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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공지에 따르면 종영 드라마에는 '스포주의'를 걸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내가 진짜 살다살다가 이런 건 또 처음 봐서 저처럼 뒤통수 짜릿하게 다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주의문 붙여드립니다.⚠️
뇌까리 진짜 찌릿찌릿한 반전이 있으니까요.... 제발 주의...........
+) 드라마 영업 아님.. 그냥 이 글 보고 드라마 안보는 걸 더 추천함ㅎ
⚠️⚠️ 본 글에는 해당 드라마에 대한 아주 강력한 스포가 존재합니다.
+필터링따위 개나 줘버리고 없는 비판이 존재합니다.
OCN에서 2018년 방영한 드라마 프리스트
(놀랍게도 호평 받았던 손더게스트 후속임..)
가톨릭 종교의 '장엄구마'를 주제로, 사제와 의사가 같이 구마를 해 사람들을 악마로부터 구해낸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음.
대충 이런 잘 빠진 분위기로 1 2 3 회까지 잘 끌어나가다가 느닷없이,
?????????????
갑분 키스신이 4회에서 방영되고 여기서 하차했다는 소리가 줄줄이 터져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신부가요? 키스신을요? 로맨스를요? 멜로를요?
이쯤 되면 사제 본인이 악마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덕질 어언 13년 차..... 저는 스카이캐슬 결말도 견디고, 미스티의 결말도 견디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결말도 견뎠으며 더블유도 참았습니다.
그래도 위에 나열한 드라마들은 잘 굴러가다가 막판에 핵폭탄 터뜨리고 자멸한 정도라면, 프리스트는 굴러가지도 않은 수준임. 마치, 시동은 걸었는데 보니까 차량 바퀴가 정사각형이야ㅋ 타이어가 네모라고ㅋ 이거 뭐 이래서 어디 굴러가겠어요? 수준임...
갑분 키스신도 저는 견뎠습니다. 좀 어처구니 없긴 한데.. 아니 뭐 오컬트 장르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으니까 어처구니 없는 김에 로맨스까지 고명 얹어서 대박 어처구니 없으려고 하는구나... 그냥 그랬죠.... 게다가 어쨌든 저 장면은 <꿈>이니까..
뭐... 그래... 나도 관심 1도 없던 연예인이 느닷없이 꿈에 나오니까..... 뭐...... 신부도 그럴 수 있겠지.... 불쌍하다 회개기도 죤나 해야겠네.. 그렇게 측은한 시선으로 견뎠습니다...
그래도 까려면 제대로 까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같이 보시겠습니다 여러분......
"아 뭐야; 웬 느닷없는 키스신? 하차한다;" 하시기 전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알려드리죠.
(악마주의)
(분장주의)
(약간공포)
병원에서 일하는 조연급 의사에게 악마가 들렸음. 이를 구마하고자, 주인공 무리들이 어벤져스처럼 모여서 구마를 함.
구마 준비 중~~
악마가 자꾸 부마자를 무의식으로 끌고 가려고 해서, 부마자의 무의식 속에 사제가 같이 들어가서 거기서 구마를 한다는 굉장한 판타지로(!) 최면 구마를 실시.
악마에 들린 사람 꿈 속으로 주인공 신부는 출발.
근데 길을 잃어버렸고 느닷없이 뒤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여주가 나타남.
여주는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인데, 악마 들린 의사의 선배로 이 구마에 같이 참여하게 된 의사임. 이때까지만 해도 큰 서사 부여×
당연히 신부는 악마가 자길 농락하려고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나 유혹하려고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렇게 짠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도
개의치 않고 악마를 퇴치하려는데
느닷없이 여기서
그놈의 갑분키스신이 일어난 거임............
아무리 무의식이라지만 이게 무슨 노답의 전개냐 싶은 마음이 들끓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간 진지하게 내가 봐왔던 망한 드라마들을 떠올리니 참을 수 있게 됨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도 그중 하나가 되겠구나 예고하면서... 그래 갈 때까지 가보자 x바 의 마음가짐으로 정주행에 임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한 6화까지 그냥 옴니버스식으로 부마->구마가 반복이 되고 뛰어나게 이상한 점은 없었는데 6화 엔딩부터 뭔가 이상하게 틀어지기 시작함.
조연급의 형사 하나가 부마자에 의해 갑작스레 사망함.
구마 어벤져스 사단의 한 명이었던 이 형사는 파트너이자, 아끼던 후배인 동료 형사를 잃고
(악마주의)
(약간공포)
악마에게 영혼을 잠식당해서 부마자가 되어버림;
여기까진 뭐 그래 그럴 수 있다 생각함. 그런데,
너무나 강력한 악마를 퇴마한다고 하다가 메인 주인공 중에 하나인 신부가 자기희생격으로 사망함.
