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같은 곳에 책상들이 교실에 있는 것처럼 줄 맞춰있습니다. 그런데 파도같은 큰 물이 쓸려와서 저의 주변에 모든 걸 휩쓸어 갑니다. 파도가 높거나 거칠어 보이진 않는데 큰 물줄기같은 것이 흘러와 물건들을 휩쓰네요. 저는 제 장난감 헬기가 물에 휩쓸려가 부러진 거같아요. 제가 주워서 맞춰보네요.
곧 수업이 시작하네요. 책상에 앉았는데, 책을 폈지만 저는 파도에 제 물건들이 휩쓸려가서 숙제를 못했는데 제 와이프가 자기책을 펼쳐서 저와 같이 봅니다.
12월31일에 승진을 했고 그동안 아내가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줬습니다. 지금은 회사까지 출퇴근 거리가 멀어 가까운 쪽으로 이동신청을 할까 생각 중이고요. 집을 근처에 새로 얻어 이사도 다음 주에 예정입니다.
첫댓글 앞으로도 와이프 도움을 계속 받을꿈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