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윙어 리야드 마레즈(25)는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최근 들어 수비진에 부상 선수가 빈발해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벵거 감독은 현재 주전급 센터백 중 몸상태가 정상인 선수가 단 1명도 없는데도,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기 전까지는 신규 선수 영입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그런데 벵거 감독이 3,000만 파운드(약 429억 원)를 투자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빌프리드 보니(27)를 데려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공격수 보강에 대한 벵거 감독의 방침은 무조건 정상급 선수만 영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가장 눈독을 들이는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입니다. (더 선)
올랭피크 리옹은 아스날에게 프랑스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를 데려가고 싶으면 6,000만 파운드(약 859억 원)는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메주트 외질(27)은 친정팀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컴백에 긍정적인 모양입니다.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7)는 앞으로 24시간 안으로 2,500만 파운드(약 358억 원)에 에버튼으로 떠나는 것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에버튼은 볼라시에에게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 정도를 지급하게 됩니다. (미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벨기에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1)를 선더랜드에 임대할 계획이지만, 그를 아예 방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골닷컴)
야누자이는 얼마 전부터 맨유를 이끌기 시작한 주제 무리뉴(53) 감독이 자신을 1군 선수단에서 제외해,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텔레그래프)
그런데 지금까지 맨유에서 공식 경기에 겨우 66차례 출전하는 데 그친 야누자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의 이적 대신 다른 나라 리그로의 진출을 더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인디펜던트)
토트넘 홋스퍼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윙어 조르주-케뱅 은쿠두(21)의 영입이 막판에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토트넘은 은쿠두의 이적료 1,100만 파운드(약 157억 원) 중 일단 420만 파운드(약 60억 원)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갚아나가는 방안을 제의했지만, 마르세유는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디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어린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바르보사(19)에게 2,000만 유로(약 1,720만 파운드/약 246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요즘에는 레스터가 바르보사를 호시탐탐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의 수비수 야손 더나이어르(21)는 지난 시즌에 임대 선수로 뛰었던 갈라타사라이 SK로 완전히 떠날 수도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한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9)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취소시켰습니다. 자칫하면 팀내에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해질까봐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4)는 지난 유로 2016에서 자신들이 극도로 부진했던 만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면 팬들에게 어떤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풋볼 리그 연맹은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안데르송 타울리스카(22)를 2,000만 파운드(약 286억 원)에 데려와도 좋다고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울브스는 세계 축구 역사상 2부 리그 구단으로는 몸값 최고액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포르투갈의 '우조구')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적료 75만 파운드(약 11억 원)에 브리스톨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루크 아일링(24)의 영입을 확정지을 것이 유력합니다. 리즈가 아일링을 데려오면 올 여름 이들의 8번째 영입이 됩니다. (요크셔 이브닝 포스트)
SSC 나폴리는 지난 달에 7,500만 파운드(약 1,073억 원)를 받고 유벤투스로 떠나보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대체할 자원으로, 그의 대표팀 동료인 인테르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3)에게 6,200만 유로(약 5,330만 파운드/약 761억 원)를 제의할지도 모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헐 시티의 아셈 알람(77) 구단주와 아들인 에하브 알람(45) 사장은 팀을 중국과 홍콩 쪽의 한 투자그룹에 매각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이들과의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기 때문입니다. (헐 데일리 메일)
미들스브러와 아스톤 빌라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수비수 제임스 체스터(27)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은 선수단에 돌아와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배터리 완충해서 훈련 복귀!"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외질의 트위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슬라벤 빌리치(47) 감독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을 구단의 공식 트위터에 올리며, 빌리치 감독이 "아르센 씨, 덤비시죠! 우리 파예가 당신네 외질보다 한 수 위라니까!"라고 말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자신이 입단한 지 1년 만인 지난 2012년에 유베로 이적했다가 최근 컴백한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의 입단을 환영했습니다. 데 헤아는 포그바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2)는 동료 센터백 존 스톤스(22)가 얼마 전에 맨시티로 홀연히 떠나버리자,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너무 속상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바클리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이제 첼시 팬들은 홈 경기에서 구단의 이름이 적힌 스카프를 흔들며 응원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첼시 측에서 이번에 '첼시'라는 이름을 정식 브랜드로 등록하면서, 팀의 이름이 들어간 의류는 모두 자신들이 판매하는 것만 구입해야 한다고 공표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왓포드의 왈테르 마차리(54) 감독은 선수들에게 금연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ESPN')
첼시를 머리부터 발 끝까지 바꾸기 위해 발벗고 나선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이 이번에는 선수단의 식습관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이 피자나 탄산음료를 섭취하지 못하게 했고, 음식에 토마토 케첩이나 브라운소스를 뿌려 먹는 행위도 금지시켰습니다. (타임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