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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싸부입니다 재밌는 글이 있어 게시판에 올립니다
아울러 골프크리닉에도 몇편 올렸구요, 골프상식칼럼에 미즈노 S-30V 아이언에 대해서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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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 골펜이다
서문
어언 내가 골프를 시작한지 10년 여 세월이 지났다. 그 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갈고 닦었다 고 생각되지만 항상 아쉬움과 미련 과 후회가 앞서는 것이 골프 인가 보다. 10 여년이 지난 지금도 라운딩이 있는 날 전날은 잠 못 이루고 가슴을 두근 거리며 꼭 초등학생 소풍전날처럼 마음이 들떠 있기도 한다.
누군가 산에는 왜 가느냐? 는 질문에 "산이 거기 있어 간다". 는 대답 처럼 골프장에도 푸른 초원이 있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가는 걸까 ? 무모한 도전에 좌절하여 넘어지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며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고 하는 시련의 반복이 나를 미친 골펜으로 만들었나보다. 길지 않은 나의 인생에서 골프는 나를 항상 미지의 연인처럼 가슴 설레이 고 열정에 들뜨게 하며 언제나 푸른 초원에 서서 힘차게 티 샷 하는 나를 지 금도 꿈꾸고 있다.
나는 프로 선수도 썩 잘치는 상위 급 실력도 없는 그저 평범한 80대 초반을 오르 내리 는 수준의 비기너 이다 . 프로에게 렛슨을 받어 본적도 없이 그저 혼자 열심히 운동이다, 생각하고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터지기도 하였으며 손바닥에 궂은 살이 박혀 칼로 도 려내며, 왼쪽 팔과 손목에 엘보로 병원 신세도 지며 무리한 스윙으로 갈비 뼈에 붙은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열심히 두둘긴 미친 골펜 이다.
그 동안의 나의 경험을 솔직히 진솔하게 꾸밈없이 글로 써서 골프를 사랑하 는 여러분께는 공감과 이해를 이제 골프에 입문하시는 초보 여러분께는 초 보 탈출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머리 올리기 초보 2-3개월 동안 열심히 두둘겨 패고 처음 필드로 나가는 날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날일 것이다.
새색시 시집가는 날처럼 가슴 두근거리며 애를 태우게 되며 연습과 실전의 엄청난 차이에 자신의 무능함과 골프의 어려움 에 저절로 한숨이 날 것이다. 야구를 한 전직 프로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한다. 투수가 던지는 직구 ,커브 ,슬라이더, 등 살아서 움직이는 공도 골라가며 두 둘겨 패는데, 죽어서 누워 꼼짝하지도 안는 쥐 알 만한 골프공 쯤 이야 하고 쉽게 생각하고 덤비다가 뒷 땅만 치고 골프채만 던졌다나..
쉽게 골프를 잘 칠수 있다면 아마 골프의 매력은 반감 될 것이다. 잘하다가도 갑자기 무너지고 다시 잡히면 무너지고 하는 반복의연속 이 골 프의 묘미라 하겠다. 왕 초보 머리 올리는 날의 에피소드를 여기에 소개하겠다, 어느 왕 초보 필드를 나가는 날 동반자 중에 짖궃은 친구가 '처음필드에 나 가는 날 골프장 정문에서 내가 차에서 신호를 하면 경비하시는 분이 초보 일 경우에 만 나와서 정중하게 경례를 한다 초보는 내려서 '오늘 머리얹는 박 아무개입니다 '하고 같이 인사를 하고 촌지를 봉투에 넣어 잘 부탁합니 다. 하고 인사하는 것이 왕 초보 골프 룰이라 고 그대로 실행케 하였다.
당사자가 여자 초보 라 면..... 여러분도 머리 속으로 상상해보시길... 이와 같이 다른 어떤 경기나 운동 보다 골프는 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메 너를 지켜야 하는 운동이다. 동등하게 같은 조건과 같은 환경에서 이해와 배려 칭찬하는 것이 골프다.