(신부가 어떻게 가톨릭에서 금기시하는 자살을 하느냐에 대한 설명은 따로 첨언하지 않겠으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며 내용 전개상 이 부분은 개연성이나 당위성을 따져보았을 때 별 문제 ×)
엥 설마.. 꿈이겠지?!?!? 일부러 저런 연출을 하는 거겠지??? 총 맞아서 죽은 시신이 안나왔잖아
응 아니야 확인사살까지 해줌ㅋ
16부작인데 메인 주인공이 8부작까지만 살다가 죽어버리는 드라마는 또 처음 봄....
여기서 시청자는 정말 별의 별 생각을 다함ㅋㅋㅋ 설마 메시아의 부활이라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한 예수처럼 쟤도 그러려나??? 내용 전개가 하도 개노답이니까 이런 노답 전개도 가능하지 않을까? 행복회로를 돌려봤지만 저 신부는 찐으로 죽은 게 맞았음ㅋㅋㅋㅋㅋ
그런데 8화 엔딩은 나름의 임팩트를 잘 살려내서 이 드라마 통틀어서 제일 명장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었음..
저 배우가 제작진하고 싸운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뜬금없는 죽음이었지만..........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음.
이 구마 어벤져스의 가장 막내도 악마에 의해 죽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병원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음 예정 떡밥 그런 거 1도 없이 그냥 갑자기 께꼬닥함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으로 사망 확인사살까지 시켜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대체 무슨 김은희급 전개란 말인가? 나는 여기서 하차여부를 수십 번 고민했으나 여기까지 본 게 너무나 아까워서 (16부작 중 12회까지 시청함)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시청을 이어나감....... 지금 돌이켜보면 차라리 겨자를 먹는 게 나았을지도.......
이제 더는 죽을 사람이 없어서 (진짜 꼭 필요한 인간들만 남음ㅋㅋㅋㅋㅋ) 더는 안죽겠지 싶었기 때문에... 아니 사실 누가 더 죽는다고 해도 최종 승리자가 악마나 아포칼립스 엔딩인가? 여기까지 해탈하듯 준비해놓은 상태라 이젠 무슨 엔딩을 봐도 놀랍지 않을 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인간들이 메시아처럼 부활하는 게 아닌 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신부마저 자살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나요 엔딩이 아니라면 이게 무슨 전개란 말임..
김은희 작가는 이렇게 명성을 잃어버림.... 임성한 작가도 명성을 잃어버림..... 이제 이 드라마 작가가 이 구역 최고 kill작가 아니겠음???
헉 갑자기 주인공이 어디선가 눈을 떴음
뭐지 누가 구해준 건가?!?!??!
(왼쪽 상단의 회차를 확인해보셈 12화임...)
??????????????????
이거 아까 본문 초반에 올렸던
이 장면이잖어 (왼쪽 상단에 4회 회차 확인)
그러면
4회부터 12회까지가 다 꿈이었단 얘기가 되는 거임
그러니까
이 갑분 키스신으로 인해 저 물속으로 끌려들어간 이 주인공이 지금까지 (개)꿈을 꿔왔다는 얘기임.....
여기서 나는 영상도 뇌도 일시정지하고 나라 잃은 사람처럼 울기 시작했음....😂😭 차라리 이때 하차할 걸.... 왜 나는 이 드라마의 작가와 제작진들과 배우의 노고를 이해하겠답시고 이걸 더 봤을까.......
그래서 결론: 지금까지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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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참 해피엔딩인가요....? ^^ 행복해줘야 되냐 내가...?
지금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그냥 사제가 미쳐서 럽라에 키스신까지 다 찍고 드라마가 개망해서 현실 바티칸이랑 개싸움나는 결말 vs 지금 이 정신나간 전개
둘 중에 그냥 전자가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냥 그렇다고.................
이 드라마의 진짜 악마는 여기 있었구나... 그렇다면 나는 부마자인가...? 아 내가 부마자였나???????
엊그저께 파탄나버린 하이바이마마는 안봤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었는데.. 글쎄 그 대신.. 프리스트를 봐버린 거야... 차라리 하바마를 볼 걸.......
진지하게 12회차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반추하며 이만 적습니다.
잠깐! 이 반전도 반전 나름 (뇌도 짜릿하고) 괜찮은데 왜 그렇게 혹평하냐?? 물으신다면, 이 반전에 대한 떡밥은 단 하나도 주어지지 않았었거든요....
보통은 반전을 위한 복선과 떡밥을 쭉 깔아두고 시청자들을 헨젤과 그레텔처럼 반전의 과자 집으로 끌고 와야 맞잖아요?
