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12 예술극장 공연작품안 국제공모’를 실시하여 태국 사라웃(Sarawut Chutiwongpeti),
벨기에 예술연합회 카브라(VZW), 한국 태싯그룹(Tacit group) 등 3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2012년 국제공모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미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호주 등
16개국에서 총 70개(해외 33개, 국내 3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들은 아시아예술극장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프리 라이젠(Frie Leysen, 벨기에)과 함께
김성희 페스티벌봄 예술감독, 막스 필립(Maxphilip Aschenbrenner, 독일)
루체른 음악무용연극센터(Music Tanz Theatre Südpol) 감독이 작품성, 아시아예술극장에의 적합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선정한 3개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 개발 지원금으로 각 1천만 원이 지급되며, 이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창작 레지던시에서 첫선을 보인다.
창작 레지던시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은 추가적인 제작비를 지급받고 향후 예술극장 개관을 전후로 시연 및
초연 무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예술극장 공연작품안 국제공모’는 광주에 건립되고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의
아시아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 개관에 앞서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예술가, 기획자 등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를 통해 문화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의 창달, 전통문화의 보존, 전승 발전과 문화관광산업의 육성, 관광 및 체육 진흥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21세기에 대비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관련정책과 시책을 수립, 추진하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