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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법피해자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채문
녹취 일시 : 2020. 5. 4. 오후 5시경.
녹취 장소 :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메이필드 호텔.
대 화 자 : 이채문, 서용원, 호텔 직원.
○ 서용원 : 미안합니다. 늦게 와가지고.
○ 이채문 : 우 사장 어떻게 해?
○ 서용원 : 예?
○ 이채문 : 우 사장 언제 돼?
○ 서용원 : 우 사장은 좀 더 기다려야 돼요. 지금 매 또 시달리고 있어. 응?
○ 이채문 : 뭐 자구노력을 뭐 하는 조건에서 뭐 1억, 1조에, 2,000억인가,
○ 서용원 : .. 그거를 갖다, 한 3개월 .. 같아.
○ 이채문 : 그러니까 뭐 자구노력 하면,
○ 서용원 : 아니면, 그 말이 자구노력이지 지금 돈 하나도 안 들어왔는데 튀어 나가잖아. 그러니까 ..
○ 이채문 : 뭐, 저 뭐야, 티켓 저, 뭐 미리 그 끊어줬다는데?
○ 서용원 : 지금 그거 미리 끊어주는 거,
○ 이채문 : 6,000억인가 뭐,
○ 서용원 : 그래서 에이디에프 같은 거 하는 거야. 그게 에이디에프야. 그거를, 그것도 보증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이번에 해주는 건데 그거가 미리 항공사는 미리 에이비에스라고 해서 미리 매출을 잡아요.
○ 이채문 : 그건 뭐 정부 공무원들 다,
○ 서용원 : 그걸 담보로 돈을 꾼다고. .. 담보로 .. 있는 거야.
○ 이채문 : 그게,
○ 직 원 : 주문하시겠어요?
○ 서용원 : 뭐 먹을래?
○ 이채문 : 뭐 아무거나 그 시켜요.
○ 서용원 : 아이스크림 먹을래?
○ 이채문 : 예, 그래요. 그래요. 어.
○ 직 원 : 저희 빙수도 저희 지금 프로모션 하고 있어,
○ 서용원 : 빙수는 아이, 추운데 무슨 빙수야. 빙수는 추워.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이게 빙수야?
○ 직 원 : 그 이쪽에 있습니다. ..
○ 서용원 : 이게 빙수야? 뭐 먹을래?
○ 이채문 : 아이스크림.
○ 서용원 : 아이스크림, 그거 줘.
○ 직 원 : 아이스크림 어떤 걸로 드릴까요?
○ 이채문 : 그래,
○ 서용원 : 이게 뭐냐면 이거. 제일 좋은 게 뭐야?
○ 직 원 : 제일 잘 나가는 거는 저희 바닐라랑,
○ 서용원 : 아니, 나는 바닐라.
○ 이채문 : 응.
○ 서용원 : 또? 제일, (주변소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 직 원 : 바닐라 드려요?
○ 서용원 : 바닐라 두 개요.
○ 직 원 : 바닐라 두 개.
○ 이채문 : 응, 그래요.
○ 직 원 : 150g 드릴까요, 200g 드릴까요?
○ 서용원 : 150g, 150g. ..
○ 직 원 : 예.
○ 이채문 : 나는, 나 100억, 200억 주는 거 아니잖아.
○ 서용원 : 그렇지. 100억, 200억을 왜 줘,
○ 이채문 : 그래. 그러면 뭐 그거 관계 없,
○ 서용원 : ..
○ 이채문 : 그거 없어도 충분히 해결되잖아. 꼭 그게, 그게 그 말이 안 되는 게 그 해야 된다는, 내가 그럼 100억 달라 그랬어, 200억 달라 그랬어.
○ 서용원 : 그런 걸 할라면 명분이 있어야 될 거 아니야, 명분이. 무슨 명분이 있어야지. 명분과 명분이, 이게 무슨 명분이 필요하냐면 회사가 이렇게 어려운데 다만 1억이라도, 이 단, 조금이라도 마찬가지야. 헛돈 나가면 안 되거든.
○ 이채문 : 그게 왜 명분이 없어?
○ 서용원 : 무슨 명분이 있어, 지금?
○ 이채문 : 거짓말로 모함해서 구속시켰으면 그건 대가를 치러야지.
○ 서용원 : 그건 당신도 책임 있는 거야.
○ 이채문 : 뭐?
○ 서용원 : 같이 책임 있는 거지.
○ 이채문 : 뭐라고요?
○ 서용원 : 아니. 우리는 몰랐다고 그랬잖아, 몰랐다고.
○ 이채문 : 하, 참. 이렇게 말하면 내가 참 속이 터지지.
○ 서용원 : .. 모른다, 그랬잖아.
○ 이채문 : 예? 그게 말이 되냐고.
○ 서용원 : 하여간 돈 1억이건 2억이건, 1억이건 2억이건 뭐 3억이건,
○ 이채문 : 아니, 몰랐다는 게 말이 되겠냐고, 그때.
○ 서용원 : 우리 회사에서 돈이 나갈 때는 명분이 있어야 되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야 된다고. 무슨 얘기인지 알아? 법적으로 문제 있어, 없어? 지금. 돈이 별안간 이채문 씨한테 주는 게 법적으로 문제 있어, 없어?
○ 이채문 : 없지.
○ 서용원 : 아니야. 이거는 다 감옥 들어가. 우기홍도 감옥 들어가, 잘못하면. 우기홍도, 우기홍 사장도. 그 대표이사가 .. 감옥 들어가는 거지.
○ 이채문 : 이 채무에 대해서, 정무적 판단한다 그래서 그때,
○ 서용원 : .. 무슨 뭘,
○ 이채문 : 정무적 판단하면 하면 된다, 해서,
○ 서용원 : 정무적 판단이고,
○ 이채문 : 아니, 이석우가 내 편도 아니고 회장 편인데 그래 말해서,
○ 서용원 : 정무적 판단은 항상 법에 걸리는 거야.
○ 이채문 : 정무적 판단이, 이석우가 그랬어.
○ 서용원 : (소리작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 이채문 : 이석우가, “아, 그거 정무적 판단하면 해결 된다.” 고. 그 내 모르는 걸,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좀만, 좀만 기다려.
○ 이채문 : 내가 모르는 걸 알려줬어.
○ 서용원 : 기다려서 분위기를 만들자고,
○ 이채문 : 나는 저 뭐야, 정당에 그 공천 주고 안 주고 그걸 뭐 정무적 판단해서 공천 주네 안 주네 그런 말들, 회사에서 이거 정무적 판단 이것도, 이것도 거기에 대해서 난 몰랐어.
○ 서용원 : 아니, 회사가 .. 정무적 판단을 해도 되는데 회사가 외부에서 .. 입장에서 무슨 정무적 판단이야. 비정상, 회사가 이렇게 어려운데. 게다가 그렇게 하면 다 감옥 들어가, 감옥 들어가는 거야.
○ 이채문 : 문재인 대통령이 “지원해 준다.” 그랬어. 내가, 나한테 전화 왔다니까.
○ 서용원 : 아니, 그걸 이제,
○ 이채문 : “항공은 안 망하게 한다.”고 그랬어.
○ 서용원 : 안 망하건 간에 정부에서 돈을 저렇게 정부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 그런 사람 입장에서는 다 부담이지. 정부가 저 주는 게, 누가 돈이 뚝 떨어져? 그러니까 이채문 씨도 좀 이렇게 정신을 잘 차려야 돼. 지금은 .. 예? 이참에 괜히 저기 어? 명분을 만들어가지고, 명분을 내가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이채문 씨도 같이 만들어 가야 돼. 쓸데없이 어디 가서 찬바람, 선선한 바람이라도 .. 그게 거기는 장난으로 얘기하지만 명분이 없잖아, 명분이.
○ 이채문 : 아~ 정말! 명분은 만들면 되는 거야.
○ 서용원 : 명분은 당신이 만들어야지.
○ 이채문 : 명분을 만들면, 회사가 만들면 되지.
○ 서용원 : 그래서 그,
○ 이채문 : 정부에, (기침) 아니, 그러면 어?
○ 서용원 : 어디 한번 물어봐. 회사, 다른 사람한테 물어봐. 회사에서 이런 돈이 그냥 있는 건지. 물어봤을 거 아니야, 변호사한테.
○ 이채문 : 그러면,
○ 서용원 : 당신이 변호사인데. 당신이 변호사라매?
○ 이채문 : 그러면, 그러면,
○ 서용원 : 다 배임 걸려 가.
○ 이채문 : 그럼 서 사장이 그걸 모르고 지금 1년 동안 한 거 아닐 거 아니야. 응?
○ 서용원 : 그렇지만 이채문 씨가, 나는 그런 ..
○ 이채문 : 그럼 왜 1년 동안 끌었냐고.
○ 서용원 : 끌은 게 아니라 이채문 씨를 도와주고 싶었지.
○ 이채문 : 그래. 그,
○ 서용원 : 도와주는 방법이 뭔지를 나도 고민하다가, 같이 고민하다가 그런 거지. 어?
