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10월 28일 6.25전쟁 중에 대구에서 시각장애 전쟁고아 6명을 모아 양육하기 시작하여
사회복지법인 충북광화원으로 발전하여 법인 산하에 4개의 기관이 각각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있답니다.
시각장애인 생활시설인 광화원, 증중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원, 시각장애인 훈련시설인 제안원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교육시설인 청주맹학교가 법인을 구성하는 4개의 시설입니다.
전쟁 전부터 평양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던 허마리아 선교사 부부가 일제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출국을 당하셨다가
해방이 되어 다시 한국에 오셔서 선교활동을 하시던 중 고아원과 맹학교를 설립하셔서 60년이 되었습니다.
1960년에 모든 선교활동을 마치시고 미국으로 가신 허마리선교사님은 1977년 1월 25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매년 1월 25일에 졸업생들이 모여서 허마리아선교사(동문들은 할머니라고 부름)추모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청주맹학교에서는 기념일을 맞이하여 매년 예술제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힘을 합쳤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청주에 있는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리며 사회는 제 고교 동기인 개그맨 이홍렬군이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혹시 시간과 장소가 되시는 분이 있으면 시각장애인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희 법인에서는 시각장애노인 생활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설립자의 뜻에 합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원암골님~ 의미있는 예술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보시길 바라고 원하시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
성황리에 마치시길 바랍니다
앗, 원암골님이시다. 제미있는분을 친구로 두셨군요... 다음주 수요일 오후 청주(괴산 사리면 다도향:찻집 가는 길에)가면 전화 드릴게요.
청주맹학교 예술제 성황리에 마치시길~~~ ^^*
마음으로 성황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원암골 후배님 늘 애 많이 쓰시는데... 동참할수가 없어서 미안하네요.
홍렬군과 함께 보람있는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개그맨 이홍렬씨도 맘 착한분이시군요..물론 원암골님은 말할것도 없구요..성황리에 행사 마치시기 바랍니다..^^*
댓글로 격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님 앞부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뒷부분은 조금...좋은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