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에서 제작하여 방영된
어스샷 프라이즈 : (우리행성 되살리기)에서 나온
과학기술의 혁명으로 탄생한 배양기술 이야기다.
목축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지구를 병들게하는 이산화 탄소와
사료로 파괴되는 식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횔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식물성 소고기는 벌써 상용화 되었지만
진짜 소고기와 질적 비교에서 뒤떨어져 큰 호응을 못얻고 있다.
그런데 육고기를 배양하여 고기의 양을 부풀리는 기술이 발표되었다.
소를 한마리 사육하는데는 3년이 걸리지만,
소고기를 배양하여 소한마리 분량의 고기를 얻는데는 3개월이면 된다고 한다.
소가 사료를 먹고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기스도,
배설물의 발효과정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도 전혀 없고
사료로 쓰이는 식물도 온전하게 보존되니 이얼마나 놀라운 과학기술인가!
닭을 키워서 얻는 계란도 배양이 가능하다니 또한번 놀라지 아니할 수 없다.
동물 분뇨의 메탄가스는 탄소의 36배나 강력한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는 괴력을 가졌다고 한다.
오존층의 파괴로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고 빙하와 동토의 땅이 녹으면서
지면은 줄이들고 섬들은 물속으로 살아져 버리는 현실이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이 편하게 살기위한 도구와 방법, 물질들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응집하여 땅속에 가두고 고농축시켜서
다이야몬드를 만드는 기술도 성공했다고 한다.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생시키는 공생산업으로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동물 사료나 비료를 만드는 노력이며
음식물 잔반으로 곤충을 키워서 단백질 식품이나 사료를 얻는 사업도
Earth를 살리는 빛나는 발상이다.
일본에서는 프라스틱을 먹이로하는 박테리아를 발견하여
그 박테리아의 배양방법을 연구중이란다.
플라스틱은 자유로운 형태로 가공이 용이하지만 변형또한 잘돼서 1회용으로 버려지는데
플라스틱을 ―100℃액화질소에서 냉각시켜서 분말화하여 제품을 만들면 다시 녹지않는
난분해 재질성로 오래쓸수있는 용기가 된다고 한다.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와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구를 되살리는 결실을 거두는 날과 함께
AI기술로 로벗이 빼앗아 가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대신
사람의 식생(食生)은 걱정없는 세상이 왔으면 참 좋겠다.
왼종일 비오눈 주말 TV를 보면서.......
오늘(9/21) 정오무렵
예사롭지 아니한 빗줄기가 유리창을 타고 흐른다.
옥상의 배추가 궁금하여 가보았더니
비에 두들겨 맞은 배추잎이 녹초가 되어있다.
잎파리가 바람에 접히고 멍들어 있다.
집사람이 이른아침에 헬스장 간식으로 만든 송편인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오늘 운동 쉬라고 했다.
옥상화분의 독하게 매운 땡초로 두툼하게 부침구어
캔맥으로 배추보고 구겨진 마음을 달래본다.
2024년 09월 21일(토)
내 맘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