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취인의 대충레시피.. 부드러운 입맛 살리는 호박/가지볶음]

[존분]

호박나물 : 조미료대용육수(건다시마.건표고.건멸치.건북어.건새우). 호박한개.양파반개.마늘 서너개. 들기름한수저.깨소금반수저. 새우젓반수저(가감). 대파

호박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이제 곧 노지 호박들이 나오게 되면 내내 실컷 해먹을 작정이지만.

아직은 하우스 호박들뿐이니 아쉬운대로

떨어지지 않고 비치해둡니다. 항시 대기중.. .

기름에 소금간해서 볶아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그보다 국물 자작하게 해서 새우젓 간해서 먹는걸 좋아라 합니다.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거죠.

1. 조미료대용 육수를 우려둡니다.(건다시마.건표고.건멸치.건북어.건새우).

2. 호박을 반으로 짜개준뒤 어슷어슷 썰어 넣습니다.

3. 양파반개 채썰어 넣고.

4. 마늘 서너개 다져 넣습니다.

5. 새우젓을 넣어 주는데요.. 새우젓국물도 약간 넣어주세요.

(푹 퍼 넣지 말고요.. 새우젓두꼬집정도. 새우젓국물 반수저정도로 해서 나중에 부족하면 가감해주면 됩니다.)

6. 우려둔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준뒤.

7. 센불에서 부글부글 끓이다가.

8. 숨이 적당히 죽었다 싶으면 들기름 한수저 넣어줍니다.

9. 대파 썰어넣고.

10. 깨소금 반수저 넣어준뒤.

10. 자작자작~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가지볶음 : 조미료대용육수(건다시마.건표고.건멸치.건북어.건새우). 가지한개. 양파반개.마늘서너개.식용류한수저. 소금두꼬집.대파.깨소금반수저.

가지 큼지막한게 저렴하게 나왔길래 사두었던겁니다.

쪄서 간장에 무쳐먹는것도 좋아하지만 볶아먹는것도 이에 못지 않지요.

1. 조미료대용 육수를 우려둡니다.(건다시마.건표고.건멸치.건북어.건새우).

2. 가지 반쪽을 짜개준뒤 어슷어슷 썰어 넣습니다.

3. 양파 반개 채썰어 넣고.

4. 마늘 서너개 다져 넣습니다.

5. 식용류 한수저 넣어둔뒤.

6. 살짝 볶아줍니다.

7. 소금 두꼬집정도 넣어준뒤.

8. 육수를 좀 부어준뒤 볶아주면 숨이 금새 죽습니다.

가지볶음이 의외로 기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간혹 느끼할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육수를 좀 부어줍니다.

느끼함을 감소 시키면서 조리하는 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킬수 있거든요.

없으면 물을 넣어도 됩니다.

9. 대파 썰어넣고. 깨소금 반수저 넣고.

10. 디적디적~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요래 통에 담아두고 혼자서 몇일은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