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럴까? 원인은 무언가 인과관계가 어떻게 연결 되는가
나는 뭐 조상 상속도 받지 못하고 큰 재산도 갖고 있지도 않고 그져.
그냥 저냥 이렇게 사는 민초야. 그렇다고 마음이 바르지도 못하고 또 그렇다고 뭐 그렇게 삐뜨렁하지도 않아...
그냥 저냥 이렇게
세상 흘러가는 대로 굴러가는 대로 살고 있는 사람인데
지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그 한 40여 년이 더 됐을까 안 됐을까 아주 오래된 이야기여 이게.
내가 이제 집안에 일이 있으면 큰 일이 있으면 쓰겠다고 사용하기도 하고 해서
말하자면 나경이지 패철을 갖고 있는데 사가지고 갖고 있는데
그래 이제 집안 사람들도 내가 풍수를 좀 약간 이렇게 보는 줄 알지
아랫사람이나 윗사람들이나 그렇다고 뭐 썩 볼 줄도 모르면서 그저 보는 흉내를 내려드는 거지.
말하잠.
그런데 이게 지금 내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까 이야기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지 배가 살살 아프어 지네... 그래서 이걸 꾹 참고서 또 이제 이야기를 풀어놓는 거다.
이런 말씀.
시골 살다가 이제 대처 서울로 와서 이렇게 살게 되었는데.
하루는 그렇게 아웃벌 되는 사촌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기를 저한테 거래.
좀
유용하고 유리한 그런 사람들이었는지 몰라.
그런데 형님 좀 저와 좀 같이 가주면 안 되겠느냐고 이 동생이 모처럼 부탁을 하니 그걸 말하자면 거절할 입장도 못 되고 또 나도 그렇게 신세를 또 동생 신세를 진 것도 있고
이래서 가게 되었는데 풍수를 하러 가게 되었는데.
그게 어느 누구 보려고 하는 사람의 선영(先塋)을 가서 보고 형님 이 자리가 도대체 어떻습니까? 그래 내가 그래서
폐를 들여다보고서
옛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나는 아는 게 없으니까
책자에 있는 대로 그냥 몇 마디 이렇게 말해 주었어.
불미스러운 점이 이런 이런 일이 있다.
그랬더니 이 동생이라는 놈이 고만 아주 그 몇 마디 말하는 것이 착착 들어맞는다고 나를 아주 신령으로 여기다시피 하는 거야.
그러면서 자리를 하나 잡아 달라는 거지.
그래 대충 자리를 하나 여기 그냥 그냥 뭐 자리도 안 되지만 부득이 해서 그냥 잡아주었어.
그 비혈자리지 전부 다 거기 어디 자 될 자리가 어딧어 아무리 좋은 자리라도
큰 자리 같으면 대명당이고 뭐고 수백 년 수천 년도 기운이 가는지 모르지만 전부 다 자리 잡아 봐야 요즘 자리 잡는 거야.
그렇지? 30년이 못 가가지고 딱 하면 거덜이 나다.
시피 하는 그런 자리들이라. 이런 말씀이야 세태도 자꾸 변하고
땅의 기운도 그렇게 변동이 심하고 그런 세상이 되었다 이런 뜻이지.
물론 또 이제 또 기운이 자꾸 거퍼거퍼 들어오고 명당이 되었다가 또 치산이 반명당이라고 명당이 안 되었다.
이렇게 세월 따라가면서 그렇게 되기도 하고 그런 것이거든.
그래 이제 돌아오는 길에 있는데 같이 선영을 보려고 나를 말하잠 초청해 간 사람이
그렇게 이렇게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는 거야.
나는 굳이 안 받으려고 하는데 동생이 자꾸 받으려고 하는 거야.
요즘 시세로 말하자면 아주 크게 한 장을 주는 거야.