○ 이채문 : 나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돈도 빌려주고 그게 고마운 저기가 있는데 그게 안 되니까,
○ 서용원 : .. 미안해. 내가 미안하지, 이채문 씨한테. 채문 씨한테,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 서용원 : 내가 했,
○ 이채문 : 평창동에 계속 가야 그게 우 사장도 좀 그 스트레스를 좀 받고 해야지,
○ 서용원 : 안 받아, 더 안 받아. .. 그러면. 오늘 그 괜히 가 가지고 더 분위기만 이상해졌어. 저기 위에서도 이채문 씨 이게 지금 회사가 이렇게 됐는데 말이야 저기, .. 맞는 거냐. 오히려 .. 한다니까. 난, 내가 분명히 그래. 나는 당신 편이라 그랬잖아.
○ 이채문 : 이게 내가 피해자인데 피해자가 사정을 해야 되는 거, 그게 말이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내가 사정하는 거야. .. 내가.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내가 여기 왜 왔어? 당신 위해서 온 거야. 그리고 아까 그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해서 온 거야. 나는 진심을 얘기하는 거야. 그러니까 배임에 걸린다는 걸 항상 생각하라고.
○ 이채문 : 그런데 왜 그러면 그 조정 하자더니 왜 안 해?
○ 서용원 : 조정은, 우리가 조정을 하자고는 못하지.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우리가 조정하자는 소리는 못해. 우리는 배임에 걸려. 당신은 당신이 개인의 이익이니까 자기가 그렇게 .. 그 회사는 그런 거 걸려. 회사가 .. 왜 회사가 배임에, 저기, 조정하자 그래? 어? 당신은 할 수 있지만,
○ 이채문 : 1심에서는 내가 하자, 그러니까 판사가 하겠냐고 그러니까 이 대한항공 안 한다, 그랬잖아.
○ 서용원 : 그랬어?
○ 이채문 : 아이, 아, 판사가 하라고 판을 깔아줬는데 대한항공에서 안 한다 그랬다고.
○ 서용원 : 그거는 모르겠어. 아, 변호사 입장에서 .. 변호사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변호사는 그렇게 하지.
○ 이채문 : 변호사는 조정을 할 거냐, 안 하냐, 그걸 변호사는 모르지. 회사에서 그렇게 저 가르쳐 주는 거지. 변호사 자기,
○ 서용원 : 우리는 몰랐다. 그 변호사가 마음대로 한 것 같아.
○ 이채문 : 아니야. 변호사가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라니까. 그때 이석우도 나왔다니까. 이석우 그때 나왔어요.
○ 서용원 : 이석우가?
○ 이채문 : 내가 알기로는 이석우가 전 회장의 전 전권을 받아가지고 회장 하라고 그래 한 거예요. 근데 그 3년 동안 끌다가 안 하니까 그 서사장이 맡다가 또 1년 또 끌잖아, 지금. 이거 지금 이제 5월 달 지나면, 이달 지나면 만 1년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약점 얘기하지 말라고.
○ 이채문 : 응?
○ 서용원 : 내 약점 얘기하지 마.
○ 이채문 : 약점이 아니라 그렇다는 거지.
○ 서용원 : 여기를, 채문 씨한테는 이 분위기가 좀 괜찮아지도록 그때까지 약간 좀 기다려 봐.
○ 이채문 : 기다려 주는 게 4년을 기다려, 21년을 기다렸어. 21년 기다려 더 어떻게 기다려? 내가 지금껏 뭐,
○ 서용원 : 근데 어쨌든 간,
○ 이채문 : 100억, 200억 회사 지원 받아야 되면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안 그래요? 아니, 뭐 진짜 이렇게 .. 한 뭐, 500억 줄라 하는 거야? 응? 그래서 내가 지금 받아야 된다고?
○ 서용원 : 그것이 이채문 씨,
○ 이채문 : 내가 그 지원 받아야 될 그 문제는 아니야. 그 지금 회사들, 얼마나 지금,
○ 서용원 : 지원 받을 문제는 아니지만,
○ 이채문 : 그 뭐 아니지. 뭐,
○ 서용원 : 그게 명분이 없단 말이야. 회사가 남한테 지원받는데 직원들 급여도 지금 못 주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 이채문 : 근데 그거는 그거보다 더 급한 거는 .. 내가 그럼 그 뭐, 아니,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 서용원 : 아니지. 직원들한테 급여 못 주는 거가 얼마나 큰 건지 알아? 고용자로서는 최고의 큰 저기야, 문제야.
○ 이채문 : 이제 내 것도 그 급여 못 받은 거야.
○ 서용원 : 아니, 나는 그때 변호사,
○ 이채문 : 부당하게 해고 된 거라고, 내가 그게. 그 신문에 났잖아. 대한항공에 자기가 부당하게 이거 인정 되면 구제해 주고 그렇지 않으면 그 해고 시켜. 그런데 아무런 절차도 없이 그냥 해고시켰으니까, 그리고 이번에 이제 부정 다 드러났잖아, 이제. 그 부정이 다 드러났어요. 응? 이미 부정이 다 드러났으니까 이제 부당해고가 부당하게 해고가 됐다는 게 인정이 된 거지. 그게 회사에서 그 인정했더만. 난 신문 기사에서 난 났는지 못 했는데,
○ 서용원 : 회사에서 뭘 인정해?
○ 이채문 : 그 내용을 기자가 알 수 있나. 기자가 뭐 자기가 .. 회사에서 그리 주니까 그렇게 보도 낸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아니, (소리작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 이채문 : 그럼 기자가 지 멋대로 쓴 거예요?
○ 서용원 : (소리작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 이채문 : 솔직히 아니지. 이거, 이거 솔직히 그대로 하면 어? A 씨가 면담을 하는 조건으로 .. 보고하고 그 면담을 요구하는데 그게 불법이 있으면 구제해 주고 불법이 없으면 그냥 사직 시켜 달라. 근데 아무런 저기가 없는데 그냥 사직 시킨 거지, 그건. 근데 지금 이제 부정이 있었다는 게 탄로 났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그게 부당해고가 잘못된 거지. 그걸 지금 행정 소송을 해서 수사하고 소송하려면 또 그것도 10년이 걸려. 응? 그거 지금 소송하면 돼. 그 부당해고, 그때 불법이 없다고 하고 해고, 그 행정 소송 불법 없다고 내가 잘린 거야. 그런데 지금은 불법이 있는 거 이제 탄로 났잖아. 그럼 행정 소송, 행정 법원에 또 재심 신청하면 그거 또 뭐 몇 년 걸려가지고 재심하고 그러면 부당해고다, 그러면 이제 뭐 그러면 .. 그거는 한 10년 걸려요, 10년. 일단 법원이 “무슨 불법이냐, 불법 없다.” 하면서 그래 자른 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 불법이 이젠 드러났잖아. 이거 행정 소송하면 그 부당해고가 되는 거예요, 이거. 위법했다는 증거가 있으니까, 그 불법이. 없다고 그냥 뭐 .. 불법 없다고 그냥 .. 아니야. 그런데 이게 불법이 드러났잖아. 근데 자꾸 뭐 법적으로 하라, 그 계속 법적으로 하라, 법적으로 하라, 그러잖아, 지금 계속. 법적으로 하면, 소송을 하려면 지금도 그거 해, 10년, 20년 또, 지금 20년 또 걸려.
○ 서용원 : 조금만 돼야 돼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
○ 이채문 : 내가 만나면서도 계속 그랬어. 회사가 판결나서 주라, 하면 주는데 그게 .. 소송해라, 소송해라,
○ 서용원 : 그게 회사가, 회사 대표이사들은 회사 돈이 아무런 명분 없이 나가면 다 배임이야.
○ 이채문 : 명분이, 회사가 없다는지 나는 모르겠네.
○ 서용원 : 명분은 .. 법적으로. 누가, 어? 그건 명분,
○ 이채문 : 법적으로 잘못 했다고 지금 나왔잖아. 그 이제 또 몰랐다, 그러고. 몰랐거나 알았거나 법적으로 그 몰랐다, 했으면 문제해결 되는 거예요? 아, 내가 뭐 몰랐으면 그래, 법적으로 몰랐어, 그러면 그거는 책임이 면제 되는 게 아니에요. 내가 변호사였는데 내가 그거는, 몰랐어도 그건 처벌 받는 거예요. 그건 기본이에요, 기본. 그건 변호사 자격 없어도 알아. (웃음) 나는 만나면서 계속 소송해라, 소송해라. 법적으로 .. 하면 준다. 아니면 배임이 된다, 맨날,
○ 서용원 : 누가 그래,
○ 이채문 : 지금 맨날 그랬잖아.
○ 서용원 : .. 소송하라, ..
○ 이채문 : 소송 하라, 그랬어.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법적으로 판결을 나한테 .. 딱 그랬는데 그게 아니면 배임죄니까 맨날 그랬어.