* 나쁜 메너의 여러 사례 앞에서 서술하였지 만 골프는 메너 게임이다. 게임 중 여러 형태의 나쁜 메 너를 볼 수 있다. 죽은 놈 살리기 형 : 드라이브 샷이나 세컨 샷 후 O.B 라인으로 날아간 볼이 멀쩡히 살았다하고 남보다 먼저 달려가서 죽은 공 을 살려서? 치는 낯판 두꺼운형 일명 알까기
삽질 형: 벙커에 빠트린 볼을 치기 쉽게 볼 뒷 쪽을 발로 밟어 올려놓고 치는 형
동전 치기 형; 그린에 공을 올려놓고 먼저 달려가 공을 집으며 홀 컵과 의 거리를 가깝게 마크로 표시하는 손오공 축지법형.
이삿짐 센타 형; 볼이 필드의 디보트 자리에 떨어저 있을 때 슬며시 발로 차서 이사 한 후에 치는 형.
주둥아리 형; 동반자가 티 샷 하는데 뒤에서 시부렁 시부렁 거리며 볼이 맞느니 안 맞느 니 군지렁 거리는 형
건망증 환자형: 자기가 친 타수를 줄여 계산하는 형항상 한 두 타는 빼고 계산하는 얌체형 내기 게임에는 더욱 확실히 줄이는 더티 타잎
강제집행 형; 산으로 올라간 볼을 자기 마음대로 골프 룰을 무시, 들고 내려와 편편한 자 리 골라서 놓고 치는 강제집행형
니 탓형; 캐디가 놓아준 퍼팅라인이 맞지 않는다고 자신이 잘못 친걸 캐디 탓으로 돌 리는 니 탓형
공포분위기형; 자신이 잘못 쳐놓고 골프채를 던지며 시X 조 X 하며 육두문자에 심지어 자아 비판 하며 공포분위기 조성하는 형
막가파형; 숏 홀에서 다른 팀 홀 아웃하고 있는데 티 샷 하는 못말리 는 막가파형
우물에서 숭늉 찾는 형; 앞 팀에서 세컨 샷이 끝나지도 안았는데 드라이브를 쳐 놀라게 하는 성급 형. 당신의 머리위로 공이 날러 온다면,,,,,
사업형 ; 공치러와서 캐디언니와 19홀 이야기만 즐기는 사업만 열심히 하는 청춘사 업형.
대기만성형 ; 퍼팅 시에 퍼팅라인을 위에서 아래에서 보고 또 보고 걸어서 재고, 앉어서 재고, 오른쪽 눈감고 재고, 왼쪽 눈감고 재고, 퍼팅자세에서 이리흔들, 저리 흔들, 다른 동반자보다 서너 배 시간을 끄는 대기만성형.(짜증나는 형 대개 는 잘 안 들어감 )
톱질형 ; 티 샷 자세에서 요리 흔들고 저리 흔들고 자세를 숙였다가 섯다 가 열심히 톱질하는 형 (뒤에서 톱질횟수를 세어보면 평균 25회 이상의 중증 톱질쟁 이도 있음 )
멀건 형; 필드 올 때 운전하고 왔다고 초구에 O.B 내고 억지로 멀건을 요구 다시 치 는 멀건 강요형
공처가 형; 케디 언니에게 집에가면 마누라에게 오늘 기록을 보고해야 한다며 통사정 하며 전체 타수를 줄여서 기록하는 공처가 형
먹고 보자 형; 밀리는 시간에도 그늘 집마다 들려 캐디언니 눈총 맞으면서도 이것, 저것 군것질 하는 먹고 보자 형 대개 돈 잃은 사람이 주로 자주 이용.
딴 청형; 그린에서 동반자 퍼팅하고 있는데 홀 컵 뒤에서 퍼팅 연습하는 못 말리는 연습 딴청형. 마지막 동반자 퍼팅 할 때는 그린을 떠나는 사람 .들이 대개 이런 사람
확인 사살 형; 동반자의 볼이 O,B 선상 일 때 따라가서 O.B 진위를 친히 확인하는 사람 O.B 낸 당사자에 입장에선 미울 수밖에 동반자 염장 지르는 확인 사살형.
연습 버러지형; 게임 끝난 홀에서 동반자는 홀 아웃하고 뒷 팀 샷 준비하는데 혼자 깃발 꼽 고 퍼팅 연습하는 연습 버러지 형.
도시락준비형; 내기 골프 치면서 자기보다 하수인 초보자 도시락과 김밥만 열심히 불러서 캐디피와 그늘집 심지어 그린피까지 해결하는 도시락 준비형.
