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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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가 앞으로도 이곳에서 뛸지는 장담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하트의 향후 거취에 대한 결정은 주변의 외압 없이 자신의 판단 하에 공정하게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선더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하트 대신 아르헨티나의 노장 골키퍼 위이 카바예로(34)를 선발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 그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골키퍼 마르크-안트레 테어 슈테겐(24)의 영입을 원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는 유벤투스에게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9)를 데려가라고 제의했답니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
토트넘 홋스퍼가 덴마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4)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 시작했습니다. 에릭센이 최근 구단 측에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하자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유베와 인테르 밀란에서 에릭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콩고 민주 공화국 대표팀의 윙어 야닉 볼라시에(27)는 다음 주 안에 에버튼으로 이적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토트넘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아드리엔 실바(27)에게 1,300만 파운드(약 187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편 에버튼에서도 실바의 영입을 원합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3)은 "지금도 솔직히 유로 2016 때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습니다. 하지만 케인은 "올 시즌에는 역대급 활약을 펼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제임스 윌슨(20)와 윌 킨(23), 센터백 타일러 블래킷(22)이 잇달아 다른 팀으로 떠날 것 같습니다. 세 선수는 올 여름에 주제 무리뉴(53) 감독이 선수단에 부임한 이후 잉여 자원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미들스브러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공격형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헤이라(20)를 데려가도 되는지 문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구단 측이 핵심 자원인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7),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와 재계약에 사인하려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두 선수의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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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벵거 감독은 올 시즌 팀의 주장에 스페인의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31)를 선임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또 벵거 감독은 이제 이적료 2억 파운드(약 2,871억 원)짜리 선수가 나올 날도 머지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요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아스날의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확신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튀니지 대표팀의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르(27)의 영입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ITC, 스페인의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를 인용 보도)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3)는 얼마 전부터 팰리스와 스토크 시티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는 팀에서 계속 뛰겠다는 뜻을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 측에 전달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WBA의 토니 펄리스(58) 감독은 베라히노를 확실히 대체할 자원을 구하지 못하면 그의 이적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미러)
아스톤 빌라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패트릭 뱀포드(22)와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론 군나르손(27)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델피노 페스카라 1936의 다니엘레 세바스티아니(48) 구단주는 올 여름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6)을 영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월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지난 시즌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에게 "정말 몸에 문제가 있으면 그때그때 이야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터리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실 그동안 부상을 입어도 그냥 참고 뛸 때가 너무나 많았다"고 토로했습니다. (타임스)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의 베테랑 센터백 주제 폰테(32)는 맨유에 대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구단 중 하나"라며, 얼마 전부터 본인이 이곳으로 떠난다는 소문이 언론에 나와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ESPN', 포르투갈의 '마이스 푸치볼'을 인용 보도)
스토크의 마크 휴즈(52) 감독은 올 여름에 아일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마크 윌슨(28)을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왓포드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윙어 호베르트 케네디 누니스 두 나시멘투 '케네디'(20)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한편 첼시에서 뛰고 있는 미국의 센터백 매트 미아즈가(21)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의 임대를 거절했는데요. 지금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에서 미아즈가를 임대하겠다는 제의를 받은 상태입니다. (골닷컴)
에버튼의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올 여름의 이적시장 실적에 대해 "실망스럽다"며, 앞으로도 최대 선수 4명까지는 더 영입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볼로냐 FC 1909에서 뛰고 있는 기니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아마두 디아와라(19)는 1,470만 파운드(약 211억 원)에 빌라로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디아와라는 빌라 대신 AS 로마에 입단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올 시즌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 맨유에서 뛸지도 모른다면서, 앞으로 3년은 더 현역으로 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토트넘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델레 알리(20)가 개인 신상의 이유를 들어 올 시즌에는 등에 '알리(Alli)' 대신 '델레(Dele)'라고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의 공식 홈페이지)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41)이 불혹이 넘은 나이에 다시 선수로 복귀해 자국의 아마추어 팀인 에스트레야 데 베리소에 입단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유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노장 풀백 파트리스 에브라(25)는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 미드필더 폴 포그바(23)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주인을 잃어버린 선수단 라커룸 사물함의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에브라는 이 사진에 "얌마, 최소한 사물함은 비우고 나갔어야지… 내가 맨체스터까지 이 짐들 배달해줄 생각은 접어둬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에브라의 인스터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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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9)도 비록 소속 구단은 다르지만 포그바의 프리미어리그 컴백을 축하했습니다. 미켈은 트위터에 "폴, 프리미어리그 컴백을 환영한다. 하루빨리 널 보고 싶구나"라고 썼습니다. (미켈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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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도 옷 세탁은 스스로의 몫입니다.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카스페르 스마이클은 시즌 개막을 대비해 유니폼과 경기 용구들을 빨아 말리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는데요. 스마이클은 이 사진에 "장갑들을 말리며 내일 경기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시즌 개막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스마이클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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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잭 버틀랜드(23)는 지난 3월 팀 훈련 도중 발목이 부러져 보로와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 결장합니다. 이 부상으로 유로 2016에도 나서지 못한 버틀랜드는 트위터에 "끔찍한 시간이었지만 프리 시즌 기간에 열심히 재활했습니다. 이제 검사 결과를 기다려봐야죠. 좋은 결과 있길!"이라고 썼습니다. (버틀랜드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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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여자 육상 선수 카타리나 존슨-톰슨(23)은 7종 경기 대표로 이번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장해 어제(현지시각) 높이뛰기 영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존슨-톰슨이 평소 좋아하는 리버풀은 구단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녀를 축하했습니다. (리버풀의 공식 트위터)
최근 왓포드에 입단한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스테번 더푸르(28)가 지난 2009년에 큰 부상을 입었을 당시 맨유를 이끌던 알렉스 퍼거슨(74) 경에게 받은 편지가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벨기에 크리스토 트뢰 기자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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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Finally
레스터의 열성 팬인 레이 허버트(39) 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5천 대 1의 배당률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우승에 5파운드(약 7,200원)를 베팅했다가, 정말로 이들이 정상에 오르며 당첨금 2만 860파운드(약 3,000만 원)를 수령해 화제가 됐습니다. 그 허버트 씨가 이번에는 레스터가 프리미어리그와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는 '트레블'에 같은 액수의 돈을 걸었는데요. 이번에도 그가 받은 배당률은 5천 대 1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요즘 선수단 훈련에 참석하기 전에 영국 BBC의 <BBC 브렉퍼스트>*를 시청하며 영어 공부에 한창이랍니다. (더 선)
* <BBC 브렉퍼스트> : 매일 새벽 5시에 BBC 1과 BBC 뉴스 채널을 통해 3시간동안 동시 방영되는 B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우리나라로 치면 <KBS 뉴스광장> 정도에 해당합니다.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에브라(25)
카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