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집약과 21세기 새 시대를 여는 민족예술대동제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개교 40주년 기념하며
김덕수, 박범훈, 오정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국내 유일의 사학 국악교육기관인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이사장 박범훈, 학교장 홍윤식)는 문화관광부, 한국국악협회, 한국전통예술학회의 후원으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0일(목)부터 9월 22일(토)에 걸쳐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생성·발전해온 전통예술을 집약하고 '21세기 새 시대를 여는 민족예술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동제는 지난 40년동안 한국의 민속음악의 실연과 이론적 작업을 주도하여온 서울국악예고가 주축이 되어 학술회의와 주제별 공연을 통하여 해방 후 전통민속음악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그 정체성을 확인하고 21세기 한국전통음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인 9월 20일에는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21 세기 문화의 세기의 한국전통음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보는 학술회의가 오후 1시에 타워호텔 렉스홀에서 개최되며, 당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전통음악의 진수를 담아 박범훈, 김영재, 최태현, 김덕수 등 서울국악예고가 배출한 명인들의 합동 공연인 '서울국악예고가 이어온 전통민족예술제'가 이 학교의 동문이자 영화배우인 오정해의 사회로 열린다. 이 날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의 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기 드문 공연으로서 국악 애호가들에게는 전통민속음악의 진수를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9월 21일에는 오후 7시 30분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예술가들과 21세기 한국음악의 주역이 될 국악전공 대학생들 및 서울국악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내 유일의 국악유치원인 서울국악유치원 학생들이 함께 하는 21세기 전통음악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창작음악 중심의 '서울국악예고가 이어갈 새시대 민족예술대동제'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김성녀 교수의 사회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9월 22일에는 오후 4시에 서울국악예고 향사기념관에서 각계의 명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기념식과 모교방문 축제가 열린다. 이날은 오늘날의 서울국악예고로 발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각계 인사들에 대한 표창이 있게되며, 40년 동안 서울국악예고가 배출한 졸업생중 모교의 역사를 빛낸 졸업생에 대하여 '자랑스러운 국예인상'(문화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서 모교방문 축제(Home Coming Day)가 열리는데 개교 후 졸업한 전 동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은사님에 대한 사은의식과 학교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기금 기부와 동문들간의 친목과 단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의 모든 민족 예술가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열리는 행사로서 우리 전통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21세기 새 시대를 여는 민 족 예 술 대 동 제
· 기간 : 2001년 9월 20일 - 9월 22일
· 장소 : 국립중앙극장, 타워호텔, 서울국악예고 향사기념관
· 주최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총동문회
· 후원 : 문화관광부·서울특별시 교육청·한국국악협회·한국전통예술학회
행사종목 및 일정
1. 9월 20일(목)
오후 1시 / 장충동 타워호텔(렉스홀)
- 기념학술회의
오후 7시 30분 /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대극장)
- <기념공연Ⅰ>서울국악예고가 이어온 전통민족예술제
2. 9월 21일(금)
오후7시 30분 /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대극장)
- <기념공연Ⅱ>서울국악예고가 이어갈 새시대 민족예술대동제
3. 9월 22일(토)
오후 4시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향사기념관
- 개교 40주년 기념식
오후 5시 30분 /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향사기념관, 운동장
- 모교방문축제 (가족동반)
[ 행사 설명 ]
1. 개교 40주년 기념식
* 취지 불혹의 나이인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본교가 걸어온 지난날을 회고하고 희망찬 국악교육의 앞날을 전망하면서 사회적인 각계 각층의 지도자를 초빙하여 국악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함
* 일시 2001년 9월 22일(토) 오후 4시
* 장소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강당(향사 기념관)
* 사회 : 오정해(본교동문, 영화배우, 국악인)
* 식순
· 개회선언
· 국민의례
· 학교연혁보고
· 공로상 표창(본교 법인 이사장·학교장 공동 포상)
· 감사패 증정
김희수(중앙대 이사장), 손주항(전 국회의원). 강선영(전 국회의원),
이영희(국악협회이사장), 이영희(한민족예술단 회장),
·자랑스러운 국예인상 표창(문화부 장관 포상)
박범훈(본교법인 이사장), 이성림(예총회장), 김영재(전통예술원교수),
최태현(중앙대교수), 김덕수(전통예술원교수)
·장기근속교직원 표창 (이사장상)
① 30년 근속표창 : 임광식
② 20년 근속 표창 :
표진희, 손정화, 김승국, 김종렬, 문치선, 백정순, 신영식, 김순옥, 윤초하,
③ 10년 근속 표창 : 이상인
가. 취지 본교는 개교이래 40년간 국악계의 중진들을 총망라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작활동을 계속하면서 국악교육에 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들을 40년이 지난 오늘에 다시 되돌아 보면, 새롭게 점검하고 스스로를 재평가해 보는 기회가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되어 이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자 함
나. 주제 한국 음악의 정체성과 그 전통 계승의 제문제
다. 일시 2001년 9월 20일 오후 1시
라. 장소 타워호텔 렉스홀
마. 사회 김승국(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한국전통예술학회 이사)
바. 인사말 홍윤식 서울국악예술중·고등학교장(한국전통예술학회장)
사. 축사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3. 서울국악예고가 이어온 전통민족예술제
가. 일시 2001년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나. 장소 국립극장 대극장
다. 취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가 개교이래 40년간 길러낸 국악의 명인들의 기량을 집약적으로 발표·공연함으로써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국악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그 특질화를 기하고자 한다.
4. 서울국악예고가 이어갈 새시대 민족예술대동제
가. 취지 개교 40주년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될 민속예술대동제는 서울국악예고 재학생 및 동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음악인들이 함께하는 대동제의 성격을 갖도록 기획되어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가 민속음악의 역사이자 산실로서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확인하는 예술제가 되도록 한다.
나. 일시 2001년 9월 21일 오후 7시
다. 장소 국립극장 대극장
라. 공연내용 :
개교 40주년 기념공연의 의의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줄거리가 분명 한 대본 아래 국악의 악가무를 총체화 시킨 공연을 연출한다.
마. 프로그램
1부
1. 서곡--------------------------------------------------天聲
작품구성지도:최종실
타악:재학생.대학생.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