싱글환장형; 골프를 치다보면 싱글도 칠 수 있고 보기 풀레이도 할 수 있다. 점수에 연연 하여 자신과 동반자를 속이며 점수를 한타, 두타 속여 싱글을 고집하는 싱 글 환장한 형.
*모든 운동의 기본은 하체의 안정이다. 하체가 약해서는 모든 운동이 어렵다. 골프도 마찬가지 하체가 튼튼하지 못하면 사상누각 이 나 다를 바 없다. 여러분은 미국 L.P.G.A 의 박세리의 하체를 생각 해 보시길 바란다. 조선 무 와 같이 알이 꽉 찬 장 단지의 넉넉함과 풍요로움이 오늘의 그녀가 세계 정상으로 제패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일 것이다. U.S 오픈 때 양말 벗고 물에 뛰어들 때 종아리의 단단함과 예쁜 뽀얀 발을 그대는 보았을 것이다. 하체의 단단한 버팀이 골프의 기본이다.
*골프의 기본은 리듬이다 모든 운동에는 리듬 즉 박자가 있다. 육상, 야구, 태니스, 복싱, 보링, 어떤 운동이라도 그 운동만의 박자가 있다. 마라톤 선수가 뛸때 에도 호흡과 컨 디션의 리듬, 다리 벌리는 간격의 리듬 손을 젖는 리듬 온통 박자다. 골프도 같다. 땅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는 골프 공을 치는 것도 순서와 박자가 있다.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나름 데로의 템포와 박자가 있으며 ,아이언도 마찬가 지, 특히 어프럿치 샷이 나 퍼팅에서 는 말 할 것도 없다. 예를 들어,1-2-3- 4 에 샷을 하거나 혼자 마음으로 스윽--탁 하는 것처럼 자기 혼자의 리듬감 즉 박자를 만들어 몸에 베어야 한다. 특히 골프는 마음과 신체가 일치하여야 하는운동이다. 상체는 상체데로 하 체는하체 데로 따로 놀아서는 훌륭한 샷을 만들수 없다.
골프연습장에가 보면 타석에서 연습하는 사람들의 리듬이나 샷의 폼을 자 세히 보기 바란다. 하나같이 제각각의 리듬과 폼을 가지고있을 것이다. 사 람마다 손의 지문이 다른 것처럼 각기 스윙 폼도 천태만상 일 것이다. 즉 골프의 폼은 기본은 있으나 모양은 각기 개인이 신체 조건과 리듬 때문에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골프의 황제라는 미국의 타이거우즈의 스윙은 완벽 그 자체이다, 아무리 그 의 스윙이 멋있고 배우고 싶어도 신체적 조건이 다른 나 같은 사람이 그의 스윙을 본 따서 공을 치다가는 몇 개 치고 허리와 목뼈가 이상이 생겨서 병 원 신세 지게 될 것이다. 시니어 골프 선수 중 젊은 시절 아이스 하키로 이름을 날리던 " 알렌도일 그 사람의 폼과 리듬은 아이스 하키 퍽을 치듯 스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체로 초보 때 는 자식이 그 아비를 닮는 것처럼 가르치는 사람의 폼을 배 우기 마련이다.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자신의 스윙 폼을 만들어야 하겠다.
*라운딩 메너 골프는 메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임이다. 특히 라운딩 날자 나 시간은 철저히 지켜야 하는 기본 메너이며어느 경우도 예외는 없다.
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신뢰와 믿음과 룰을 지키는 것이 라운 딩의 기본 메너 이다.초보 때는 항상 먼저 메너를 제일이라고 생각하여 메 너를 먼저 배우기 바란다. 메너가 기본이므로 메너를 바탕으로 하여 게임을 운영 발전할 수 가 있는 것이다.
필드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같이 라운딩 할 수 있는 마음이 맞는 동반자가 5명 만 있어도 성공한 골퍼라는 말이 있 을 정도로 메너와 룰을 지키며 잘 칠 때는 칭찬하고 못 칠 때는 위로하는 메 너를 배워야 하겠다.
*초보자 10계
1. 골프 룰과 메너 부터 배워라.
2.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3. 골프 동우회모임에 가입하여 자주 필드에 서라.
4. 펑크도 사양말고 참석하여라. ( 정규 홀이 아닌 퍼블릭 홀도 열심히 참석 )
5. 자신 보다 잘치는 사람과 자주 라운딩하며 배워라.