○ 서용원 : .. 했지만 당신 거 해결하려고 그런 건데 무슨 법적으로 한다, 그랬어?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법적으로 소송하라, 내가 법적은,
○ 서용원 : 법적, 법적으로 소송할 거는 아니야.
○ 이채문 : 아니야. 법적으로 .. 저기 하는데,
○ 서용원 : 배임에 걸린단 말이야, 다.
○ 이채문 : 그럼 좀 기다리면 뭐 그러면,
○ 서용원 : 대표이사들은 회사 그 .. 회사. 회사가 그냥 만만한 게 아니야.
○ 이채문 : 회사 자기가 돈,
○ 서용원 : 그리고,
○ 이채문 : 자기가 빼먹는 거 아니잖아, 지금. 이거 지금,
○ 서용원 : 아니, 자기가 빼먹는데 자기가 빼서 주는 거라른지 ..
○ 이채문 : 그러니까. 이거는 회사에서 잘못했으니까 그건 이제 줘야지.
○ 서용원 : 회사는,
○ 이채문 : 회사에서 잘못해서 억울한 옥살이 1년 동안 시켰으면 그 응당한 보상을 해줘야지, 당연히.
○ 서용원 : ..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응? 보상이라는 것도 마음대로 보상, 무슨 뭐야. 지금 무슨 근거로 보상 .. 주냐고. 대표이사가. 억울한 옥살이?
○ 이채문 : 응.
○ 서용원 : .. 싸움에서 네가 나한테 .. 터트릴,
○ 이채문 : .. 줘야 돼.
○ 서용원 : .. 했으니까,
○ 이채문 : 그거는,
○ 서용원 : 그게 아니야, 이게, 이 회사는.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안 되지.
○ 이채문 : 아유, 무슨 감정이야. 이미 증거가 딱 있잖아. 그 억울한 옥살이 했다. 1년간 억울한 옥살이 시켰으면 거기에 대한, 그 잘못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지, 당연히. 그러면 그냥 기다리라고 하면, 기다리라 하면 그때 그럼 뭐 명분이 있어요, 그러면? 기다리면 그러면 무슨 법적인 뭐가 해당 되나? 그냥 그런 게 말이 안 돼요. 기다리라, 그러면 기다리면 마찬가지예요.
○ 서용원 : 아니, 글쎄 저기 고등 법원이 언제 저기, 재판이야?
○ 이채문 : 그건 15일.
○ 서용원 : 5월 15일?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몇 시야?
○ 이채문 : 11시 반.
○ 서용원 : 내가 가서 봐야겠어.
○ 이채문 : 봐서 뭐하게?
○ 서용원 : 봐서 보고. 딱 판결해서,
○ 이채문 : 판결 아니야, 오늘.
○ 서용원 : 판결은, 아니, 어떻게 잠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행정 뭐, 행정이야?
○ 이채문 : 아니야.
○ 서용원 : 행정 아, 민사?
○ 이채문 : 민사, 민사. 고등법원.
○ 서용원 : 응.
○ 이채문 : 그 정도는 법무팀에서 다 알고 있을 거 아니야.
○ 서용원 : 뭐 얘기했다매.
○ 이채문 : 그래서 그거 어떻게 할 거야? 그럼 그거 조정을 할 거야?
○ 서용원 : .. 못하지.
○ 이채문 : 어? 판사가 그러면 조정하겠냐고 그러면, 판사가 뭐 조정하겠냐고 그러면,
○ 서용원 : 그건 변호사들이 할 일이고.
○ 이채문 : 변호사가 어떻게 판단을 해요. 회사에서 변호사,
○ 서용원 : 변호사 이게,
○ 이채문 : 회사에서 오더를 줘야지, 변호사한테. 변호사가 그 변호사는 그냥 회사 그것도 없는데 지가 뭐, 지가 뭐 그 감당, 결정 없지. 오더, 회사에서 오더를 그,
○ 서용원 : 변호사가, 무슨 회사가,
○ 이채문 : 어?
○ 서용원 : 회사가 어떻게 조정을 해.
○ 이채문 : 아~ 참. 잘못 했으니까 조정을 해주지. 잘못했으니까. 그럼 이거하고, 그러니까 지금 봐. 조정해서 그렇게 해서 하자 해도 안 하고 그냥 뭐, 또 그냥 두면 배임죄로 걸린다고 그것을 그냥 기다려, 기다리면 그러면 그건 뭐 배임죄에 안 걸리나, 그러면? 기다리면 배임죄 안 되는 거예요? 기다리면, 기다리면 무슨 뭐 배임죄 안 되는 거예요? 응? 아니, 기다리면 배임죄 안 되냐고. 그러니까는 지금 시간만 끌고 있다고 이렇게,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시간 끌어봐서 뭐해? .. 아니고 내가. 내가 맨날 이렇게 만나고 있는데 무슨 시간 끌라고 해서 내가 좋은 게 뭐 있어?
○ 이채문 : 그러니까 이상한 거 아니야. 지금 기다리면 배임죄가 안 되냐, 이게. 배임죄가 안 되는 방법이 있냐고.
○ 서용원 : 그거는 이제 연구를 해야지.
○ 이채문 :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게, 연구를 한다는, 그게 무슨 연구를 한다는, 그게, 결정, 결정을,
○ 서용원 : 그나저나 어쨌거나 회사는 이채문 씨하고, 이채문 씨의 그런 억울한 거가 있다고 본인이 그러니까 그 억울한 정도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이렇게 해야 되고 그것도 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야 된다, 이거야. 명분이 있어야 된다, 이런 거야. 응?
○ 이채문 : 아~ 정말.
○ 서용원 : .. 사람한테 어떻게 돈을 줘? 오히려 그런 시각이 많아.
○ 이채문 : 잘못하기는, 자기가 잘못해가지고,
○ 서용원 : .. 데모 해?
○ 이채문 : 그러지.
○ 서용원 : .. 집에 가서?
○ 이채문 : 안 하니까 그렇지.
○ 서용원 : 그러니까 그게 잘못된 거지. 그 저기, 완전히 무슨 저기,
○ 이채문 : 해결 안 하면 ..
○ 서용원 : 완전 우여 저기, .. 해가지고 말이야. 돈을 받아내야 되겠다, 그런 거 아니야.
○ 이채문 : 아니지.
○ 서용원 : 그건 잘못 된 거지.
○ 이채문 : 아니지. 안 주니까 달라, 이거야.
○ 서용원 : 아니, 그렇게 하면 그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내가 주의하라, 그랬지. 내가 주의하라, 그랬잖아.
○ 이채문 : 그래서?
○ 서용원 : 응? .. 나는 뭘 하는지도 몰랐어. 나는 이채문 씨 하고 내 약속을 했기 때문에 내가 전화를 했는데,
○ 이채문 : 누가 그 간 줄 알았어?
○ 서용원 : 내가 그랬잖아. 내가 전화 그러니까 힘들다라고, 힘들다고 .. 그랬잖아. 내가 전화하니까.
○ 이채문 : 지금 말이 안 되는 게 기다려라, 배임죄에 걸린다, 그럼 기다리면 배임죄에 안 걸리냐고.
○ 서용원 :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런 분위기를 같이 만들어가자, 연구를 하자, 이거야.
○ 이채문 : 그 연구라는 게 그게 정무적 판단한다는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그렇지. 정무적 판단하는데 그 정무적 판단이 당신이 말하는 게 정무적 판단이 아니고 아하, 이거는 이러, 이러한 이유로 합당하다, 라는 것을 우리가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아직 그 발견을 못한 거다, 이거야.
○ 이채문 : 발견을 못했, 와~ 아! 정말로.
○ 서용원 : 그래서 뭐,
○ 이채문 : 아니, 발견을 못했다는 게,
○ 서용원 : 회사가 가서 남의 집 가서 돌아가신, 회장님 돌아가신 빈집에 여자 분들만 사는 데 가서 그렇게 동네 창피 당하게 하면서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을, .. 힘든 사람한테 회사가 무슨, 회사가 그거 갖다 ..
○ 이채문 : 그래. 회사 왜,
○ 서용원 : 그건 잘못된 거야.
○ 이채문 : 남의 그 억울하게 피눈물 흘리게 해놓고 뭐 그러면 그만이에요? 어? 억울한 목소리,
○ 서용원 : 아니, 그러니까 내가 만나는 거지.
○ 이채문 :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자기 눈에 피눈물 난다는 말이 있어.
○ 서용원 : 그러니까 만나는 거지, 나는.
○ 이채문 : 그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해놓고서는 그냥 나 몰라라 하면 어떻게 하냐.
○ 서용원 : 그러니까 당신을 만나는 거야. 그런 거에 대해서,
○ 이채문 : 그러니까 그런 건, 그게 그 이미 나와 있잖아, 이미. 나와 있는데 뭐 그 찾는다, 그래? (헛웃음) 아니, 이미 나와 있는데 뭘 찾아요? 이미 나와 있는데 뭘,
○ 서용원 : ..
○ 이채문 : 이미, 억울한 옥살이 시켰다. 이미 나와 있잖아.
○ 서용원 : 뭐가 나와 있어?
