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책임진다!
=> 뭘 책임진다는 건지? 병원비!
2. 이건 배가 아니고 인격이야!
=> 인격이 세겹으로 쌓인 삼중인격자가 제법 많답니다.
3. 외모보단 성격이야!
=> 그러면서 꼴에 폭탄만 보면 인상 찡그린답니다.
4. 너가 첫사랑이야!
=> 백번째까지 첫사랑이라고 한답니다.
5.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 착하면 곰이라고 놀리고 안착하면 여우라고 욕한답니다.
6. 절대 한눈 팔지 않을께!
=> 눈이 @.@ 이렇게는 물론, 침안흘리면 다행이랍니다.
7. 담에 꼭 사줄께!
=> 그말 믿고 기대하는 여자가 줄을 서고 있습니다.
8. 오늘 야근이야!
=> 야근은 주로 술집에서 음악들으며 한답니다.
9. 결혼하면 내가 다할께!
=> 말이 필요없습니다. 해보면 압니다.
10. 너 없인 못살아!
=> 나중엔 너 땜에 못산다고 한답니다.
11. 널 위해 준비했어!
=> 테레비보고 흉내를 내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답니다.
12. 너 닮은 딸을 갖고 싶어!
=> 공부못하면 엄마 닮았다고 구박한답니다.
13. 친구들 중에 너가 젤 이뻐!
=> 친구와 잘못된 만남 뮤직비됴 촬영도 한답니다.
14. 호출? 못받았는데!
=> 그날은 밧데리 빼놓고 물좋은 곳에 있었던 날이랍니다.
15. 내 친구가 그러던데!
=>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돌려서 하는거랍니다.
16. 술좀 마셔라! 내가 집에까지 데려다 줄께!
=> 엉큼~엉큼! 늑대가 춤을 춥니다. 낼아침에 데려다 줄생각이랍니다.
17. 그래 역쉬 너밖에 없다!
=> 이 말에 속는다면 그사람은 순진한 너밖에 없답니다.
18. 너가 담배 끊어라면 끊을께!
=> 끊다 끊다 안되면 애인의 잔소리와 인연을 끊는답니다.
19. 너가 먹는것만 봐도 배가 불러!
=> (속마음) 제발 그만좀 쳐먹어라.
=> (손가락) 하나,둘,셋! 돈셉니다.
20. 그냥 아는 과후배야!
=> 그냥 아는 과후배와 가끔 뽀뽀도 한답니다.
[여자편]
1. 난 왜이렇게 뚱뚱하지!
=> 태풍불면 바람과 함께 사라질 정도입니다.
2. 다이어트? 그딴걸 왜해?
=> 일주일동안 마늘 세쪽으로 견딘답니다.
3. 그런거 난 못먹어!
=> 못먹은게 아까워서 땅을 치고 통곡한답니다.
4. 너가 첫남자야!
=> 축하합니다! 당신이 삼백 아홉번째 주인공입니다.
5. 집에 늦게 들어가면 혼나!
=> 부모님 얼굴을 잊어버릴 정도랍니다.
6. 어머나! 무서버라!
=> 집에 있는 바퀴벌레 손으로 꾹꾹눌러 압사시킵니다.
7. 나잡아봐라!
=> 일부러 잡힐려고 까부는 거랍니다.
8. 난 맨얼굴이 더 이뻐!
=> 정말 이뻐 보인답니다. 누가? 서춘화나 이영자가...^^
9. 화장 하나도 안한건데...
=> 할거 다하고 립스틱만 안발란거 뿐이랍니다.
10. 야한비됴 저런걸 어떻게 봐!
=> 집에서 이불뒤집어 쓰고 느린재생해서 본답니다.
11. 갖고 싶은게 딱하나 있는데...
=> 그렇습니다. 딱하나 있습니다. 안갖고 싶은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12. 하나도 안고쳤어! 자연산이야!
=> 성형외과 의사와 자주 안부를 주고 받는답니다.
13. 소주 한잔만 마셔도 취해!
=> 취합니다. 조심하십시요! 분위기에 흠뻑 취한답니다.
14. 외모는 절대 안따진다. 오로지 인간성이야!
=> 역사책 뒤져서 크로마뇽인이 형이냐고 묻는답니다.
15. 이뿐 친구 소개시켜줄께!
=> 자기보다 이뿐 친구는 절대 소개시켜주지 않는답니다.
16. 궁합같은거 안믿어!
=> 머리싸매고 고민고민 하면서 열두군데 궁합보러 다닌답니다.
17. 내 동생이 더 이뻐!
=> 형만한 아우 별로 없습니다. 가끔 이쁜경우가 있는데 흔치않답니다.
18. 아무데나 가자!
=> 아무데나 갔다가 숨쉬는 마지막 날이 된답니다. ^^
19. 담배 냄새 넘 독해! 켁~케엑!
=> 디스 냄새가 독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아주순한(?) 말보로 핀답니다.
20. 그냥 아는 오빠야!
=> 그냥 아는 오빠와 뽀뽀도 가끔한답니다.
첫댓글 다읽었답니다.
따.닥.따.닥.압.박-_-
빽빽이의 압박-_ -ㅋ
동감하오~↓난 소주한잔만 마셔도 취한다오~
나도 *-_-*므흣♥
남자 미오~ ㅡ.ㅜ
남자도 무서워 할 수 있어여
여자편 17번에.. 그럼난 흔치않은 사람인가 'ㅇ'??
군인아가씨님, 저 개인적으로 지렁이만 빼고 다 좋아해요 ㅠ_ㅠ 거미도 좋아하고 뱀도 좋아하고.. 송충이는 털이 넘 깜찍해서 좋아해요.. 길가다 만나면 쓰다듬어주고 가요 -_-. 아빠는 싫지만 돈도 좋아하는데...
백원만 주세요님 특이하시네요.. 벌레를 심지어 좋아하신다니..-_- 저는 벌레보면....... 개미가 아닌이상 나 살려라 도망가는데..ㅠ_ㅠ
왜 자꾸 남자의 거짓말에서 여러개가 굉장히 낯이 익은 말들이지-_-?;;;
술좀 마셔라.. 데려다 줄께..-_-;
미치미치 디다 재밌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