6. 자신과 비슷한 라이벌을 만들어 항상 비교 분석하여라.
7. 라운딩 하기 전 개인 기록 카드를 만들어 적고 라운딩 후 바둑기사가 복 기 하듯이 자신의 기록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며 잘못을 수정 확인하여라.
8.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템포와 폼을 배워라.
9. 자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비슷한 외국선수나 국내선수의 스윙 폼을 보고 배워라.
10 가급적 도전적인 게임을 운영하여라.
*초보가 라운딩 시에 주의 하여야할 사항.
1.무모한 도전은 게임을 망친다. 도그레그 홀에서 투 온 또는 파5홀에서 이글을 하겠다 는 도전 등 자신을 알고 게임을 하여야 한다. 무모함과 도전은 다르다.
2.엘보를 항상 주의하여야 한다. 엘보는 주로 손목 관절과 팔굼치 관절에 과도한 스윙이나 특히 겨울 라운딩 시에 뒤 땅을 칠 경우에 생기며 대다수 초보자가 경험하는 관절 병이며 빨 리 치료하여야 한다. 오래두면 고질이 된다,
3.동반자와 호흡을 같이하여라. 초보 시절에는 아무래도 경험 있는 동반자 에 비교하여 타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게임에 방해가 되지 않게 기브(오케이)를 주면 수락하고 게임을 빨리 진행하여야 한다. 뛰어라
4.연습장에서 편편한 메트 에서 공을 치다가 필드에서 공이 놓인자리가 편편하지 않은 여러 상황에서는 공 을 치는 방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 이를 빨리 이해하고 메모 등 을 하여 적 응하여야 하며 연습장과 다름을 빨리 인식하여 본인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5.머리 속으로 좋은 그림만 그려라. 넓은 그린에서 물만 보이면 물에, 방커만 있으면 방커에 공을 빠트리는 초 보를 자주 본다. 마음을 크게 먹고 편하게 물과 벙커의 두려움에서 떨 쳐 나 와 좋은 그림 즉 페어웨이에 떨어지는 근사한 그림을 그려라.
6.너 자신을 알 어라. 누구나 자신의 샷 거리는 다른 사람보다 더 나간다. 라고 생각하기 싶다, 빨 리 꿈에서 깨어 자신의 확실한 거리를 만들어라.
7.내기 골프는 마음을 비워라. 필드에 나가다 보면 자의든 타의든 돈내기 골프를 칠 경우가 있다, 적당한 핸디를 받고 꼭 이겨야지 하는 마음보다 조금만 지자. 하며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비우면 도리어 이길 수 도 있다.
8.부킹 하는 방법을 배워라. 골프장 회원권이 없어도 평일에는 부킹이 가능하다 자신이 골프장을 선택 부킹 하여 마음 맞는 동반자를 초대하여 라운딩 하여라. (s. b. s 골프닷컴 등을 이용 )
9. 골프채와 연장을 잘 정리 할 것. 아이언에 떼가 끼어 더러운 체로는 좋은 샷이 나오지 않는다. 항상 연습이 나 라운딩 후 에는 깨끗이 손질하여 보관하는 습관을 가져라.
10. 자신의 샷으로 생긴 모든 흔적은 자신이 정리 할 것 . 방카 샷 후에 모래가 패여 있는 상태나 필드에 디보트 자리, 온 그린 후 공 떨진 자리 등 자신이 만든 흔적은 자신이 정리 보수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게 정리 정돈하여야 한다.
11. 티샷 할 때는 티샷 라인을 지켜라. 흔히들 배꼽이 나왔다, 라고 하는 라인을 넘어서 티샷 하는 잘못은 하면 안 된다. 가능하면 라인에 타이트하게 붙어서 티샷 하는 것 보다 약간 뒤에 여유를 가지고 티샷 하는 것이 보기도 좋고 마음도 편하다.
12. 캐디 (도우미) 의 조언을 명심하여라. 라운딩 할 때는 현지의 캐디가 홀의 특성, 퍼팅 라인 등을 많이 알고 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퍼팅 라인을 먼저 물어보고 캐디 의견을 듣고 실행.