○ 이채문 : 판결에 나와 있잖아. 억울한,
○ 서용원 : 뭐 어디 판결에 나와 있어요, 그게? 억울한 옥살이라고 나왔어, 판결에?
○ 이채문 : (웃음) 판결 나왔지. 무자격자 썼다고, 썼다고 나왔어. 그 안 썼다고 거짓말, 사기로 고소, 모함해서 고소시킨 거 아니에요.
○ 서용원 : 그때 당시에는 우리도 몰랐지.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몰랐으면 책임이 없는 거예요?
○ 서용원 : 어?
○ 이채문 : 몰랐으면 책임이 없냐고. 어? 몰랐으면 그냥 책임 안 지냐고. 이 초등학생한테 물어봐. 초등학교 저학년한테 자기 몰랐으면, 에이, 난 몰라, 그렇게,
○ 서용원 : 아니, 내가 무슨,
○ 이채문 : 그런 걸 몰랐을 수도 없는 거고 또 설사 몰랐더라도 이거는 옥살이를 내가 시켰으면 당연히 그건 보상을 해야 되는 건데 근데 그 뭐 찾는다, 뭐 기다려라, 찾는다는 게 아니, 뭘 찾아? 이미 나왔는데 뭘 찾아?
○ 서용원 : 옥살이를 누가 시킨 거야?
○ 이채문 : 조양호가 시켰지.
○ 서용원 : .. 우리 회장님한테 시켰어.
○ 이채문 : 조양호가 시켰지.
○ 서용원 : .. 한 거지.
○ 이채문 : 조양호가 고소 하니까 시켰지.
○ 서용원 : 조양호에 대한 그 .. 데모하니까 그런 거야, 시끄럽게 하니까.
○ 이채문 : 그런 건,
○ 서용원 : 그런 .. 아니, 저 회장네 그, 남의 집 가서 그 데모 한 건 사실 아니야?
○ 이채문 : 그건 했지.
○ 서용원 : 그거는, 그거 때문에 옥살이 한 거야, 당신은.
○ 이채문 : 그러니까. 그건 무자격자 썼다고 고발을 한 거야. 그러니까,
○ 서용원 : 아니, 무자격,
○ 이채문 : 안 썼다고 고소했거든?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허위 사실이라고 고소했어, 허위 사실이라고.
○ 서용원 : 그러니까 허위 사실이야.
○ 이채문 : 근데 허위가 아니라고 판결났어.
○ 서용원 : 아니, 우리 회장님이 거기에 고발인으로 들어간 거는 본인 개인, 집에 와서 데모하니까 그렇게 한 거 아니야.
○ 이채문 : 그게 허위라고 고발을 했다고, 허위라고.
○ 서용원 : 허위는 명예훼손에 관한 거고.
○ 이채문 : 그러니까 명예훼손.
○ 서용원 : 어.
○ 이채문 : 명예훼손을 허위라고 보는 거,
○ 서용원 : 그런 걸 허위라고 .. 허위가, 허위건 허위가 아니건 간에 일단은 명예훼손을 시켰다는 거 아니야, 회사를. 허위가 아니더라도 명예훼손을 시키면 사실적시에 대해서, 사실적시 해서 이렇게 그 한 거 아니야. 그래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 이채문 : 아이, 참. 이거는 또 일부러 억지로 표현하지 말고. 명예훼손이 사실적시도 명예훼손이고 허위사실도 명예훼손, 두 가지인데 사실적시는 그 뭐 돈이 많든, 많이, 빚이 많다. 뭐 여자 문제 복잡하다,
○ 서용원 : 똑같은 거 아니야, 또.
○ 이채문 : 아니, 아니. 왜 그건,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고,
○ 서용원 : 회사는 어쨌든 명예인데 회사는 똑같은 거야.
○ 이채문 : 그런데 이거는 허위가, 허위라고 그 고소한 거야, 허위라고.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허위라고 고소했다니까.
○ 서용원 : 아니,
○ 이채문 : 307조 1항이 사실적시고 307조 2항이 허위사실이야. 허위사실이라고 고소한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사실적시고 허위사실이든 간에 둘 다 똑같은 거야.
○ 이채문 : 아이, 참. 변호사예요, 내가 변호사. 내가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이에요. 허위사실은 사실적시하고 허위사실이랑은 전혀 그건 죄명이 달라요. 허위사실, 사실적시로 그 고소를 한 게 아니고 허위사실로 고소했다고, 허위사실로.
○ 서용원 : 판사는 어쨌든 간 그 판결문 보면 허위사실에 대한 언급이 없어. 언급이 없고,
○ 이채문 : 아니야, 허위사실이라고 돼 있어.
○ 서용원 : 명예를 훼손 했다고 돼 있어.
○ 이채문 : 아니지. 허위로 돼 있다고,
○ 서용원 : 판사가 그 했다니까.
○ 이채문 : 판사가 그 법 .. 보면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했다, 그래. 사용, 무자격 사용 안 했다고 된 거예요, 안 했다고. 근데 했다고 이제 판결났잖아. 그 사실적시로 하면 무자격자 우리가 사용 했다. 그런데 얘가 고소, 저거, 이걸 알리는 게 이게 명예훼손이다,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야. 사실적시는 고소를 할 수가 없어요. 왜 그러냐면 하니 아, 우리가 무자격자 썼다. 했는데 이 자식은 계속 우리는 그걸 알려서 우리는 명예훼손이니까,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그거는 안 되는 거야. 그래서 우리는 안 썼다. 안 섰는데 얘가 자꾸 썼다, 그런다, 이 허위사실로 고소한 거예요. 사실적시는 대한항공이 우리 무자격 썼다. 그런데 이놈이 계속 썼다고 고발한다. 이렇게 되는 게 그게 말이 안 되잖아. 응? 사실적시는 자기가 무자격 썼다고 자인을 한 거예요. 자인 안 했잖아. 우리는 안 썼다. 안 썼다. 안 섰는데도 이놈이 자꾸 썼다고 해서 이 허위사실이다, 이래 고소한 거예요. 사실적시는 이미 자기들이 범죄를, 자행 했는데 이 말이 안 되지. 응? 아~ 자꾸만 이 .. 계약한다. 이거는 말이지. 그 아주 그 기본,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사실적시는 자기가 무자격자 사용을 했는데 했다, 우리는 했는데 이놈이 자꾸 우리 했다고 고발한다. 이거거든.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야.
○ 서용원 : 근데 사실 그 무자격자를 썼다, 하더라도 이게 계속, 회사는 잘못이 없는 거야. 당신이 계속 그 하니까 명예훼손 시킨 거 아니야, 대한항공? 법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명예훼손 시켰어, 안 시켰어? 명예훼손 시켰다고, 당신이.
○ 이채문 : 왜, 뭘 시켰어?
○ 서용원 : 아니, 대한항공을 갖다가 완전히,
○ 이채문 : 뭘, 뭘?
○ 서용원 : 범법집단이고,
○ 이채문 : 범법자지. 무자격자 썼잖아, 무자격자를.
○ 서용원 : 무자격자 알고 썼어?
○ 이채문 : 몰라서 썼더라도 무자격 썼잖아. 모르고 쓰면,
○ 서용원 : 그때 당시는 우리가 쓰지 않았지. .. 거지.
○ 이채문 : 몰랐을 리는 없고. 그렇지만 몰랐어도 죄가 되는 거예요, 몰랐어도.
○ 서용원 : 그럼 국토부가 .. 걔네들이 승인 해줬는데.
○ 이채문 : 아니, 그거는, 그러면 우리는 무자격자 국토부가 쓰라, 해서 우리가 썼다. 이렇게 해야 되는데 우리는 안 썼다고 하고 했잖아, 안 썼다고.
○ 서용원 : 우리는 안 썼어, 국토부 승인 나서 이제 안 쓴 거지.
○ 이채문 : 우리는 안 썼다, 했는데 그게 지금 썼다고 판결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그게 국토부가 결탁이 됐다는 거예요. 30년간 결탁해서 그랬다고 돼 있어, 판결에. 그러니까 이게 자꾸 억지로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고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한 거예요, 우리는. 이 사실적시는 아니라고, 사실적시는 우리는 불법 했다. 그런데 이놈이 자꾸 불법했다, 그런다. 이게 말이 안 된다고. 그러니까 허위, 우리는 안 했다. 안 했는데 이거,
○ 서용원 : ..
○ 이채문 : 예? 응?
○ 서용원 : 이채문 씨.
○ 이채문 : 예.
○ 서용원 : 우리가 했다, 그런 것도 명예훼손이라 그래.
○ 이채문 : 그러니까, 그러니까,
○ 서용원 : ..
○ 이채문 : 사실적시는 말 자체가 안 되는 거예요, 사실적시는.
○ 서용원 : 아니, 근데,
○ 이채문 : 근데 자꾸 사실적시라 하니까 그렇지.
○ 서용원 : 아니지.
○ 이채문 : 사실을 해도 그 죄가 된다, 하니까 사실은 죄가 하니까 그건 말이 안 된다, 이거예요.
