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래시장 방문 후 공항근처맛집 삼무국수 들리다
요즘은 주말에 여행 계획을 세우다가도 일들이 하나씩 생겨서 어디좀 가보기가 영 힘드네요~ 그래도 나두나두 해외여행을 나가더라도 관광지보다는 시내투어를 더 좋아하기에~ 가까운 곳에 있지만 정작 잘 살펴보지 않았던 곳들~ 투어라 이름 붙이기만 하면 왠지 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기도하는 나두나두 단순한 건가요~~~~^^ 요즘은 정말 대기업의 횡포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트,슈퍼,빵집 할것없이 장악해 나가고 있어 동네 빵집 슈퍼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대형마트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이제 우리의 전통재래시장까지 넘보고있는 현실이 화나고 슬퍼집니다~ 그래도 포기할수 없는 재래시장 그곳의 상인들과 지자체에서힘을모아~요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동문재래시장 오늘 나두나두가 보여드릴곳은 정이 묻어나는곳 동문재래시장입니다~ 이렇게 소개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동안 주차나 이용이 편리하다고 나또한 대형마트를 자추 찾았던 까닭에 부끄러워지고 반성해봅니다~ 요즘은 동문재래시장도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갖추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찾을수 있게 아케이트 시설, 시장방문객들이 이용할수 있는 카트와 유모차도 준비되어있어 대형마트 못지않는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답니다~
00상회~00수산들 정겨운 상호명들이 보이네요~ 재래시장환경정비사업으로 노후된 간판들도 새롭게 다시 단장했다고 합니다~
제주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고~ 재래시장만의 매력이라고 하죠~? 덤~ 덤으로 얹어주는 아주머니의 정도 느낄수 있어 신나는 나두나두입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있는 모습과 같다고하여 붙여진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다는 용과도 보이네요~~~피로회복 변비에도 그만이랍니다~나두나두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죠~ 햇고사리도 벌써 나왔네요~ 제주에는 고사리장마라는게 있어요~ 4월중하순부터 5월까지 3일이 멀다하고 내리는 비~ 짜증날법도 하지만 그 비가 유명한 제주고사리의 단비가 된다고 하니 좀 참아줄수 밖에 없습니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까지~ 완벽히 갖춘 재래시장~ 거기다 눈으로 확인하는 싱싱한 먹거리들 마트와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섬유상품들까지 ~정말 없는게 없는 재래시장입니다~ 나누나누도 몸맞이 쿠션커버하려구 이쁜 꽃무늬 원단도 구입했어요~~~
저렴하고 싱싱한 먹거리를 한가득 사들고온 나두나두~ 그뿐만 아니라 튀김,떡볶이 등 간식거리와 저렴하게 해산물을 맛볼수 있는 식당들까지 있어~ 요즘 여행온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레 17코스의 경유지로 되어있어 올레길도 걷고 시장에 들어 맛있는 먹거리도 사들고 가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시장을 보고나서 간단한 요기는 빠질수 없겠죠~~~ 연동에 있는 삼무국수 집으로 향하는 나두나두입니다~
메밀반죽에 삶은 무우를 놓고 빙빙돌려 만든 제주전통 빙떡~ 나두나두의 집에서 명절때 올리는 음식이기도 합니다~~뜨거울때 말아야하니 손을 호호 불며 얼른 말아야합니다~ 메밀이라 살이 안찐다고 마음껏 먹는 음식이기도 하지요~~~^^(뭐든 많이 먹으면 살이찐다지만~~TT)
맛깔스러운 김치를 쪼르르 담아내고~~~~
비빔국수와 제주전통 고기국수~ 제주에만 있는 고기국수 가끔 외지의 분들은 고기국수라고 하면 느끼할것 같다고 거부감을 갖는 분들고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안먹어보면 모르는 그 깊고 진한맛 신기하게도 절대 느끼하지도 않다는거~ 살살 김을 뿌리고 잘익은 고기수육과 국수를 돌돌말아~ 한입 크게 후루룩~~~~
국수하면 간단한 요기거리라고 하지만 ~ 진한 육수에 수육~ 든든한 한끼 식사라고 할수 있지요~~~~그래도 여전히 나두나두는 "간단히 고기국수"를 외칩니다~^^ 비오는 날이 부쩍 많아진 요즘~~ 따끈한 국물 후후 불며 국수 한그릇 생각나는 투표하는날 수요일 나두나두 입니다~ 나두나두의 시내투어~앞으로도 항상옆에 있어 특별함을 미처 보지못한곳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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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림,유주맘의 가족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나두나두
첫댓글 시내관광하다 딱지는 떼이지 마삼^^
결국 저한테도 날라왔네요ㅋㅋ
벌금 같은 건, 후딱 줘버려아혀...
완전 삼무국수 최고요~~ ㅎㅎㅎ
조만간 먹으려 가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