13. 상대방이 티샷 또는 퍼팅시 에는 입을 다물어라. 동반자는 물론 다른 팀이 티샷 시에는 더 더욱 입을 다물어라. 라운딩 할 때 제일 기분이 상하는 것이 정신을 몰두하여 샷 동작을 하는 데 주변에서 소리가 나면 정상적인 게임을 할 수 없다.
14. 자신의 게임 기록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라운딩 하라. 라운딩 할 때 자신이 친 타수로 동반자와 맞느니 틀리느니 하고 다투는 경 우를 본다. 특히 돈내기 라운딩에서 자주 이런 경우가 많다. 초보자는 무조 건 캐디가 적어주는 타수를 인정하라 .그리고 타수를 정확하게 셀 수 있는 골프 룰을 배워라.
15. 초보 때는 가급적 아이언 이나 드라이브 등 연장을 바꾸지 말어라. 부러지거나 깨지지 만 않으면 손에 익은 아이언 이나 드라이브를 바꿀 필요 가 없다. 새로운 연장으로 다시 몸에 맞추기가 어렵다. 특히 드라이브는 샤 프트의 강도나 길이 등 9도. 10도. 10.5.도 등 드라이브의 라이 각도 등이 예 민하므로 쉽게 몸에 붙이기가 어려우므로 충분한 연습 후에 바꾸어야 한다.
16. 항상 공의 뒤에서 서 있어야 한다. 라운딩 하면서 가끔 자신이친 볼이 궁금하여 동반자가 뒤에서 샷 안 하였는 데 먼저 앞서서나가 자신의 볼을 확인하는 수가 있다. 간혹 뒤에서 친 볼이 몸에 맞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두어 차례 날러오는 볼에 맞아 보았 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에 지금은 어떤 경우라도 볼의 뒤에서 기다린다.
17. 퍼팅시 에는 제일멀리에 공이 있는 사람부터 순서로 퍼팅 하여야 하며 절대 상대방 의 퍼팅라인을 밟으면 안 된다.골프 화에 는 미끄러짐을 방지 하기 위하여 징이 박혀 있어 그린에 징의 자국이 나서 상대방의 퍼팅을 방 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 자신의 타순을 지켜라.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중 하나이다. 1번홀 에서는 순서를 정하는 뽑는 막 대로 타순을 정하지만 그 다음 홀부터는 성적순으로 타순이 정해진다. 이를 무시하고 또는 실수로 타순을 지키지 않으면 동반자에게 .예의가 아니다.
19.앞팀에서 퍼팅중일때는 그린에서 최소10미터 밖에 있어라.자신이 친공을 확인하려고 앞팀이 퍼팅 하고있는데 그린에올라 가는것은 상대방에게 퍼팅에 지장을 주기때문이다
*초보 게임 줄이기
1. 거리보다 직선으로 공을 치는 방법을 연습하여라. 호쾌한 드라이버를 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드라이브로 티샷 하다가 O.B 나는 것 보다 3번 우드가 잘 맞으면 주저 없이 3번 우드로 티샷 하라. 아이언이 잘 맞으면 아이언으로 티샷 해도 뭐라고 할 사람 없다. 홀 컵을 향해 직선으로 샷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 드라이브는 쇼이며 숏 게임은 현찰이다. 전체 18홀 중 드라이브를 잡고 샷 하는 회수는 기껏해야 12회나 13회 정도 이다. 즉 미들 홀 과 롱 홀에서 만 치기 때문이다. 허지만 퍼팅은 잘하는 선 수도 평균 30타 정도이다. 짧은 퍼팅도 한 타이며 긴 드라이브도 한 타 이 다. 그만큼 숏 게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타수를 줄이는 지름길은 홀 컵에 가까이 보내는 어프러치 풀레이를 연습을 많이 해야 하며 아울러 퍼팅 연 습을 많이 하여야 게임을 줄 일수 있다. 18홀 전체의 타수 72타 중 30타가 퍼팅이니 당연히 게임을 줄일 수 있다. 연습장에 가보면 드라이브는 열심히 치지만 퍼팅을 연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는 잘못이다. 퍼팅이야 말로 게임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그 린이 빠르고 늦은 상황에 따라 퍼팅할 수 있는 감각을 몸에 익혀라.