크게 한 장을 주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받아가지고서 이걸 어쩌나 이런 것을 받으면 안 되는데
나는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데 그래 일단 집으로 돌아와서 이걸 빨리 이 돈을 처리를 해야 되겠어.
그래서 손위 사람인데 또 다른 형님한테 형님 나 이런 동생이 요청해서 이렇게 꽁돈이 생겼는데 이거 형님 뭐 아쉬운 점이 있으면 사용하세요.
몽땅 다 드렸어. 그랬더니 아 그래 그러면 그런 돈은 이래저래 그렇게 돌려가서 그 말하자면 허물이 상쇄되게끔 탕감이 되게끔 해야 된다.
그리고 그 형님이 그 돈을 또 누구에게 주려고 하는데
미쳐 줄 새도 없이 형수 씨가 운영하는 공장이 있는데 거기 뭐 일을 하다가 실수로 새끼 손가락을 끊어 먹게 생겼어.
먹었어.
그러니 나도 참 나중에 생각해 보니 얼마나 참 잘못한 일이었어.....
그래서 그 돈을 갖고 형님이 또 발려가지고서 나에게 보약을 한 첩을 지어가지고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받았어. 그런저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너 이거 먹어라 그러면서 지어갖고 오신 거야.
그래서 그걸 받아갖고서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하고 이래 가지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걸 먹지 않았어.
나는. 그래서 그냥 나중에 오래돼서 버리다시피 했지.
아- 몸이 멀쩡하니 뭐 보약 먹을 일 뭐 있는 거 하고 안 먹었다.
그리고 괜히 글쎄 형수님한테 큰 잘못을 지은 죄인이 되고 마는 거 아니야
그 다음에 또 몇 달인가 몇 년인가 있다가 동생이라는 놈이 또 나를 초청을 하는 거야.
이거 갈 정도 아니고 안 갈 정도 아니고 이제 입장이 좀 난처하지만 그래도 저 사업하겠다고 그래.
그러는 거 같아서 아니 갈 수가 없어서
또 가게 되었어. 그래 좋저어- 충청남도인가 그렇지 아마 거기를 이제 가기로 가면서 그래 좀 자리를 좀 잘 잡아달라고
그런데 이제 갔더니만 초청하는 사람을 다시 차에 태우고 거기 또 쫓아가는 비서들도 두 사람이나 더 있고 그래 몇 사람이 이제 그 초청하는 자 선영(先塋)을 가서 보게 되었는데 이제 가면서 하는 말이 거기 골짜기에 어떤 사이비가 와 가지고서
기도 드리는 단(壇)을 만들어 놨다는 거여.
아 그러냐고
그래서 그 골짜기 들어가 가지고 그 다을 그냥 지나치고 가기가 못한 게 내 마음속에 심기가 매우 불편해.
그래서 거기 가서 내가 잠깐 여기 저 사람 내가 초청을 해서 부득이해서 왔는데 너무 그렇게 나무할 것 아니라고 그러면서
단에다가 배추 잎사귀를 놓고서 절을 몇 번 하고서
돌아와가지고 그 사람 선영을 보게 되었는데 이 사람들이 그 자리를 잡아달라는 게 역천을 하려 드는 거여.
말하자면 자기 선영의 선영에 그 위에 말하자면 입수(入首)목(目) 자리 거기다가 자리를 잡아주면 안 되겠느냐 그래서
남의 자리 잘못 잡아주면 이 잡아주는 사람조차도 해꼬지 하는 수가 많거든.
그래서 여긴 절대 안 됩니다. 생각을 해보시오.
조상을 올라타려 하는 자손이 있다 한다면 그것이 좋은 방법이겠느냐
이렇게 하고 ...그 발복을 받았다 하는 아랫자리아 와 보니까 돌로 된 흙한 점 없는 그런 석혈이요 참 그 혈자리도 참 이상하게 생겨 먹었다.
