은 점퍼나 재킷 등 아우터 종류를 수납하고, 다른 한 칸의 위쪽은 지금 입는 옷을, 아래쪽은 자질구레한 물건을 수납한다. 나머지 한 칸은 서랍형으로 만들어 위쪽에는 가방이나 소품류를 수납하고 아래쪽에는 티셔츠와 속옷을 보관한다. 맨 안쪽 공간은 위아래를 구분하는 선반을 달아 위쪽에는 철 지난 침구류를, 아래쪽에는 남편 양복을 행어에 차곡차곡 걸어두었다. 천장까지 닿도록 수납장을 짜 넣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에 주목!
▼ 남은 공간 없이 모두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좁은 공간이지만 벽 하나까지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행어와 마주 보는 벽면에는 두 줄로 옷걸이를 달아 매일 입는 옷이나 아이 가방, 모자, 머플러 등을 걸 수 있도록 했으며, 들어가는 입구 벽에 전신거울을 달아 외출 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03 오픈형 드레스룸이라 옷을 찾기 쉬운 것이 장점.
04 행어 아래에 서랍장을 만들어 속옷과 양말을 종류별로 수납한다.
05 손이 닿지 않는 위쪽에는 여행 가방이나 한복, 아이 드레스 등을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