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선더랜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2-1 승)의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를 제외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으로 하트에게 향후 거취와 관련해 어떠한 약속도 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하트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28)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일요일판)
한편 하트는 대표팀에서의 입지도 불안해졌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샘 앨러다이스(61) 감독이 그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캐링턴 훈련장에 1군 전용 탈의실을 따로 조성하고, 그 주변에 벽과 창문을 설치해 2군이나 유소년팀 등 다른 선수들은 이용하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한편 무리뉴 감독은 최근 벨기에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1)를 선더랜드에 임대하고,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패디 맥네어(21)는 아예 이곳으로 이적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는 유망주들에게 앞으로도 선수단에서 활약할 기회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습니다. (옵저버 일요일판)
올 시즌부터 첼시를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올 여름이 지나기 전까지 1억 4,000만 파운드(약 2,010억 원)를 투자해 선수들을 새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인테르 밀란과 유벤투스는 토트넘 홋스퍼와 덴마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4)의 재계약 협상을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에릭센은 구단 측에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체결하자고 재촉했다는 후문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월드')
그런데 에릭센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르틴 쇼츠 씨는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이 좀처럼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도, 선수 본인은 지금도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미국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28)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 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호날두는 최근 들어 맨유로의 컴백설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윙어 제프리 쉴럽(23)은 내일(현지시각) 중으로 1,200만 파운드(약 172억 원)에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으로 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WBA는 쉴럽에게 3차례나 러브콜을 보낸 끝에 그의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를 데려오는 데 실패하자,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3)의 영입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아스날은 엑시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어린 수비형 미드필더 이선 앰퍼두(15)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앰퍼두는 지난 화요일(현지시각)에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EFL 컵* 1라운드 경기(1-0 승)를 통해 1군에 공식 데뷔하여 엑시터의 승리에 공을 세웠습니다. (골닷컴)
* EFL 컵 : 잉글랜드의 리그 컵 대회. 지난 시즌까지는 '캐피털 원 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올 시즌부터 'EFL 컵'으로 개명됐습니다.
아스날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프랑스의 풀백 마티유 드뷔시(31)를 선발로 출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러 일요일판)
미들스브러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브렌든 갤러웨이(20)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셰필드 웬즈데이의 카를로스 카르발랄(50) 감독은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26)가 선수단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레스티에리는 어제(현지시각)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0-0 무) 엔트리에서 아예 제외되며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셰필드 스타)
토트넘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16)을 300만 파운드(약 43억 원)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세뇽은 지금까지 풀럼의 공식 경기에 단 1차례 뛰는 데 그쳤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선더랜드는 지난 시즌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수 디앤드리 예들린(23)을 다시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미국의 'ESPN')
갈라타사라이 SK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8)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첼시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29)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미드필더 셰이크 티오테(30)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터키의 '마이넷'을 인용 보도)
왓포드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윙어 호베르트 케네디 누니스 두 나시멘투 '케네디'(20)를 임대해올 것이 유력합니다. (미국의 'ESPN')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마이클 헥터(21)는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한 시즌간 임대될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6)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장할지 불투명한데도, 자신의 부상 문제를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AC 밀란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엘리아캥 망갈라(25)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망갈라를 데려오려면 발렌시아와 경쟁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어제 헐 시티와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헐의 2-1 승)이 열린 KCOM 스타디움에는 중국 런허 그룹의 다이용게(48) 사장을 단장으로 한 임원단 10명이 방문해, 헐의 에하브 알람(47) 공동구단주를 면담했답니다. 중국 갑급 리그*의 베이징 런허를 소유하고 있는 런허 그룹 임원들은 이날 헐의 응원용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홈팀 선수들이 레스터에 깜짝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관전하기도 했습니다. (헐 데일리 메일)
* 갑급 리그 : 중국의 2부 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전통의 라이벌인 맨유가 올 여름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해 선수단을 보강한 반면, 모기업인 미국의 펜웨이 스포츠 그룹은 적정 수준의 돈을 쓰고도 양질의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에버튼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튀니지 대표팀의 센터백 아이멘 압데누르(27)를 1,450만 파운드(약 208억 원)에 데려올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팰리스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의 영입이 무산되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뚜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7)을 호시탐탐 노릴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맨유와 결별한 라이언 긱스(42) 전 수석코치는 지도자로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긱스 전 코치는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첫 부임지를 놓고 지나치게 간을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Best of Social Media

올 여름에 맨유로 나란히 이적한 스웨덴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는 한솥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포그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컴백에 대해 "제가 (입단식에서) 입은 유니폼을 이 친구가 또 입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트위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1)은 어제(현지시각) 선더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2-1 승)이 끝나자마자, 이날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2)와 함께 라커룸에서 찍은 셀카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스털링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덴마크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4)은 자신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르틴 쇼츠 씨가 구단 측에 재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를 달라고 요구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에릭센은 어제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1-1 무)이 끝난 후 트위터에 "이기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승점 1점이나마 따냈고, 팬분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말인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얘기 다 믿지 마세요… 토트넘 화이팅!"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에릭센의 트위터)

아스날은 올 시즌 팀의 주장으로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페어 메르테자커(31)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메르테자커는 무릎 부상으로 올해가 지나기 전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합니다. (아스날의 공식 트위터)

영국 BBC의 개리 리네커(55) 해설위원은 친정팀인 레스터가 어제 헐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1-2 패)에서 깜짝 패배를 당한 것을 두고,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전에서 지는 굴욕을 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리네커 해설위원은 이날 밤(현지시각) 방영된 축구 전문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 팬티만 입고 출연했습니다. (리네커 해설위원의 트위터)
And Finally
유베는 올 여름 SSC 나폴리에서 7,500만 파운드(약 1,077억 원)에 영입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8)의 체중 감량을 위해 그의 식단을 직접 짜주기 시작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대니 심슨(29)과 윙어 마크 알브라이튼(26),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크리스티안 푸흐스(30)는 동료들이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에 일부러 단체 채팅방까지 개설하면서까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5)에게 잔류를 설득했다고 프리 시즌 기간의 뒷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캉테는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3,200만 파운드(약 459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