얘는 그냥 헨젤과 그레텔을 보쌈해서 과자집으로 끌고 간 격임. 그러니까 점점 산으로 가는 이 전개가 뭔가 이상하다 싶은 제작진이 촬영 중간에 갑자기 대본을 엎어서 "아시발꿈"으로 대충 수습해보자! 한 스멜이 느껴지는 수준의 반전이었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힘들어서 이만 적겠습니다..... 부디 여기까지 보신 여러분들께서는 프리스트가 무슨 사제가 키스하고 그래서 망한 드라마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프리스트는요, 종합적으로 망한 드라마입니다.... 고작 키스씬 때문에 망한 게 아닌데...... 키스씬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진짜 웬만해선 이런 글 안쓰는데 살면서 본 드라마 중에 이런 반전은 없었음 파리의 연인도 이렇지 않았다고
영업실패의 현장.jyp 짤로 마무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 지금 나 놀리냐? ㅠㅜㅠㅜㅠㅜㅠ
@연애론 1회만 더 보지.... 12회 엔딩 갑이라고....
이거 진짜 뭐야 이러다가...반전이후로 개쳐돌아서 봤는데 존잼쓰였어. 포기하지않고 본 나 넘 기특했음 ㅋㅋㅋ
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글내용이량 댓글이랑 다 달라요!!!!!
본문 개작렬 비판인데 댓들 키스씬 이후를 봐야한다고 영업중ㅋㅋㅋㅋ 야 이 악마들아!!!!
ㅅㅂㅋㅋㅋㅋ대박이다 진짜....
이거 재밌음 ㅋㅋ
진짜 개재믺게 봤었는데...정주행 여러번함...손더게랑 저거 보는 낙으로 살았었는데. 간만에 또 정주행 해야겠네
진심 내용 산으로 가네.. 이러면서 의리로 보다가 12화 반전 오져서 시발 존잼 미쳤네! 이러고 끝까지 재밋게 봄 난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반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차라리 지금의 노답 전개보다 아시발꿈이 낫다!!)과 이 반전은 노답 전개의 2차연장선 아니냐? (더는 못봐주겠다) 하는 사람 정도로 갈리는 것 같음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구마 장면이라든가 그런 분위기는 오져서 1 2 3 8화는 보라고 해주고 싶음...^^
@휴양지웅앵 222ㅠ나도.....진짜 재믺게 봤었어...본방사수까지하면서 봄
이거 재밌어ㅋㅋ난 뒤늦게 봤음
ㄱㅆ 야 이 악마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혹평 중인 글에 와서 영업하면 어떡해!!!!! 물귀신들이냐고!!! 그렇다면 나도 영업한다 ㅋ_ㅋ 나만 당할 수 없음ㅋ
실은 고백하자면 난 8화 엔딩에 감탄했고 9화 과거사에 존나 울었으며 문기선&신미연 럽라 밀었다;;;
와 진짜 충격이다
댓글 이.....악마들......
야 진짜야...? 댓들 다 뒤가 더 재밌다는데 좀 혹하잖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간은죽든지말든지 대 반 전 ! 악마의 유혹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실한 기억의 반응임 저거
@인간은죽든지말든지
존나스포
존나스포
존나스포
그러니까 남주랑 여주랑 과거에 의대생이었고 연인이었음 근데 여주가 악마에 들렸고 남주가 자기 희생해서 여주를 지키기로 함. 여주 구마에 성공하는 대신 본인이 사제의 삶을 살기로..? 그렇게 맹세하고 둘 전부 최면으로 기억을 삭제함. 그후 남주는 신학교 진학하고 여주는 의사가 됨. 그러다가 구마 때문에 저렇게 잠깐 만나게 된 것...... 저땐 서로 누가 누군지 못알아보는 것.... 근데 남주 무의식에서 여주를 기억하고 있는 것... 둘이 실제로 결혼 앞두고 그렇게 된 거여가지고ㅜ
@인간은죽든지말든지 과거사는 찐으로 잘 만들었음 ㅜㅜ 과거사 나오는 게 9회차 부분인데 거긴 보다가 울었다....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건 아니잔ㄹ아요!!!! (급발진)
@식육점 아놔
중간에 하차했지...12화 끝나고 검색어에 프리스트 몇부작인가 그거 떴었잖아ㅋㅋㅋ
결말 궁금한데 13화부턴 재밌니
12회까지 보고 지금 충격으로 다음 회차 못틀고 있어서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 13회 보게 되면 댓글 남겨줄게..
보라고 영업해도 안보던 사람들이 혹평글에 영업당해서 보는 건 무슨 경우지 ㅋ...ㅋㅋ....ㅋㅋㅋㅋㅋ.....청개구리의 인간화=막이슈 게녀들...?
근데 이거 1화 프롤로그는 진짜 찐이야. 보다가 소리질렀음. 5분 프롤로그만 보고 다 하차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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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좋아하면 8화는 꼭 봐.... 대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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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나도 아련하게 못이루어지는 그 럽라 좋아했음 ㅋㅋㅋㅋ 문기선하고 신미연
와 ㄹㅇ 12화 나온날 진심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달글에 존버 성공이라고 사람들 다 환호하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소름돋는 반전이여서... 근데 진짜 좀만 더 잘살렸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봤음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