3. 무리한 샷은 O.B를 부른다. O.B가 없어야 스코어가 준다. 1번 항에서 말하였지 만 ,드라이브가 자신이 없으면 과감하게 3번 우드나 아이언으로 티샷 할 수 있어야 하며 티샷 후 2 번째 샷도 자신이 잘 맞는 아이언으로 즉 직선으로 칠 수 있는 아이언으로 쳐 야 한다. 그래야만 O.B가 나지 않는다.
4. 방커나 헤저드에 공이 들어가도 당황하지 말 어라. 풀레이를 하다 보면 자주 벙커나 헤저드에 공이 간다. 어려울수록 돌아가라 는 속담처럼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어려움에서 탈출하여라, 초보자 대다수 는 방커에 볼이 떨어지면 주눅이 들어 쉽게 탈출 못하고 두서너 타를 더 친 다. 이를 극복하여야 게임이 준다.
5. 롱홀에서 더 신중하여라. 초보자의 전체 스코어를 보면 대체로 롱홀에서의 성적이 다른 홀에 비하여 나쁘게 나온다. 이는 방향 보다 거리에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과감하기 보 다 는 신중함이 스코어를 줄 일수 있다. 거리에 욕심을 내여 치다보면 O.B 가 나기 때문이다.
6. 힘을 빼야 장타를 칠 수 있다. 골프 용어 중에 "힘 빼는데 3년이라는 말이 있다. 힘을 빼고 공을 치기가 그 만큼 어렵다 라는 뜻이다. 잘 알면서도 실행하기가 어렵다. 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힘을 빼고 샷을 하여야 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을 빼라 한다고 축 늘어 져서 공을 치라는 소리가 아니다. 임팩트 시에는 몸과 함께 힘이 실려야 하는 것이다. 누가 가르쳐준다고 그 감각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으로 본 인 이 스스로 감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7. 헤드 업을 안 해야 게임이 준다. 대다수 골퍼는 치매 환자이다. 즉 건망증환자 라는 말이다. 머리 돌리지 말라고 코치가 아무리 소리쳐도 대다수 초보는 샷 하면서 자신 도 모르게 머리가 공을 따라 돌아가기 때문이다. 헤드업을 하면 절대 정확한 공을 칠 수가 없다. 머리를 단단히 잡아야 정확 한 거리와 방향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어프러치샷 ,방커샷, 티샷, 퍼팅, 에서는 치명적이다.
8. 과도한 연습은 오히려 게임을 망친다. 너무 열심히 과도한 연습을 하다보면 오히려 공이 잘 맞지 않는 경우를 종 종 본다. 숯 돌에 칼을 너무 열심히 갈다보면 칼의 날이 오히려 넘는 것처럼 연습도 너무 무리하면 생크가 생기는 등 샷이 잘 안 된다. 특히 라운딩 전날 은 샷의 리듬감을 잡는 정도의 연습이면 충분하다.ㅣ
9. 자신을 다스려라. 라운딩을 하다보면 티샷이 O.B 도 생길수 있고 해저드에 공이 빠져서 벌 타 도 먹을 수 있다. O.B 후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의기 소침할 필요도 없으며 O.B 등의 실수 를 잊어버리고 자신을 다스려 다음 홀에 도전하라. 특히 내기골프는 더더욱 자신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초보자가 겪는 가 장 큰 어려움이 이것이다.
10. 어려울 수록 돌아가라. 티샷 한 공이 페어웨이가 아닌 나무숲에 떨어졌다든지, 턱이 높은 벙커에 떨어졌을 경우 등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나무를 넘긴다고 무리하 게 샷을 하는 것 보다 다음 타를 잘 칠 수 있는 자리로 공을 짧게 친다든지 턱이 높은 벙커에서는 아예 뒤로 처서 다음 타석을 준비하는 것이 어려울수 록 돌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무리한 샷은 더욱 혼란에 빠지며 게임 을 망치기 때문이다. 2보의 전진을 위한 1보의 후퇴 일뿐이다.
* 경기 방식.
포볼(four ball) ; 4명이 2명씩 팀을 갈라서 대결하는 방식인데 말 그대로 볼 4개를 가지고 각자 플레이를 하면서 같은 팀 2명이 낸 스코어 중 좋은 것을 그 홀의 성적으로 삼는다. 18홀까지 경기를 끝낸 뒤 팀의 성적을 비교하여 승부를 내는 것이다. 따라서 같은 편이 아주 잘 치는 경우 다른 사 람은 중도에 경기를 포기해도 상관없다.
