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7
[월 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2012)] - 엠마 왓슨, 로건 러먼, 폴 러드
감독 : 스티브 크보스키
배우 :
엠마 왓슨
로건 러먼
폴 러드
줄거리 :
‘불량품들의 섬에 온 걸 환영해!’
유쾌하지만 쓰라리고, 지치지만 빛나던 청춘의 기억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찰리'
는 고등학교 신입생이 돼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삶을 즐기는 '샘'과 '패트릭' 남매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다. 멋진 음악과 친구들을 만나며 세상
밖으로 나가는 법을 배워가는 '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샘' 을 사랑하게 된 그는 이제껏 경험한적 없는 가슴 벅찬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불현듯 나타나 다시 '찰리' 를 괴롭히는
과거의 상처와 '샘'과 '패트릭' 의 겉잡을 수 없는 방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세 사람의 우정을 흔들어 놓기 시작하는데…
찰리와 샘, 그리고 패트릭의 마지막 10대는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월플라워' 란?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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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떨기 : [NCIS] 시리즈도 번역하신 황석희 영화번역가님이
자신의 SNS에 본인이 번역하신 영화라고 소개 해주셨길래
주연 배우들이 어떤 배우들인가 하고 보니.
폴 러드(Paul Rudd/1969)가 있더군요. 전 이 배우분을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불후의 명작 [클루리스(Clueless/1995)]
에서 처음 봤었는데 참 인상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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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는 배우였는데 이 영화 출연진에 있어서 반갑더군요^^ 폴 러드의 역할은
선생님이었는데 학교 다닐 때 이런 선생님 있으면 참 좋죠^^
[월 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2012)]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과 로건 레먼이 주연한 영화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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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주된 내용은 10대들이 겪게 되는 고민과 사랑을 다룬 청춘성장
드라마로 이 영화는 발간 당시 전미 100만 독자를 열광 시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소설원작이라
그런지 대사들도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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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대사
찰리(로건 레먼) : 앤더슨 선생님. 뭐하나 여쭤봐도 돼요?
앤더슨 선생님(폴 러드) : 그래.
찰리 : 왜 좋은 사람들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선택하죠?
앤더슨 선생님 : 구체적으로 누가 있나 보지? 글쎄. 우린 자신의
크기에 맞는 사랑을 선택한단다.
찰리 : 넌 더 큰 사람이라고 알려 줄 순 없나요?
앤더슨 선생님 : 노력해 볼 순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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