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1. ①
불보살에게 다가가고 다가오는 쌍방향적이다.
2. ③
보시는 이종시(二種施)·삼종시(三種施)·사종시(四種施)·팔종시(八種施)로 나누어진다. 이종시는 재시(財施)·법시를 말하고, 삼종시는 재시·법시·무외시(無外施)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삼종시를 널리 채택한다. 재시는 능력에 따라 재물을 보시하여 재물을 구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말하고, 법시는 진리를 구하는 사람에게 자기가 아는 만큼의 올바른 불법을 설명해주어 그 사람의 수련을 돕는 것이고, 무외시는 어떤 사람이 공포에 빠졌을 때 자신이 어려움을 대신하여 그 사람이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3, ③
무릇 참선 공안에 대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되 마치 닭이 알을 품듯 하며, 주린 사람이 밥 생각하듯 하며, 목마른 사람이 물 생각하듯 하며, 아기가 엄마 생각하듯 하면 반드시 꿰뚫을 때가 있으리라.
4. ①
만일 믿음은 있으나 지혜가 없으면 이 사람은 어리석음을 키우고, 지혜는 있으나 믿음이 없으면 이 사람은 그릇된 소견을 키우게 된다.
5. ①
기도.수행할 때에는 주변의 모든 이웃에게 자비로운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마음이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불자의 마음이다. 세상의 모든 중생이 나와 한몸임을 알고, 그들 모두에게 평화와 안락이 깃들기를 바라며, 누구에게도 원망이나 미움의 마음을 갖지 않아야 한다.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기도를 하고 수행을 할 때 참다운 공덕을 쌓을 수 있으며, 진정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을 수 있다.
6. ④
가정제례의 필요성-전통적인 제사는 영혼을 위로하는데 그치지만 불교의 제사는 영가로 하여금 애착심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왕생극락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7. ③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은 바로 이 보살 수행자가 발심해서 수행하는 목적을 상(上)·하(下)라는 방향성에 근거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즉, 보살은 위로는 불교의 지혜인 보리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고통 받는 다양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수행의 목적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8. ③
바라밀의 실천은 보살 수행 기간을 몇 겁에 걸치는 엄청나게 긴 기간으로 늘려놓는 한편, 깨달음의 과정을 한 개인만이 아닌 온 세상을 위한 과정이 되도록 했다. 대승불교에서는 바라밀의 실천이 특히 강조되는데, 통상 6바라밀이 널리 설해진다. 대승 이전의 문헌에서는 10바라밀이 열거되기도 한다.
9. ①
어떤 보시이든 간에 내가 베풀었다고 하는 생각조차도 내지 않는 보시가 바로 『금강경』의 무주상 보시이다.
10. 팔부신중(八部神衆)
일반적으로 천룡팔부는 불국(佛國) 세계를 지키는 8명의 선신(善神)을 통칭하는 말이다. 신들이라는 의미로 팔부중(八部衆), 혹은 신이면서 장군이라는 의미로 팔부신장(八部神將)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신문 3611호/2020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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