○ 서용원 : 말이 안 되는 거 그때 법에 .. 그게.
○ 이채문 : 아이, 그러니까 사실도 그게 여기가 뭐 여자관계 복잡하다, ..
○ 서용원 : 저기 회사에 무자격 조종사는 여자관계보다 더 큰 거야, 명예훼손이.
○ 이채문 : 그래. 무자격자 썼다는 게 사실인, 저기 허위사실이 아니잖아.
○ 서용원 : 허위사실이 아니더라도 남한테 얘기하면 안 된다니까.
○ 이채문 : 왜 안 되냐?
○ 서용원 : 왜 안 돼요? 여자 그런 거 똑같은 거지.
○ 이채문 : 아니지. 그것도 사실도 그게 그 사람이 이제 어디 대통령 뭐 국회의원 후보라든가 이제 나왔을 때는 그때는,
○ 서용원 : 아니, 그게 아니라 .. 운영하는 사람한테는 그만큼 명예훼손에,
○ 이채문 : 그 불법을 그러면 그거는 고발하게 돼 있어요. 불법은 고발하게 돼 있어.
○ 서용원 : 그러니까. 고발을 ..
○ 이채문 : 그 고발 할 일이 있어서 고발한 거 아니야.
○ 서용원 : 무슨 고발을 해, 그런 걸?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무슨 고발을 해?
○ 이채문 : 이런 식으로 고발, 어, 대한항공 문제가 있으니까 이거는 그런 문제 고발하는 게,
○ 서용원 : 그래서,
○ 이채문 : 그게 고발이야. 근데 왜 고발했는데 허위라고 왜 고소하냐.
○ 서용원 : 아니, 허위라고 고발했어도 고발한 거는 좋은데 왜 명예훼손을 시켰냐고, 대한항공을. 그거에 대해서 당신 형살은 거라고.
○ 이채문 : 참~ 왜 허위사실,
○ 서용원 : 허위가 아니고 허위가 아니건 간에, 허위라 할지라도 그걸 사람들한테 공표하고 언론에 내고 그럼 그게 명예훼손이야.
○ 이채문 : 그거는 공익적 고발이에요. 공익적 고발이라는 게 있어.
○ 서용원 : 공익적 고발,
○ 이채문 : 형법 310조에. 뭐 위법성의 조각이라 해가지고,
○ 서용원 : ..
○ 이채문 : 310조에는 말이야, 그 위법성의 조각이라 해서 그거는 공익적 고발은 죄가 안 된다고 돼 있어요. 죄, 그리고 이런 불법을 고발한 거, 이거는 불법에 고발하도록 조장을 하는 거예요, 그 국가에서. 불법을 많이 고발하도록 그, 그래서 불법을 고발한 거는 무죄 나요, 무죄로. 그게 그,
○ 서용원 : 근데 당신을 왜 결정적으로 고소했냐면 당신도 불법 했잖아. 불법 한 놈이 고발해?
○ 이채문 : 참~ 그러니까 지금 이거를,
○ 서용원 : 그러니까 .. 그러는 거야.
○ 이채문 : 이거를 자꾸 이게 말도 안 되는 거를 자꾸, 나는 불법 아니야!
○ 서용원 : 불법,
○ 이채문 : 나는 .. 있어. 재판에서 불법은 그거 인정 안 해준 거야.
○ 서용원 : 자기도, 자기도 썼다매.
○ 이채문 : 그렇지.
○ 서용원 : 가라로.
○ 이채문 : 그건 썼지.
○ 서용원 : 그런데,
○ 이채문 : 왜 회사에서 시킨 거야.
○ 서용원 : ..
○ 이채문 : 나는 .. 7시간 있어, .. 7시간. 그래서 .. 50시간이 되는 거예요. 그게 왜, .. 안 된다, 그래가지고 그래서 내가 한 거라고. 그거는,
○ 서용원 : 당신도 거기에 소위 말하는 불법했다는 사람 중에 한 사람 아니야. 판사한테도 그랬다매, 내가 불법 했다고.
○ 이채문 : 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판사가 그럼 이거는 무죄 판결, 재판 안 되면 무죄를 해야 되는 거야. 그럼 대한항공 돈을 처먹었는지 이 새끼가 안 됐어. 내가 이, 내가 사람을 죽였다, 했는데도 처벌을 안 해, 이 새끼가. 응? 그 판사 새끼 내가 고소해 놨어. 그 판사 새끼는 옷 벗는다고, 한번 보라고.
○ 서용원 : ..
○ 이채문 : 어? 뭐?
○ 서용원 : 그래서 그렇게 몰라? 내가 불법 했습니다, 라고 한다고 해서 기소 돼야만 그때 재판, 그 할 수 있어.
○ 이채문 : 판사가 그러니까 내가 죄를 자인하면 이게 그냥 판사가 그래. 무죄로 때려야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아니, 그건 상관없지.
○ 이채문 : 상관없기는. 지금,
○ 서용원 : 아니, 지금 그걸 따져봐야 뭐해. 자꾸 쳇바퀴 도는데.
○ 이채문 : 말도 안 되는, 아주 그냥 이런 걸 자꾸 이야기하니까,
○ 서용원 : 내가,
○ 이채문 : 아니,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했는데 그 죄를 인정 안 하는데거예요. 이게 지금 정대택이 그거 있잖아. 정대택이 그~ 저, 백사무장이 내가 돈을, 저기 먹고 , 위증했다는데도 처벌 안 해, 위증을. 위증 했다는데 처벌 안 한다고 지금. 그래가지고 지금 이렇게 된 거 아니야. 그래서 지금,
○ 서용원 : .. 안 됐으니까.
○ 이채문 : 아니지. 재판에서 내가 죄를 자행하면 판사가 그냥 그 무죄를 해야 되는 거예요. 내가 죄를 자행했는데도 죄를 처분 안 해. 그거는 판사가 엄청나게 돈을 먹지 않고는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판사가 재판에서 내가, 그 결정적으로 내가 위증을 했으면 내가 돈 받아먹고 내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했단 말이야. 그런데도 그 처벌 안 해. 그러면 내가 저, 윤성열이 장모가 돈 2억 5,000만원, 13억을 준다, 해서 내가 그 받기로 하고 거짓말로 위증했습니다, 했는데 그런데 판사가 그 처벌 안 해. 근데 이게 그게 거기 밝혀지게 돼 있어. 그 윤성열이 옷 벗게 돼 있다고, 저거.
○ 서용원 : 뭣을, (소리작음으로 인한 속기불가)
○ 이채문 : 윤성열 이 새끼가, 제일 막심한 놈이 말이야 그 뭐고, 그 .. 시켜줬으면 현 정권에 그냥 .. 이 새끼가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 새끼 야당을 .. 현정권 갑자기 파니까,
○ 서용원 : 당신하고 똑같은 사람이야.
○ 이채문 : 계속 해먹게 되잖,
○ 서용원 : 당신하고 똑같은 사람이야.
○ 이채문 : 쟤는 어떻게 그 돌대가리 같은 놈이야.
○ 서용원 : 그냥 대통령 ..
○ 이채문 : (헛웃음) 저거 아주 불명예로 나온다고 지금.
○ 서용원 : ..
○ 이채문 : 저거 봐.
○ 서용원 : 정부가 더 불명예야.
○ 이채문 : 불명예, 그만 두게 돼 있어, 쟤 얼마 못하지, 지금.
○ 서용원 : .. 그래. 그거는 사람들 다 지금 서포트 받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 이채문 : 국민들, 지금 장모하고 지금 마누라하고 지금,
○ 서용원 : 거기에 대해선, .. 나도 그 내용 다 알아.
○ 이채문 : 그거 세무서 지가 다 그 조정한 거야.
○ 서용원 : 조정한 거,
○ 이채문 : 윤성열이가. 그 지금 말이야, 대통령이 시켜줬으면 하, 감사히 그냥 여권에는 하는 체하고 이렇게 하고 야당을 치고 이래야 되는데 계속 야당을 놔두고 무슨 여당만 치니까 그냥, 아주 돌대가리 같은 놈이야.
○ 서용원 : 어떻게, 여당을 치는데 돌대가리야? 여당을 친다는 것은, .. 사람이지.
○ 이채문 : 그러니까 다 들통이 났는 거야, 이거는. 지가 그렇게 여당을 안 쳤으면 지가 2년 동안 잘 해먹고 그냥,
○ 서용원 : 자기는 해먹기, 하는 거 아니야.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정의를 위해서.
○ 이채문 : (웃음) 그놈이 정의야? 그놈이 얼마나 썩은 놈인데. 그놈이 진짜 전부 다 범죄자들 다 봐주고 지가 불기소하고 이렇게 한 놈이야, 전부 다.
○ 서용원 : 안 그래.
○ 이채문 : 아유, 한번 두고 봅시다. 그거 이미 밝혀지게 돼 있으니까.