그 그냥 돌무덤을 쓰다시피 했어. 사람의 그 유골을 놓고서 흙도 어디서 외부에서 조금 갖다 놓고 돌무덤을 쓰다시피 했
했는데 거기서부터 이제 발복을 받게 되는 거지.
흙 한 자리도 없고 근데 그 왼쪽에 해당하는 선익(蟬翼)의 말하자면은 거기 흙으로 된 선익이야.
이렇게 말하잠. 오른팔처럼 왼팔처럼 좌청룡 쪽으로 그래서 그 아래에 또 물이 모이는 더 나가는 곳에 거기다가
말하자면 인척이 그러니까 서로 간에 거리가 먼 인척인데 한 조상을 두고 있겠지 썼는데 그 자손이 그만 병들고 망했다는 거야.
그래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거기서 쓸 자리가 하나도 없는 게 또는 그래서
여기 별로 쓸 자리가 없는데 그래도 꼭 좀 잡아달라는 거야.
그래서 부득이 해서 그 선익에다 그러면 여기나 따나 여기 흙 자리 있는데 여기 나 쓰시려면 쓰시라고 그래.
부득이해서 거기 자리를 잡아주고 오는데 어 마음이 찜찜해. [자리 잡고사흘후 와병중 망인이 죽음]
그
또 차를 타고 오는데 수고 많이 하셨다.
또 크게 한 장을 주는 거여. 그래 이걸 동생이 자꾸만 받으라고 권하는 거지.
나는 이거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데 입장이 참 곤란하고 또 안 받을 처지도 안 돼.
적어서 안 받는가 그렇게도 생각이 들고 그럴 거 아니야.
그래서 받아서 이것을 이제는 또 어떻게
말하자면 처분을 할 것인가 이제 이게 오면서 고민이 되는 거야.[따라간 비서들은 커피들을 많이 먹고선 카페인 환각작용을 일으켜선 실성한 듯 두사람다 헤롱 거리고 나 커피 먹고선 그러는 것 처음봤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장모님이 우리 집에 오시게 되었서 아 잘 됐구나.
어머님한테 이거 돈을 드리면 어머니가 잘 쓰실 거야.
그래서 어머니 저 돈 꽁돈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데 가지고 가서 쓰세요.
뭔 아무게 서방 그 돈이 어찌 그렇게 생겼는가 이러면서 받으시더라고.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거 어머니한테 허물을 떠냄기니까 내 마음도 편치 못한 건데... 근데 이 내가 사업을 하는 사람이여.
역시 나도
그래. 이제 거래처를 여러 군데 이렇게 돌아 댕기다가 한 군데 가서 물건을 거래하고서 받아서 차에다가 약간 세워놨는데 옆에 세단이 이렇게 지나갔는데 바람이 살랑 불면서 그것을 확 쓰러뜨려.
그래고서 그 비싼 세단을
싹 그어버리는 거야. 이거 큰일 아니야 그래서 그걸 견적을 딱 내니까 딱 내가 받은 그 값이야.
그러니까 어머니는 해코지 할 수 없고 너가 그 해꼬지 받던가 해라 이거여 남한테도 못 할짓 하고
나 심기도 불편해지고 그렇게 되는 거다 이런 말씀이지.
그래 뭔가 이렇게 서로 형제가건이라도 서로 돕고 사는 건 좋은데 그런 식으로 사람을 말하자면 탐탁지 않은 일을 시키는 거 결국은 뭐야
지금 오래된 세월이 흘러가서
또 집안 사정이 있어가지고서 다른 데 조카 놈들하고 또 다른 또 동생 아버지 형제들이 많으니까 그래 만나서 대화 하는 중에 거 참 누구 아무게 동생 잘 요새 일이 풀리냐 그러니까 왠걸요 형님
지난 지난해에 벌써 부도가 나가지고 수백 명이나 되는 종업원의 뭐여 퇴직금 하나 제대로 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 소송 들어갔어요. 그러는 거야.