포섬(four some) ; 4명이 2명씩 편을 짜고 볼 2개를 사용 즉 한 팀에서 볼1 개를 사용 번갈아 샷하며 홀 아웃 하는 방식이다. 같은 팀이 미스를 냈다면 만회 샷을 잘해야 하므로 팀원끼리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 두 사람이 번갈아 샷을 한다고 하여 얼터네이터(alternate) 방 식이라고도 한다.
스크램블(scramble) ; 프로 1명과 아마추어3명이 한 조를 이루는 프로암 대 회에서 주로 선택하는 방식이며 팀4명이 각자 샷을 한후 가장 좋은 위치를 골라서 나머지 사람도 모두 그 위치에 볼을 놓고 다시 샷을 해서 가장 좋은 스코어의 18홀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
스태이블포드(stable ford) ; 개인 성적이 더블 보기이상이면 0점. 보기 1점. 파 2점. 버디 3점. 이글 4점등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점수 합계가 높은 사람 이 승자가 된다.
매치플레이(mech) ; 일대일 방식을 원칙으로 하며 홀마다 타수로 승패를 가리고 이긴 홀의 수를 가지고 최종 승패를 결정한다. 한 홀에서 이기면 업 (up) 패하면 다운(down), 비기면 하프(half) 즉 3홀을 이긴 사람은 3업 진 사람은 3다운이다. 이 방식은 18홀을 다 끝내 지 않고도 게임이 승,패 가 결정 날 수도 있다.
스트로크플레이(storke) ; 대부분 게임의 주를 이루는 게임 방식이며 타수 의 많고 적음으로 우열을 가리는 일반적인 게임 방법이다.
* 내기의 종류.
도박은 금물이지만 약간의 내기골프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기량을 향상시 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스토로크 방식; 잘치는 골퍼와 못치는 골퍼의 핸디를 미리 정하고 한타의 금액을 정하여 라 운딩하며 트리플 또는 양파 이상은 타수를 계산하지 않는 등 다양하게 조절 할 수 있다.
스킨스 방식; 실력을 감안하여 동반자끼리 총 상금을 모은 뒤 홀별로 상금을 정하여 정한 홀에서 가장 스코어가 좋은 사람이 상금을 차지하는 방식이며 두 사람이 비 기면 그 홀의 상금은 다음홀로 이전하여 우열을 가려상금을 차지하는 게임
라스베가스 방식; 2인 1조 경기로 이전 홀에서 가장 스코어가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이 한 조 를 이루고 나머지2명이 한 팀을 이뤄 팀 성적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 매 홀 성적에 따라 팀 구성원이 다를 수 있다.
후세인 방식; 매홀 4명 가운데 2번째로 성적이 좋은 사람이 후세인이 된다. 한 홀이 끝나 면 후세인의 스코어를 3배해서 나머지3명 (연합군)의 스코어 합계와 비교 하여 그 차이를 계산한다.
딩동댕 방식; 홀 티 샷을 제일멀리 친 사람이 딩, 맨 먼저 그린에 올린 사람이 댕, 제일 먼 저 홀인 시킨 사람이 동,이 되어 미리 정한 상금을 받는 방법 대개 스킨스 게임 상금 중 남은 돈을 정리 할 때 선택하는 방식.
구구단 방식; 1등과 4등이 한팀 2등과 3등이 한팀 으로 조를 짜서 한팀의 성적을 곱하기 즉 한팀이 미들홀에서 파와보기를 하였으면 4 x 5 = 20. 또 한팀에서 파와 양파를 하였다면 4 x 8 = 32. 32 -20 = 12.점을 이겨서 점당 단가를 정하여 계산한다. 점당 1.000원씩이면 1.000 x 12점 =12.000 으로 계산한다.
O.E.C.D 방식; 스킨스방식으로 상금을 정하고 게임중에 자신의 투자한 금액을 회수 하였 으면 o.e.c.d 에 자동가입, 헤저드, 방커, 3퍼터,o.b.등이 발생하면 벌점으 로 먹은 돈을 다음홀의 승자가 차지하며 자신이 배팅한 금액이 모자라면 자동 해제 하는 새로운 계산 방법으로 아주 재미가 있다.
