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끄으으으으..1위!!) The Grudge (소니)
#흥행수익-$40,000,000 1주차 3245개 상영관
-할로윈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미국인들의 선택은 호러였습니다. 샤크 테일의 10月 천하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했었는데, 할로윈이라는 복병이 있었다는걸 깜빡했었네요. 어쨌든 미국버젼 `주온`은 첫주에 꽤나 좋은 수익을 올리며 등장했는데요. 평론가들과 관객들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1억불은 쉽게 돌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미국사람들이 일본공포영화를 상당히 좋아한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링도 그렇고 주온까지 이렇게 성공하는 걸 보니 당분간 헐리우드에서의 호러물은 일본 리메이크 작품들이 꽤나 판을 칠 듯 하네요.
2위(1위) Shark Tale (드림웍스)
#흥행수익-$14,300,000 (총-$136,900,000) 4주차 3656개 상영관
-비록 4주연속 1위를 하진 못했지만, `샤크 테일`의 위력은 상당했지요. 디즈니의 전유물로만 보였던 애니메이션으로 `슈렉`이외에는 뾰족한 작품이 없던 드림웍스에게 다시한번 자신감을 심어주었음은 물론이요, 평론가들이 좋아하지 않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 성공을 했다는 것.이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는 찬란한 영광의 길이 열릴일만 남은 듯.
3위(4위) Shall We Dance? (미라맥스)
#흥행수익-$8,614,322 (총-$24,442,447) 2주차 2419개 상영관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성적을 올렸었던 `쉘 위댄스`가 상영관을 확대하면서 순위도 1계단 상승했네요. 한국에서는 11월 12일 개봉예정인 `쉘 위 댄스`.? 제니퍼 로페즈와 리차드 기어의 볼룸 댄스가 상당한 힘을 발휘하나 보네요.
4위(2위) Friday Night Lights (유니버셜)
#흥행수익-$7,000,000 (총-$47,284,000) 3주차 2969개 상영관
-이번주 4위..2주연속 2위를 지키다가 내려앉았네요. 아직 5천만달러를 넘지는 못했지만, 감동이 함께하는 스포츠 영화 역시나 아직도 여전히 먹힙니다.
5위(3위) Team America: World Police (파라마운트)
#흥행수익-$6,600,000 (총-$22,327,000) 2주차 2620개 상영관
-소문에 비해서는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은 수익. DVD시장을 노리는 것인가? 도리어 많이 삭제되었다는 극장판보다 무삭제판으로 나온다는 DVD를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는데..^^ 이번주 5위..
6위(5위) Ladder 49 (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5,416,000 (총-$61,457,000) 4주차 2802개 상영관
-피닉스와 트래볼타의 사나이들의 이야기 `ladder 49`.아주 더디게 하락하면서 이번주 6위
7위(처참!!) Surviving Christmas (드림웍스)
#흥행수익-$4,500,000 1주차 2750개 상영관
-애니메이션쪽에서 디즈니를 누르면서 드림웍스 파워가 높아진 듯 했으나, 실사부분에서는 완전 쪽박 차면서 균형을 맞추네요.디즈니 계열사인 미라맥스와 브에나 비스타의 작품은 3위와 6위를 차지하면서 순조로운 항해를 펼치고 있으나, 이번주 개봉한 밴 애플렉의 신작인 `서바이빙 크리스마스`는 완전 망했네요.평론가들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악평을 퍼붓고 있고, 관객들 역시 `이 영화에서 살아남는 법`이 궁금하다는 의견이 대부분. 제니퍼 로페즈와 헤어진 이후 벤 애플렉은 계속 내리막이네요. 절친한 친구인 맷데이먼은 계속 상승중인데에 반해서 말이죠..
8위(6위) Taxi (폭스)
#흥행수익-$4,250,000 (총-$29,856,057) 3주차 2357개 상영관
-총알 택시처럼 빠르게 하강중인 `택시` 이번주 8위
9위(7위) The Forgotten (소니)
#흥행수익-$3,400,000 (총-$62,110,000) 5주차 2253개 상영관
-2편의 신작의 등장은 2계단 하락을 가져왔네요.
10위(12위) I Heart Huckabees (폭스서치)
#흥행수익-$3,000,000 (총-$5,905,000) 4주차 785개 상영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개봉 4주만에 7백여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면서 주간 수익이 3백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이번주 10위로 올라선 `I Heart Huckabees`!! 쓰리킹즈로 유명한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의 신작 으로서 여전히 그의 유머감각이 빛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역시 상당히 초호화 배역진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쥬드로` `마크 월버그` `더스틴 호프만` `나오미 와츠`등 이름만 대도 다들 알만한 사람들이 나온답니다.
#다음주 개봉 예정 작품들
다음주는 제목이 상당히 짧은 2편의 영화가 전국 개봉을 합니다.
첫번째 작품은 2005년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거론되어지고 있는 영화 `Ray`입니다. 포스터나 제목에 나왔다시피 얼마전 세상을 떠난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연은 코미디언이 아닌 배우로 변신해가는 제이미 폭스가 레이 찰스 역을 맡아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감독은 `라밤바`를 만들었던-일단 뮤지션 영화에서는 기본은 하고 들어가는- `사관과 신사`의 테일러 핵포드가 맡았습니다. 흥행과 비평이 고루고루 좋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두번째 작품은 할로윈기간답게 잔혹 엽기 호러 한편입니다. 이 영화 제목은 `SAW`입니다. 주연은 잘 모르는 애들이고, 그나마 알만한 사람은 리셀웨폰의 맘좋은 반장 아저씨 `대니 글로버`뿐이네요. 죽이려는 자와 살려는 자의 이야기. 도망가다 잡히면 썰리고 잘리고 찔리고는 그런 스타일의 영홥니다. 선댄스 영화젠가 어디선가 상당히 호평을 들었던 영화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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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Ray,,,기대된다,,,,
Ladder 49는 상당히 좋은 영화인것 같네요,,항상 챠트를 보면 더디게 하락하며 수입을 적절히 챙기는 영화들은 수작이 많더군요..드림웍스 영원하라~~디즈니는 이제 그만,,,
I Heart Huckabees 제목 우리나라에는 뭘로 번역되서 나올지...
내 심장속의 허깨비? ㅋㅋㅋ
제이미 폭스 기대되네요. 또
레이가 기대되는 제이미 폭스의 연기가 압권이라고 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