○ 서용원 : 그리고 당신도 내가 해결을 해나가려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거니까,
○ 이채문 : 근데 계속 이런 식으로 두고 보자, 두고 보자, 이렇게 하면 나도 그냥 나는 돈으로 그 보상을, 나는 그냥 화풀이하고 그냥 계속 이렇게 그냥 그 공개해버리고 그냥 나는 .. 해버리고 말 거예요. 나는 뭐 계속 이렇게 질질질 4년씩 끌고 이런 식으로 뭐야. 계속 해결하려는 그게 안 보이잖아. 계속 두고 기다려라, 기다려라. 나는 내일도 그냥 아침 .. 가서 그냥 계속 하고 그렇게 계속 그냥 어차피 뭐,
○ 서용원 : 그럼 이제 끝나는 거야.
○ 이채문 : 그 끝나도. 가서,
○ 서용원 : 그런 쓸데없는 .. 말고.
○ 이채문 : 내가 지금 .. 늦게 가가지고 그냥 .. 그리고 월요일 날 저기 뭐야, 월요일, 6일 날 재판 저, 구속시켜라, 구속시켜라, 그렇게 할 거,
○ 서용원 : 그 우리는 재판 안 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재판 안 해.
○ 이채문 : 6일 날 판결이야. 6일 날 오후 2시에 판결이라니까.
○ 서용원 : 못 갈걸, 아마?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못 갈걸.
○ 이채문 : 왜?
○ 서용원 : 몰라. 6일 날 가서 그 잘 가봐. 가서 .. 해봐봐, 좀.
○ 이채문 : 6일 날 오후 2시니까 오전에 가서 그 좀 이제 고함지르고,
○ 서용원 : 고함지르지 마. 당신, 당신을 위해서라도.
○ 이채문 : 아니, 계속 말이지. 어떤 방법이 계속 기다리라면, 계속 기다려라. 지금 1년을 기다렸어요. 6월 달, 7월 달, 8월 달, 9월 달, 10월 달, 연말, 3월,
○ 서용원 : 작년에 회장님 돌아가신 다음에 상갓집 와서, 가서 데모 한다니까, ..
○ 이채문 : 아니, 회장님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만났다니까?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기침)
○ 서용원 : .. 그 여러 가지 이후로 저기 뭐야, .. 그 데모하는 거 아니야. 또,
○ 이채문 : 우리가 만난 사이에 돌아가셨으면 그 말이 맞는데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해결하겠다고 만난 거예요.
○ 서용원 : 그러니까 알아.
○ 이채문 : 그러면 그거하고 회장 돌아가신 문제는 아무런 그,
○ 서용원 : 그건 그 행위가 잘못된 거다, 이거야. 그 데모하는 자체가. 돌아가신 여자들만 있는 집에 가서 말이야. 가서 .. 그건 뭐 공익 아니야?
○ 이채문 : 공익이야, 공익.
○ 서용원 : 집에 가서 그,
○ 이채문 : 공익이라고, 공익.
○ 서용원 : 집에 가서,
○ 이채문 : 공익적 고발이라니까.
○ 서용원 : 그 왜 소리 질러, 그러면?
○ 이채문 : 응?
○ 서용원 : 남의 집 가서 그러면.
○ 이채문 : 그거는 고소 잘하는, .. 고소하면 되잖아요.
○ 서용원 : 에이. 그거는 법적,
○ 이채문 : 그거는 고소를 하든, 밥 먹듯이 해서 나 고소 수없이 당했는데 고소하면 돼, 고소. 응?
○ 서용원 : 재판이나 받아.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재판이나 받으라고. 재판이 있다매. 받아.
○ 이채문 : 재판 뭐 거기 조정 하자, 해도 조정도 안 한다, 그러고.
○ 서용원 : 재판 잘해, 일단.
○ 이채문 : 그 재판 무슨 2억 5,000밖에 신청 안 돼 있는데, 뭐.
○ 서용원 : 뭐가?
○ 이채문 : 2억 5,000밖에 신청 안 돼 있는데, 뭐.
○ 서용원 : 재판이나 잘해.
○ 이채문 : 그게 무슨 말이에요?
○ 서용원 : 재판이나, 재판 하면 이긴다매.
○ 이채문 : 누가 이긴대요?
○ 서용원 : 당신, 당신이. 이긴다, 그랬잖아.
○ 이채문 : 그날 올 거예요?
○ 서용원 : 응.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응. 나 그냥 보려고 그러지. 판사 .. 아까 그 얘기 방청석에서는 얘기 못하지?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방청석에서는 얘기 못하잖아. 나가게 할 거야. 방청석에서 얘기하면.
○ 이채문 : 그러니까 내가 보니까 그게 순순히 해결은 안 되는 것 같아. 계속 그냥,
○ 서용원 : 내가 ..
○ 이채문 : 이렇게는 해결이 안 되,
○ 서용원 : 해결할 수 있는 거는 해결하지.
○ 이채문 : 해결이 안 돼, 보니까.
○ 서용원 : 왜?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왜?
○ 이채문 : 지금 계속 그래왔잖아, 지금.
○ 서용원 : 아니, 분위기가 좀, 지금 이 분위기 때문에 안 되는 거라고 내가 수없이 설명했잖아.
○ 이채문 : 그게,
○ 서용원 : 이 회사가 이게 어려운 게,
○ 이채문 : 작년 5월 말, 6월부터, 6월 달 말에 한다, 7월 달에 한다, 8월 달에 한다, 9월 달에 한다.
○ 서용원 : 아니, ..
○ 이채문 : 응? 뭐라고?
○ 서용원 : .. 하고 그런 문제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 이채문 : 하~ 그거는 또 금년 3월이고.
○ 서용원 : 아니, 그 3월이 올 금년 3월에 한 거야? 작년부터 이어진 거지. 계속 그래서 .. 하고. ..
○ 이채문 : 그래, 그거 때문에 해결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그,
○ 이채문 :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그 분위기가 그래서 그래.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어?
○ 이채문 : 조금 얼마나?
○ 서용원 : 몇 달만 기다리면 내가 당신한테 뻔히 알면서 내가 그러겠어?
○ 이채문 : 조금, 조금 언제?
○ 서용원 : 어?
○ 이채문 : 조금 언제?
○ 서용원 : 아니, 이 분위기가 가게.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이 분위기가, 코로나 때문에 .. 분위기 좋을 때 하자고. 어?
○ 이채문 : 그냥 나는 그냥 계속 할게요, 그냥 할게. 그냥 내일부터 그냥 아침부터 가서 죽치고 그냥 그 하고.
○ 서용원 : 나는 그럼 해결 못해.
○ 이채문 : 그러니까 뭐 하려면 하고 말라면 나도 이거,
○ 서용원 : 아니, 그러지 마. 이때까지도 했는데 이제까지도 그렇게,
○ 이채문 : .. 안 됐기 때문에,
○ 서용원 : 이제까지도 버텼는데,
○ 이채문 : 이제는 .. 계속 그냥 이렇게, 하다가 그냥 말래.
○ 서용원 : 나랑 .. 있잖아, .. 어? .. 이게 저 코로나 일부가 좀 정상화 될 때쯤,
○ 이채문 : 거기 가서도 이게 뭐 강본부장이나 권상무나 이 선에서만 하고 사장한테도 보고는 안 한 모양이지?
○ 서용원 : 보고되지.
○ 이채문 : 응? 사장도 신경도 안 쓰는 거야, 그러니까.
○ 서용원 : 어떻게 안 써?
○ 이채문 : 그러니까 계속 그 애들, 사장한테 신경, 보고 드리게끔, 회장한테 보고 드리게끔 해야지.
○ 서용원 : 왜 안 해, 하지. 그러니까 내 말만 들어. 지금 분위기가 아니란 말이야. 내가 그걸 얘기해 주려고 오늘 만나자는 거야. 내가 딱 보니까 이 날이 .. 정무적 판단 잘하는 사람이야. 어? 그러니까 회사를 이때까지 댕기는 거지. 내가 판단할 때 그분이 이채문 씨는 분위기가 “어려운 입장에 있다.” 이거야, 분위기가. 괜히 쓸데없이 해봐야 당신이 더 악감정만 갖게 되면 더 해결이 안 된다고.
○ 이채문 : 어차피 안 되는 거 그냥 깽판이나 놔버려,
○ 서용원 : 그거는 국미학교 어린애 얘기고.
○ 이채문 : 깽판이나 놔버려.
○ 서용원 : 국민학교 어린애 얘기. 똑똑한 사람이 왜 그래? (웃음) 어?
○ 이채문 : 어차피 뭐 안 되면 그냥 깽판이나 놔버리지, 뭐.
○ 서용원 : 아니, 똑똑한 사람이 왜 그래?
○ 이채문 : 이십 몇 년이나 기다렸는데.
○ 서용원 : 아니, 이십 몇 년은 안 기다렸어. 그때는 ..
○ 이채문 : 그 4년은 기다렸어, 4년.
