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길 인생 / 강촌 박성환 누가 택한 길이냐? 누가 찾은 길이냐? 오고 싶어 왔어도 오기 싫어 왔어도 눈물 닦고 가세나 유랑 길 인생아! 바람 따라왔다가 구름 따라간다고 세월만 탓하고 하늘만 탓하랴 웃으면서 가세나 유랑 길 인생아! 아직 남은 세월이 그나마 다행일세 촌음을 아껴가며 황혼을 아름답게 후회 없이 가세나 유랑 길 인생아!
첫댓글 고운 편지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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