위에 적은바 와 같이 내기 골프의 방식을 적어 보았으나 제일 중요한 점은 내기에서 딴 돈을 어떻게 정리하여야 하는 것이며, 또한 진 후 엔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이다. 대개 이긴 사람은 동반자의 캐디요금으로 대신 지불하기도 하며 그늘 집에서의 식사나 간식 값으로 지불하기도 하며 그래도 돈이 남으면 상대가 불쾌하지 않게 돌려줄 줄 아는 태크닉도 있어야 하겠다..
* 한국형 비즈니스 골프의 10계.
1. 시간을 엄수하라.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는 사람이 늦는 경우가 있으며 요즘 도로 사정이 시도 때도 없이 밀리는 경우가 많다. 티,오프 한시간 전에는 도착하여 퍼팅 연습이라도 하며 기다려라.
2. 팀 룰을 정하여라. 내기가 없으면 게임이 밋밋해 지기 쉽다. 규칙 적용등 가이드 라인을 미리 설정해 갈등의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라.
3. 내기를 하되 부담 없는 경기로 정 하여라. 스트로크 플레이는 상대방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되기 쉽다, 스킨스 게임이 나 라스베가스식 게임이 부담을 줄이며 집중력을 높이므로 부담 없는 게임 을 유도하여라.
4. 캐디를 아군으로 만들어라. 캐디는 골퍼가 다루기 나름이다, 인정 해주고 칭찬하여 원활한 게임을 도울 수 있게 하라.
5. 타인에게는 관대하고 나에게는 철저 하라. 골프는 상대를 관찰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룰,메너, 에티캣,을 철저하게 지 켜라.
6. 휴대폰은 락커에 두고 와라. 퍼팅 중에 울리는 벨소리는 멋진 라운드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두 번째의 벨소리는 이 사람 예의가 없군 하는 판정을 받을 수 있다.
7.상대방의 원칙과 입장에 초점을 맞추어라. 나의 위주로 게임 하기 보다 고객 즉 상대방 위주로 게임을 하여라 .
8. 대화의 소재를 준비하여라. 골프는 대화하며 걷는 운동이다."날씨 좋다" 라는 말도 한 두 번이다. 자연 스러운 대화와 접근이 그대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이다.
9.골프의상은 자신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상대방이 인정 할 수는 있는 너무 눈에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골프의상으로 무장하여라.
10.비지니스 라운딩은 너무 잘 쳐도 못 쳐도 안 된다. 손님 초대하여 자기 골프 실력을 과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며 그렇다고 일 부러 못 치는 것처럼 하여도 안 된다. 상대가 일부러 져주는 것을 알면 더욱 기분이 나쁠 것이다. 하여서 적당한 안배가 필요하다.
갤러리가 지켜야 할 수칙.
1. 선수가 티샷 할때는 무조건 입 다물고 숨도 죽여라.
2.자기가 보고 싶은 선수의 티샷 시간과 이동을 미리알고 이전하라.
3.그린을 걸어야 하므로 골프화 또는 운동화를 필히 신어야 한다.
4.가벼운 식사는 미리 준비하고 우천이나 햇볏을 막기위하여 우산을 준비하여라.
5. 골프장의 생명은 그린이다, 자신의것 이라 생각하고 잔디를 보호하여야 한다.
첫댓글 내타입은 아마 - 건망증 환자형: 자기가 친 타수를 줄여 계산하는 형항상 한 두 타는 빼고 계산하는 얌체형 내기 게임에는 더욱 확실히 줄이는 더티 타잎 --- 두타는 아니고 한타 횟갈려서 우기는 형상이 가끔 연출 됩니다.가슴에 손 언고..속이고 싶어 우기는것은 절대 안임...^^& 주로 오비가나면 몇타째인지 획갈림^^&
넘길어서리...이제야봄...흐흐~ 롱홀에서 신중하라~~ㅋㅋ 파5에서 양파는 기본이져~~~거기서만 줄이면 최소 10타는 줄이겠네....흐~~
지단 생각 : 모든것은 맘에 달렸다..즉 마음을 다스리는것이 최고의 비기너가 아닐까 합니다...하하하...전 삽질형에서 싱글환장형까지 다 포함되는데요....^*^
ㅎㅎㅎ 읽어보니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아구 아구 읽기 넘 힘들어요 속독을 배워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