○ 서용원 : 아니, 그때는 .. 문제고,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4년을 기다렸다고. 응? 이석우가 만나서부터 3년을 기다리고 서사장이 또 1년 기다리고 그 만 4년을 지금까지, 3월 26일 날이 만 4년. 2006년 3월 26일 날 이석우가 만나자고 해가지고,
○ 서용원 : 2016년.
○ 이채문 : 16년. 그러니까 지금 20년 아니에요. 3월 26일이니까 오늘 벌써 5월 달이, 만 4년이 지났어요, 만 4년. 이석우가 3년, 서사장이 1년. 4년 동안 계속 얘기 이렇게 하면,
○ 서용원 : .. 이석우 .. 때문에 내가 해결하려고 .. 했어. 데모해서 해결하려고 그러지 마.
○ 이채문 : 그냥 그,
○ 서용원 : 나랑 얘기해서 해결하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 이채문 : 안 되니까 그냥 화풀이나 하고 말라, 그래.
○ 서용원 : 화풀이 하지 마. 아니, 그 분위기 좀 만들어줘, 나한테. 제발 좀.
○ 이채문 : 아니, 1년이나 기다렸는데,
○ 서용원 : 그럼 그런 분위기가, 얼마큼 힘들었어. 회사가.
○ 이채문 : 아니, 회사가 지금 코로나 때 금년 들어와서 뭐 이것이,
○ 서용원 : 아니, 작년에 그 저기, .. 하고 .. 해가지고 우리 ..
○ 이채문 : 그래. 그것도,
○ 서용원 : .. 했잖아.
○ 이채문 : (한숨) 그것도 문제가, 그게 비교가 말이 안 되는 게,
○ 서용원 : 그러니까 .. 그랬다니까.
○ 이채문 : 근데 그것도 말이 안 된다니까.
○ 서용원 : 왜 말이 안 돼?
○ 이채문 : 그거 때문에 해결 안 된다고?
○ 서용원 : 그거 때문에 해결 안 되는 거야, 아니, 그거, 회사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 이채문 : 그러면 왜 작년 6월 달, 7월 달, 8월 달, 9월 달,
○ 서용원 : 아니, 나는 그때 이제 그런 7, 8월 이 분위기가 없을 줄 알았지. 그래서 하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이렇게, 그리고 .. 들어야지 좀,
○ 이채문 : 아니, 그때 나는 해결 될 줄 알았는데 그때 우사장이 안 된 거예요?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응?
○ 서용원 : 아니야.
○ 이채문 : 그 맞아, 뭐 임원들이 자꾸 반대한다, 그랬는데 그때. 응? 근데 회사에서는, 내가 그 대한항공 분위기를 알지만 위에서 결정 하고 밑에서 안 됩니다, 하는 놈이 어디 있어?
○ 서용원 : 위에서 결정 한 게 아니고 임원, 임원 회의를 통해서,
○ 이채문 : 그래. 임원 회의를 해서 이거 뭐,
○ 서용원 : 그때는 회사가 억울하다, 그랬거든. 이거 뭐, 이제 와서 이채문 씨한테 무슨 명분이 있겠느냐. 그런 것이 꼬였단 말이야. 그런데 또 그분한테 내가 설득을 하고 막 그래서 어느 정도 돼 나가는데 .. 그런 그 부분에 대해서 하고 분위기가 종전에 앞두고 경직된 분위기가 됐지. 어쨌든 .. 돼서 통화 했는데 코로나가 또 터졌고.
○ 이채문 : 아니, 이제 와서 “무슨 명분을 주냐.” 그게 말이 무슨 말이에요?
○ 서용원 : 뭐가?
○ 이채문 : 아니, 이제 내가, “이제 와서 무슨 명분을 주냐.”
○ 서용원 : 이제 와서 그런 게 아니라 .. 거고, 명분. 뭐하려면 명분은 있어야 된다.
○ 이채문 : 명분이 그 잘못했다는 게 판결났는데, 그때, 그때만 해도. 응? 잘못했다는 판결이 났잖아.
○ 서용원 : 잘못했다고, 잘못했다고 .. 그건 아니야.
○ 이채문 : 아니, 잘못했으니까 억울한 옥살이 했는 거 이미 이거는,
○ 서용원 : 아니, 억울한 옥살이 했다고 돈 주냐고. 다른 데 억울한 옥살이 했다고 돈을 누가 주느냐? 국가에서 주지, 국가 뭐 당사자가 줘? 그런 데가 없어.
○ 이채문 : 그러면 억울한 옥살이 시켜놓고서 그 나 몰라라,
○ 서용원 : 회사 돈 주는 거 없어.
○ 이채문 : 그러면 (헛웃음) 아니, 그러면 나 몰라라 한다고?
○ 서용원 : 아니, 그거 억울한 옥살이 했다고 돈으로 보상 하라는 거야? 그러니까 돈 보상은 국가에서 하는 거야.
○ 이채문 : 아니,
○ 서용원 : 판사가 판결 잘못했기 때문에
○ 이채문 : 그거는 형사 보상금이에요.
○ 서용원 : 그렇지. 형사 보상금,
○ 이채문 : 형사 보상금이고. 그다음에 1년간 억울한 옥살이 시킨 거 위자료는 따로 내야 되지.
○ 서용원 : 위자료를 .. 당신이 요구하는 건 위자료가 아니야.
○ 이채문 : 아니, 나는,
○ 서용원 : 그건 아니, 저기지.
○ 이채문 : 그거는,
○ 서용원 : 위자료는 저기 그,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 몇 천만원이야.
○ 이채문 : 근데 그거는,
○ 서용원 : 당신은 위자료 .. 아니야..
○ 이채문 : 그거는 위자료는 이혼할 때 그런 거야. 이혼할 때 그,
○ 서용원 : 이혼하지 않는 한, 일반적인,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이혼 할 때는 그 뭐 한 3,000만원 내지 5,000만원이라고. 그건 알아. 나도 아는데,
○ 서용원 : 일반적인 ..
○ 이채문 : 근데 나는 부당해고까지 이거 다 포함된 거예요, 부당해고.
○ 서용원 : 부당해고도 마찬가지야.
○ 이채문 : 부당해고까지. 그럼 부당해고로 돼서 그동안 밀린 거 다 이거 계산해야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그래가지고,
○ 이채문 : 그 부당해고를 회사에서 신문에 .. 했는데 이것도 이제 행정소송을 해서 하려면 또 막 10년이 걸린다고. 그 이거는 10년 걸리더라도 하면 내가 이기게 돼 있어. 그 이기면, 불법이 없다고 해서 내가 잘렸다고. 그런데 불법이 이제 발견했잖아. 그러면 행정소송을 또 그 재심을 청구하면 또 재심, 예를 들어 또 뭐 한 10년을 걸게 돼 있는데 내가 그걸 뭐 어떻게 해. 그러니까 나는 데모를 하는 거야.
○ 서용원 : 근데 그거는 그거 한다고 당신 .. 하지 마. 그렇게 하면 해결이 안 돼.
○ 이채문 : 남의 눈에 피눈물 내놓고 잘 되겠어? 어?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할, .. 얘기 하지만 나는 .. 안 하잖아, 나는.
○ 이채문 : 예?
○ 서용원 : 메아리야, 메아리.
○ 이채문 : 그러니까 .. 나갔더라고. (웃음) 남의 눈에 피눈물 흘려놓고 잘 되겠냐?
○ 서용원 : 오늘, 오늘 나왔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누가 나왔어? 나갔어?
○ 이채문 : ..
○ 서용원 : 나갔어? 뭐라 그러고 나갔어?
○ 이채문 : 내가 그랬잖아. 그 차타고 나가버리지, 듣기 싫으니까.
○ 서용원 : ..
○ 이채문 : 계속 그냥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하다! 억울한 옥살이가 웬 말이냐! 남의 눈물 피눈물 흘리게 하고 잘 되겠냐! 어? 그러니까 .. 싫으니까 나가버리대. 그 이따가 저녁에 들어가면 또 가려고 그러네.
○ 서용원 :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 이채문 : 어?
○ 서용원 :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 이채문 : 지금 그 괴롭혀가지고 내가 화풀이나 해야지, 화풀이.
○ 서용원 : 화풀이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 이채문 : 화풀이나 하고 말아야지.
○ 서용원 : 에이. 그러면 우기홍한테는 얘기하지 말아야 되겠네, 그렇게 되면,
○ 이채문 : 그래. 그러면 내가 .. 그냥,
○ 서용원 : 그러면 야, 너 이거 할 필요 없어. 저기 이채문이가 지금 화풀이 한단다. 그렇게 얘기해?
○ 이채문 : 그래. 그러면 뭐 내일부터 갈게.
○ 서용원 : ..
○ 이채문 : 우기홍은 뭐 계속 지금까지 뭐 안 됐는데 뭐,
○ 서용원 : 왜 안 돼? ..
○ 이채문 : 그거가 또 뭐 그 배임 때문에 안 된다. 뭐 그 뭐,
○ 서용원 : 그러니까 조금만 시간을 줘.
○ 이채문 : 그러면 조금 .. 배임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 서용원 : 아니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지.