그래서 이거 참으로 이래저래서 망치는 일이로구나.
좋은 일 못 되는구나. 그래 ..뭐 이렇게 안다고 해는 것도 좋지 못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소화도 시킬 능력도 없으면서 이래저래 뭐 참견하고 그렇게 되면은 결국은 여러 사람을 망치고 손해를 주고.
시키고 이렇게 된다 이런 말씀이야. 이걸 이렇게 결부시켜서 이야기를 한다고 할는지 모르지만은 뭔가 다 연결 인과관계가 성립이 되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야 예.. 그러니까 뭐 요즘 뭐 그렇게 남에게 조건 없는 일이 없거든...
마음의 부담을 지울 필요도 없고 내가 부담을 질 필요도 없고 그래서 당시 당시 그저 가격이 결정돼서 거래의 가격이 적당하게 결정이 돼가지고 주고받고 해서 마음을 툭툭 털게 하는 것이 바로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와 같은 논리다.
이게 조건 없이 조건이 이제 말하면 다 풀리게시리
그런 식이 돼야 되는데 그거 가격 결정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으르렁거리고 싸움질 하는 거지.
지금 뭐 임금 갖고서 뭐 논하고 그러는 거 아니야
상품값 물품값이면 제대로 가격이 설정되어야 한다.
노동력 품 값이면 최저임금제를 실시해야 된다.
그렇게 해서 그 최저임금제가 어느 정도 돼야 되는 아 이렇게 해가지고 서로 말하자면 으르렁거리고 이렇게 되는 거 아니야 그래 그게
불공평하고 불공정하다고 서로 말하자면 싸움질이 나고 하는 건데 그것이 공평하게 무언가 결정이 돼야지 서로 간에 말하자면 원망이 없고 그런데 삐뚤렁하게 결정이 되면 말하자면 싸움이 나게 된다
그런 것이 자꾸 쌓이게 되면 결국 정권도 넘어가게 되고 나라가 부패하게 되고 비리 온상이 되고 뭐 이런 식으로 다 부정적인 면모를 그리게 되는 거 아니야 그래서 뭔가 그렇게 주고받는 것이 통상 거래 이런 것이.
공평해야 된다. 그래야지 마음의 부담이 없어져 서로 간에.
그런데 이런 지금 값이 정해지지 않고 그렇게 되어 있는 일들은 모두가 다 서로가 주고받지만 다 심기가 불편해지는 거 아니야 주는 사람은 많이 지불한 것 같아도
덜 준 것 같고 받은 사람은 너무 많이 받은 것 같기도 하고 덜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무값으로 뭔가 일을 하는 것은 아주 그렇게 서로 간에 마음 부담을 많이 떠안는 그런 행위가 된다 이런 말씀이지.
물론 무슨 이발소에 무슨 이렇게 가격표
철저한 거 조발 삭발 얼마 얼마 이렇게 정해진 것 같으면은 그렇게만 받으면은 아무 탈이 없겠지.
업으로 한다 할 한다 할 것 같으면은 그렇지 않고 무값으로 정해진 것은 상당히 그 문제가 많은 것이다.
이런 뜻이에여. 그런 것은 전부 다 눈에 보이게 하는 무슨 말하자면
비사물 세계의 사각지대에 귀문관살이 농락하듯 그런 귀신들이 말하잠 농락을 부려서 가진 말을 하자면 창피를 주고 함정을 파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일 수도 어 있다.
이런 뜻이 된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항시 무언가 남에게 그렇게 부담을 주거나 부담을 질 일이 생기면
겸손하게 어떻게든지 사양하는 방법을 머리에 갖고 있어야 된다.
연구해 갖고 있어야 된다. 그래야지만 탈이 없게 된다.
큰 탈이 나지 않게 된다. 이런 이런 뜻으로 내가 겪은 이야기를 한번 해본 것입니다.
이번엔 이렇게 내가 겪은 일을 말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