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아더 장군의 아들을 위한 기도문 -
* 제 아이를 이런 사람으로 키워주소서
* 자신이 약할 때 이를 분별할 정도로 강하고
*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의연하며
*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요행과 안락의 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 곤란과 고통의 길에서 항거할 줄 알게 하시고
* 폭풍우 속에서도 일어설 줄 알며
* 패한 자를 불쌍히 여길 줄 알도록 해 주소서
*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목표를 높게 하시고
* 남을 다스리기 전에 자신을 다스리게 하시며
* 미래를 지향하는 동시에 과거를 잊지 않게 하소서
* 유머를 알게 하시어
* 인생을 엄숙히 살아가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아는 마음과
* 자기 자신을 너무 드러내지 않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 참으로 위대한 것은 소박한데 있다는 것과
* 힘은 너그러움에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도록 하소서
* 그리하여 그의 아버지인 저는 헛된 인생을 살지 않았다고
* 나직이 속삭이게 하소서.”
- 부언의 글 -
한 시대를 풍미하였던 세계적 전쟁의 영웅
맥아더 장군이 “겸손, 온유, 소박함”을
강조하였다.
기도문에 주옥같은 좋은 말이 많이 있지만
기도문의 마지막까지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은
소박하다는 것과 참된 힘은 온유함” 이라고 표현을 하였다.
장군이 그토록 용감하고 근엄한 전형적인 무인임에도 불구하고
이 기도문 속에는
인간 본연의 따뜻함과 포근함이
장군의 내면에 스며 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이 기도문은 故 정주영회장이 현대그룹이라는
거대한 기업집단을 이끌어 오면서,
힘든 역경을 당할 때마다
이 기도문을 암송하며 위안과 용기를 얻었노라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본인의 자서전에 기술이 되어있다.
세계적인 영웅 맥아더 장군이나,
우리나라 조국근대화의 주역 중의 한분인 대기업의
총수 故 정주영 회장 두분 모두가
이 기도문에 심취한 이유는 무얼까?
외유내강의 힘.
곧 “겉의 부드러움과 속의 강인함”을
미리부터 터득을 해서가 아닐까?
아니면 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유명을 달리할 때
아들 이건희 회장에게 남긴
유명한 말인 “경청(傾聽)과 목계(木鷄)”에서
목계의 의미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가 알고 있는 학교 선후배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다 알 수 있는
대기업의 CEO 몇 분과 고위공직자 출신이 있는데
이분들 모두가 식견도 높지만 하나같이
언제보아도 겸손하고 친절하고 예의 바름이 몸에 배어있다.
성공한 사람의 하나의
특징이라고나 할까?
또한
탈무드의 인맥관리 18계명에 이런 말이 있다.
“평소에 잘 해라”
이는 평소에 쌓아둔 공덕은
위기 때
그 빛을 발 한다고 했다.
즉
잘하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겸손하고 친절하며
가능하면 배려하고 도움을 주라는 뜻이
아니겠는가?
옮긴 글
첫댓글 모든 부모들이 이런 신념으로 자식을 키우면 사회가 안정되고 국가가 발전 될 것 같아요
감사 건강하시고 바라고 원하는 마음 이루세요
부모들이 이런 마음으로 키우면 얼마나 살기좋은 세상이 될까요?
이런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