○ 이채문 : 그 분위기라는 게 그게 정무적 판단 아니에요. 그걸 왜 지금 .. 못하느냐.
○ 서용원 : 지금은 정무,
○ 이채문 : 그게 왜 1년 동안이나 끌었냐고.
○ 서용원 : 아니, 지금은 정무적 판단 할 수가 없어. 분위기가 이러니까.
○ 이채문 : 물론 지금은 뭐 내가 그거 이해해. 코로나 때문에, 뭐. 그거 왜 지금까지는 왜 안 됐냐고.
○ 서용원 : 이거를 주총에 좀 내놔야,
○ 이채문 : 그것도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서용원 : .. 되는 거예요.
○ 이채문 : 그건 주총이 금년 3월 달에 있는데 작년 6월 달부터, 그게 매년 3월 있는데 그게 말이 되는 거예요? 그건 말이 안 돼.
○ 서용원 : 그러면,
○ 이채문 : 주총 때문에 해결이 안 된다는,
○ 서용원 : 회장님, 돌아가신, 회장님 돌아가시고,
○ 이채문 : 자, 또. 그거는 끝나, 그 한참 이후에 만났는데 그걸 핑계대면 어떻게 해? 우리가 만난 사이에 돌아가셨다면 그 말이 되는데 이미 끝나고 나서 4월 8일인데 우리가 6월 달에 만 거예요.
○ 서용원 : 이건,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이건,
○ 이채문 : 예, 날짜 봐요. 4월 8일인데 우리는 6월 5일에 만났어.
○ 서용원 : 응, 그러니까.
○ 이채문 : 이미 그거는 다, 그래, 그거는 지금 핑계대면 말이 안 되지.
○ 서용원 : 핑계 댄 게 아니라 분위기가 그러면 회사에서, 슬픔 속에서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었다고. 그리고 이채문 씨가, 이채문 씨가 뭐 그런 고생을 했는데 회장님에 대해서도 그때도 가서 나쁘게 얘기하고 그랬잖아, 재판받는 데 가서. 재판받는 데 가서 좋은 얘기 했어, 당신이?
○ 이채문 : 어디요?
○ 서용원 : 재판받는 데 가서 좋은 얘기했어? 회장님 구속되느냐 안 되느냐 .. 데 와서 “구속 시켜라.” .. 막 그랬잖아, 당신이. 그랬어, 안 그랬어?
○ 이채문 : 아, 그랬지.
○ 서용원 : 그러니까 그런 놈한테 무슨 돈, 그 슬픔 속에서 그런 분위기가 안 됐다니까.
○ 이채문 : 그러면, 그러면 그렇게 하게끔 만든 사람이 그 잘못이지.
○ 서용원 : 또 ..
○ 이채문 : 응?
○ 서용원 : 네가 나한테 먼저 .. 그러니까 네가 잘못이지. 이 둘이 똑같은 거야, 지금.
○ 이채문 : 그렇지.
○ 서용원 : 국민학교 어린애야?
○ 이채문 : 그러면 내가, 그러면 아, 저 양반 구속시키면 안 됩니다. .. 내가 그러면 거기 가서 그래 해줘야 돼?
○ 서용원 : 아니, 그런 얘기 안 해도, 아무 소리 안 할 수 있게,
○ 이채문 : 아, 저 양반은 그 잘못 해도 구속 시키면 안 됩니다. .. 내가 그렇게 얘기 한번 해야 돼?
○ 서용원 : 누가 그렇게 하래?
○ 이채문 : 대한항공 잘합니다. 대한항공 짱입니다. 대한항공이,
○ 서용원 : 아니, 누가 그렇게 하래? 가서 남 들어가는데 당신 어차피 그런 얘기 했잖아.
○ 이채문 : 그럼.
○ 서용원 : 그때 생각 하라, 그 이야기야.
○ 이채문 : 아니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거지.
○ 서용원 : 왜?
○ 이채문 : 난 억울하게 옥살이 했으니까.
○ 서용원 : 그래서 나쁜 사람이지.
○ 이채문 : 아이, 진짜.
○ 서용원 : .. 말이야. 그때부터 회장이 악감정이 생긴 거야. 이석우가 그래서 .. 걱정이 많았다고.
○ 이채문 : 그러니까. 자기가 잘못하고 피눈물 흘린 사람은 그러면 뭐, 그건 무시하고 그 피눈물 나게 해서 억울해서 뭐 한다, 이건 잘못이고. 그 말 자체가 자기가 이렇게 한 거는 뭐고 자기가 잘못한 거는 따지고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야. 왜냐하면,
○ 서용원 : 아니, 우리가 볼 때 그렇다, 이거야. 내가 볼 때,
○ 이채문 : 자기가 나를 억울한 옥살이 시켜갖고 피눈물 나게 해놨는데 내가 그 그러면 그렇게 나쁜 소리 할 수밖에 없는 거지. 그걸,
○ 서용원 : 그러니까. 서로 그러면, .. 그래, 서로. 그러면 끝나는 거지.
○ 이채문 : (웃음) 그 왜 그건, 그건 말이 안 되지.
○ 서용원 : ..
○ 이채문 : 그거는 뭐 내가 구속시킨 것도 아니고 구속 된 것도 아닌데 억울한, 내가,
○ 서용원 : 구속시킨 것은 아니지만 구속시키라고 막 소리 질렀잖아.
○ 이채문 : 응.
○ 서용원 : 난, ..
○ 이채문 : 왜 그거는 그, 뭐 완전 그냥 1년 옥살이, 내가 1년 옥살이 한 거에 비하면 그거는 한 5분 정도밖에 안 되는 거야.
○ 서용원 : 5분이 아니라 그 앞에 조사 받을 때 그 수사관들도 그렇고 ..
○ 이채문 : 그거는 당연히, 아니, 불법을 해놓고 안 했다고 하면 그 남을 모함해 가지고 구속시켜놓고 말이지. 그 지금 자꾸 말이지, 말도 안 되는 거 뭐, 그 사실이라도 죄가 되네, 아~ 내 참 유치한 소리 자꾸 해갖고 말이야. 이게 또 몰랐다고 이렇게도 하고. 아니, 왜 이러는 거야. 나는 진짜 지금 뭐, 약 올리는 거야, 뭐야?
○ 서용원 : 당신 편에서 얘기하는 거야.
○ 이채문 : 어?
○ 서용원 : 당신 편에서 얘기하는 거야. 누가 이렇게 당신 만나서 이렇게 얘기를,
○ 이채문 : 아니, 그러니까 지금 뭐예요. 참, 저 뭐야, 억장 무너지는 소리 자꾸 그래, 누가 알, 그 사실이라도 죄가 된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또 뭐 몰랐다. 이게 사람을 완전히 그 저 뭐라 그러나, 그 약 올리는 소리로밖에 안 되지.
○ 서용원 : 그 .. 밥은 먹고 살아야 될 거 아니야. 그 밥이나 먹고 저기 잘 생각 해 봐. ..
○ 이채문 : .. 말이 무슨 말이에요?
○ 서용원 : 당신 최선을 다하라는 거야. 최선을.
○ 이채문 : 조정은 안 하고?
○ 서용원 : 응?
○ 이채문 : 회사 사장한테 물어본다더니만 왜 그 말은 안 해요?
○ 서용원 : .. 회사에서 당신한테 조정한다, 소리를 하니,
○ 이채문 : 그럼 판사가 조정 하라, 그러면 할 용의가 있는 거예요?
○ 서용원 : 할, .. 해야지, 변호사가.
○ 이채문 : 변호사가 판단하는 게 아니지. 그거는 회사에서 그 결정을 해줘야 변호사가 그 말을 하는 거지. 변호사가 그 결정권이 없지. 변호사가 무슨 결정권이 있는 거야? 회사에서 결정권을 줘야, 언질을 줘야 그 변호사가 .. 되지. 변호사가 개인도 아닌데 어떻게 자기가 결정해요. 그렇잖아요? 변호사는 회사에서 그 하라는 대로 하는 거지, 그 시키는 대로. 그런데 자기가 멋대로 막 아, 우리 .. 이거는, 회사 오더도 없는데 그,
○ 서용원 : 당신이, 당신이 못 믿는다고 조정 ..
○ 이채문 : 어?
○ 서용원 : 조정하면 당신이, 당신이 그 판사가 조정하라 그러면 조정해?
○ 이채문 : 조정하지.
○ 서용원 : 왜?
○ 이채문 : 응?
○ 서용원 : 2억 5,000밖에 안 된다매.
○ 이채문 : 응?
○ 서용원 : 2억 5,000밖에 안 된다매.
○ 이채문 : 아니지. 조정은 이제 그 액수를 서로 이제 타협을 하는 거지, 타협을.
○ 서용원 : 그러니까.
○ 이채문 : 응?
○ 서용원 : 판사가 뭐 당신한테 뭐 저기를 해?
○ 이채문 : 아니, 내가 요구를 하면 판사가, 그 내가 원고가 이렇게 요구하는데 피고는 어떻게 용의가 있느냐,
(후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